🇹🇭태국 [Chiang Mai] ENFP. 태초에 유전자가 여행 기질(한달 살기 1위에 빛난 도시)-2,3
도시(City) | 치앙마이 |
---|---|
주의사항 | 누드&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
프라이버시 | 프라이버시 규정을 준수합니다. |
2일차 꿈엔 Green Bus를 타고 이동했어!
A가 친히 또 버스터미널로 데려다준다길래 전날 투어도 시켜주고 나를 데리고 다녀준 댓가로 ฿1,000을 소소하게 쥐어줬어.
A.M11:00) 아점을 함께 뚝딱 먹어치우고(꾸이띠여우 존맛탱 고수맛 많이나는 현지 식당에 감) 12시 차를 타러 가는길에 카페아마존에 들러서 쓴 아이스커피 한모금까지 완-벽.
(센탄 페스티붤 치앙마이.)
방콕/파타야와는 사뭇 다른 깔끔한 풍경에 놀랐어.태국은 저 전선이 훨신 더 복잡미묘하고 더~럽게 설치되어 있는곳이 대부분이거든
치앙마이는 우리나라와 사뭇 다르지 않더라고 길에 쓰레기 안보이고 도로가 태국 스타일과는 거리가 먼 깨끗함이 묻어났어
P.M3:40) 장장 3시간 반의 여정 끝에 버스로 치앙라이-치앙마이 도착! 가격은 ฿150 였던것 같아. 나름 저렴한 여행이었어.
우등버스를 예매한건데 좌석에 물과 쿠키가 있었어. 자리도 넓었고
하지만 구불구불 산길을 3시간 반 중에 2시간은 타야하는 루트라 멀미가 심한 사람은 꼭 약먹고 타길 바래!
가는길 심심하잖아. 잠도 충분히 자서 딱히 눈 감고 있기도 싫고
그렇다면 당연히(?) 어플을 들여다 봐야겠지~
여러 치앙마이 푸잉들과 대화를 하던 도중 ㅋㅋ 진짜 깜놀해따
Lady boy라고 프로필이 되어있는 형의 미모 잠깐 보고 가자
(From Tinder)★
여윽시.. 사진으로는 참 이쁘게 생겼어 우리 형냐들
ㅜㅜㅜ생물학적 여자면 좋았으련만
기지개를 피었더니 다시 활기가 돋아. 이제 치앙마이 2박3일 여행을 시작해야지!!
비가 안와서 햇빛이 강한 날이었어
썬구리 멋있게 코 위에 걸치고 볼트를 기다리고 있었어.
옆에서 힐끔힐끔 처다보는 푸잉이 있더라고~ 뭔가 레이디보이 틴더 사진을 봤던 탓일까 ㅋㅋㅋ 용기가 안났던 탓일까
ㅜㅜ 말을 걸새도 없이 때마침 Bolt가 와서 냅다 타버렸어
내가 예약한 깔끔한 호텔은 POR ARAK.
무! 조! 건! 추천이야. 방콕/파타야에서는 이런 컨디션의 호텔 구하려면 박당 ฿4,000-฿5,000 할거란 말이지
나는 익스피디아를 통해서 2박을 ฿6,500에 겟했었어. 너~무 깔끔하고 낭낭한 분위기 대박이야 침대가 굉장히 푹신해서 마치 여기서 혼자 자는건 죄라고 나에게 속삭이는것 같았다니까?! ㅎ
(여기 지내면서 한국 여성들도 두 무리나 봤다)
(룸컨디션 최상!)
조식이 무엇보다 맛있었던 호텔. 다음날 3접시 먹었다 진심.. 서쪽문 수완독 게이트 부근
브로들은 꼭 타패문 근처 혹은 님만해민 근처에 머무는 날이 아니라면 여기에 묵길 바래
P.M5:00) 긴 길을 달려왔지만 쉴새가 없지~ 바로 볼트 예약해서 미리 검색해둔 코끼리가 있는 식당(?) 카페를 찍었어
치앙마이 시내와는 굉장히 먼거리(30KM남짓 외곽)여서 그런지 기사가 거기 가면 오는 차가 안잡힐거라고 자기가 관광 끝날때까지 기다리다가 다시 시내로 모셔오겠대. ฿900 음 나쁘지 않은 거래인것 같아서 ㅇㅋ했어~
(장난끼가 심한것은 코끼;리의 종특인듯 싶기도 함)
<엘리핀 카페>
여긴 코끼리를 키운다기 보다는 같이 그냥 사는 느낌이고 얘네들이 뛰어놀 수 있을 만큼의 부지를 소유중인가봐
인간과 굉장히 친화적이었고 코를 이용해서 아주그냥 세게 나를 안아버리는 느낌은 아직도 잊어버릴 수가 없어
ㅎㅎ 신기하고 재미있었거든(푸잉들도 이렇게 나를 휘감아주면 좋겠...)
각설하고 의외인 점은 여기 음식이 수준급이었어. 태국은 Cafe 나 Shop이 광범위하게 쓰이는데 역시나 여기도 커피만 파는곳이 아니라 식사를 판매하는데 정말 맛있는 부드러운 돼지갈비에 태국식 커리 얹은 느낌으로 맛있는 쌀과 함께 제공돼
신나게 코끼리 만지며 놀다보니 어느덧 해가 지고있었고 갑자기 비가 오는 소리가 멀리서 들리길래 주의깊게 봤더니 멀리서 비내리는 구름이 다가오는게 보이는거야 ㅋㅋㅋ신기한 경험이었어 어떻게 그게 보이냐;; 비가 다가오는걸 눈으로 봤다니까!?
(코끼리 아져씨는 코가 길지요)
산길을 따라 비오는 거리를 내려오는데 볼트 기사가 아가씨들 필요 없냐고 오지게 호객하더라고
한국인 특: 또 이렇게 호객하면 막 내키지가 않아진다니깐~ 브로들도 공감해?
아무튼 엘리핀 카페에서 떠나기 전 검색해둔 여기로 데려다 달라고 하니깐 '오~ 마사지?' 이러면서 므흣하게 보더라고;
아 제발 관심을 끄셨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조용히 한국말로 중얼거렸어
업장은 이름답게 어린 친구들이 많았어. 사진으로 Choice 하기 → 원하는 코스와 타입 말하기 → 도착후 2,3층으로 올라가서 열심히 임하기
가격은 코스마다 다른데 대략 ฿800~฿1,900 정도 생각하면 돼. 다양한 마사지가 있는데 나는 변마중에 여기가 손에 꼽을 정도로 만족했던 곳이다
한국에서 말로만 짭까사이라고 하는 맛사지를 여기선 제대로 하는 느낌이더라고 ㅈㄽ을 자극해주는 코스로 선택하고 들어갔어
키 작고 애같은 애였는데 와꾸 괜찮고 무엇보다 Skill이 오져버린 경험을 받고나니 몸이 노곤노곤 해지더라고(1시간)
구글맵을 링크 걸어두었으니까 치앙마이 유흥 관해서 궁금한 브로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래.
P.M8:55) 바쁘다 바뻐 현대사회. 그래도 여기 왔으니 명물이라고 소문난 마야쇼핑몰은 가봐야지 ㅎㅎ~!
ㅜㅜ아침 9시에 일어나서 12시간 내내 쉴새없이 돌아다녔더니 이때부터 볼트 오토바이에서 안넘어지려고 균형잡고 있는것 조차 피곤하더라
아무튼 여기에서 저녁을 간단히 해결하고자 한 나의 Mistake는 바로 10시까지 오픈이지만 9시반에 거의 모든 가게들이 문을 닫기 시작한다는 사실이었지. ㅋㅋㅋ그치만 괜찮아 난 아직 30대중반 정력 뿜뿜한 어린 아재잖아
..
굉장히 컸어 층도 많고 입점해있는 브랜드는 우리나라 중간급 롯데백화점 정도
송크란땐 이 근방이 죄다 축제의 현장이 돼서 일회용 천막이 많이 들어선다고 해. 나도 내년엔 즐길 수 있으련지
(여기가 푸트코트인데 대부분의 가게가 닫기 시작하는 모습)
Boost로 내 몸에 부스트를 모아주고 다시 기운내쟈구. 이거 이래뵈도 프로틴 음료라서 은근 힘나더라 ㅎ
이제 밤을 즐기러 또 검색을 해둔 곳으로 이동해야겠지? 피곤하지만 바쁘게 할건 해야지~
치앙마이에는 크게 {님만해민,올드타운,나이트 바자} 지역으로 나뉘어
그 중에 클럽&Bar는 올드타운과 님만해민에 밀집해있고 외국인에게 인기있는 곳으로는
ZOE IN YELLOW
따완댕 마하손 치앙마이
Warm Up cafe
Sound up club
Why not bar&Pool
My bar 등이 있지
이 외에 총라오라고 불리는 형태의 술집이 있는데 영상 많이 봤고 정보도 검색해봤지만 나는 시간상 가질 못했네
이 글이 너무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궁금한 사람은 주소 입력하고 들어가서 읽어봐 (타사이트 글은 링크도 못걸게 막아놨네)(출ㅊㅓ: DC인사이드-짠러이)
또 한번 치앙마이를 방문해야하는 이유가 생겼어 xD 헤헤
다 경험 못해보는건 아쉬운 거지만 다음 방문의 이유가 생기기 마련이지
많은 선택지 중에 나는 웜업카페로 향했는데 그 이유는 현지인이 즐기는 느낌이 컸고 한국인 많이 안만나고 싶어서였어.
결론은 한국인 꽤 있었지만; 음악도 괜찮았고 전날의 치앙라이-The Library와 비슷한 느낌으로 안쪽으로 문열고 들어가면 Table 잡고 Club 즐기는 형태라 무엇보다 혼자 놀기에도 무리없어 보였지
(아이브 쨩)
위 두 영상이 Bar형태의 밖 쪽이고 여기서부터 나는 놀기 시작했어~
소고기 뭐시기 안주랑 Leo맥주를 시켜서 깔짝깔짝 먹고있는데 혼자 흥겹게 먹고 공연보고 앉아서 몸 흔들고 있으니깐 신기했나봐. 태국 푸차이가 먼저 말걸어줬어. 한국 ㅈㄴ 사랑한데 자기 서울에서 찍은 사진 막 보여주고 계속 재미없는 얘기하며 가까이 오길래 게이 느낌 물신 나서 그친구 갈때까지 약간 무시했어
그 게의 의심 친구가 가고나니까 평-온 ㅋㅋㅋ 나는 Bar 자리 앉아서 가끔 직원들과 농담따먹기 하는데 이번엔 남1여2 온 무리에서 먼저 말걸어왔어. 일단 난 남자애랑 친하게 영어로 대화하고 있었더니 푸잉 2명 중에 못생긴 애가 촌깨우를 외쳐
그러다가 당연히 나머지 괜찮은 푸잉이랑도 말을 섞게 됐지
이름이 ICE래. 남-캥 이라며 내가 받아쳐주니까 태국말 할줄 안다고 막 좋아해
'응 나 전여친 태국인이었어'
그렇게 분위기가 무르익으니까 빵댕이를 오지게 흔들고 싶어지는거야. 담배 한대 피고 이제 문을 열고 Club입성하자고 마음먹고 나갔는데 어떤 양키 형아가 'Hey' 하며 이거 펴보라고 자기 담배를 건네주는거 아니겠어?
오 쉣 ㄷㅐㅁㅏ인가 싶었는데 걍 지 나라 담배더라고 ㅋㅎ
프랑스 친구였는데 나보다 3살 많은 형이었어. 이혼하고 라오스에서 오지게 놀다가 치앙마이 넘어왔더라고 암튼
이 형과 같이 Warm up 클럽을 들어가기로 하고 내가 리젠시를 한 병 사주겠다고 했워.
(너무 맛있는 태국 위스키. 나는 쌩쏨/홍통/블렌드 따위보다 리젠시파(욕아님))
원랜 걍 탄산수에만 섞어 마시다가 이번엔 제로콜라랑 섞어 마셨는데
궁합이 미쳤더라고 술이 술술 들어간다~
취했어
A.M2:10) 막 옆테이블 말걸고 위스키 얻어마시고 따라주고 하다보니 '아 맞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하이킹 투어 가야되는데'
아무튼 푸잉들 인스타나 라인이라도 따려다가 내 스케쥴상 오늘 같이 가서 자는거 자체가 미안할것 같고 2박뿐인 여행이었으니 난 내 여행이 우선이었어. 프랑스 형은 내가 연결해준 테이블(푸잉 혼자 왔더라고) 가서 부비부비 하고 있길래 거기가서 같이 춤춰주다가 ICE 테이블 한 번 들려서 인사 한번 하고 숙소로 왔어
그러고보니 프랑스인이랑 ICE랑 같이왔던 푸차이 이렇게 남자 둘이랑만 인스타 교환했네;
(웜업카페 강추. 무조건 가시라 두 번 가셔)
폰에 있는 동영상을 업로드 하는데 왜 화질이 이모양이 되는거지ㅜ 슬퍼
5시간 자고 아침일찍 일어나서 부랴부랴 투어를 갈 준비를 했어. 오늘은 도이 인타논 하루 여정이 있는 날이야
Doi는 태국어로 산이라는 뜻이야
(폭포 나이스)
(수제 커피. 로스팅 향기가 진동하니 새벽에 마신 술이 다시금 올라올것만 같았다)
(왕과 왕비의 기념사원이 있는 정상)
치앙마이는 타이의 수공예 중심지로도 유명하다. 근처의 작은 마을에서 은세공, 목각, 도기·우산·칠기 제조와 같은 수공예가 전문적으로 이루어지며, 동쪽의 산캄펭에서 타이의 전통 견직이 생산된다. 교육시설로는 북부기술연구소(1957), 메조 농업기술연구소(1934), 치앙마이대학교(1964)가 있다. 종족연구소, 란나타 이사회과학연구소, 지역광물연구소, 북부 타이 산업경제연구소, 빈혈증 및 영양실조 연구소, 다모작연구소 등 대학교 부속 연구기관들도 있다. 방콕에서 752㎞ 뻗은 철도의 종점으로 도로와 항공편을 통해 타이 남부지역과 연결된다.
<도이인타논>
상당히 매력적인 산이었어. 태국에서 2번째인가 높다고 들었는데 잘은 모르지만 알프스 산맥의 끝자락이라고 알고있고
그래서 그런지 여긴 한여름의 태국이 아니었어; 무쟈게 추워서 벌벌떨면서 이동했던 기억이 나네
(아마 섭씨 12도~18도)
같이 투어한 사람들은 인도네시아 3모녀/친구끼리 여행온 미국 크리스찬 청년 2명
각 나라의 문화와 종교와 이슈들을 얘기하며 같이 투어하니까 이게 바로 사람 사는 맛이지 싶은 순간이었다
난 몰랐는데 인도네시아 젊은 애들은 영어를 잘한다더라고; ㅋㅋㅋ태국에서 통하는 영어 수준으로 나만 실력 부끄러운 대화를 했던것 같아
수공예가 발달한 도시답게 이것저것 만들어 파는것들이 많았어 투어 중간중간 상인들에게 하나 사주는게 어떻겠냐는 딜이 들어왔었거든. ㅎ 여기 커피 마을에는 옛~날의 산스크리트어 비스무리한 태국어를 구사하는 청년들도 있었어. 아무튼 투어 열정적으로 해주심
운좋게 산속 장날이 열리는 날에 투어를 해서 시장 구경도 했는데 망고를 구매해버렸어.
7시간의 긴 산 투어를 마치고나니 당연히 기진맥진 해졌어
오늘은 만나기로 한 푸잉이 있었어. 역시나 어플로 미리 연락하다가 인스타DM으로 넘어온 친구였는데 음 괜찮을지
P.M6:30) 난 변마를 한번 더 경험해보고자 이번엔 다른 곳을 들려보고 싶었어. 아 물론 이건 다 꿈 꾼 얘기야
링크를 통해 리뷰를 보면 알겠지만 한국인 방문객은 거의 없는듯 했어 막상 얘기 나눠보니 일한지 3주된 애인데 한국인은 내가 처음이었대 ㅎㅋㅎ
총평을 하자면 내가 볼땐 치앙마이 푸잉들은 치앙라이만큼 이쁜 친구들이 많지 않았어. 물론 내가 이틀밖에 안있었고 시선에 운이 없었던 걸지도 모르지만 그 중에서 여기는 와꾸와 몸매는 지렸다고 할 수 있어
구글맵으로 예약하고 방문했더니 상냥한 마담 푸잉이 텐션 높게 반겨줬어. 어려보였어 한 30대 중후반? 이뻤고 내 생각엔 이 업계에서 일하다가 사장 대신에 자기가 여길 도맡아 하는것 같은 느낌적 느낌
여긴 직접 보고 Choice를 하는 곳이더라고. ㅎㅎ8명 정도가 앞에 섰고 눈을 잘 못마주치는 약간 서양인들이 좋아할 상의 애를 Pick했어. 들어보니까 여기서 자기가 제일 일한지 얼마 안됐다고 하더라고
Nuru처럼 Bed 타는 단일 코스의 업장. 들어가서 같이 샤워한 후 바디투바디로 탱글탱글한 물침대에서 5분 정도 열심히 놀다가 마무리를 하는 곳이더라고. 나름 진정성 있는 태도였고 여자친구랑 하는것마냥 즐거웠어
이하 생략.
하지만 나는 글 초반에 저~ 위에 있는 전날의 업장을 추천해
P.M8:20) 틴더녀를 만나기로 한 시간이야. 8시까지였지만 내 여행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촉박한 시간이었어ㅜㅜ
다행히 여긴 태국. 이 친구가 더 늦었어; [앞으로 B라고 할게]
국립 유치원에서 태국어를 가르치는 직업을 갖고있던 이 친구도 역시나 사진이 실물을 능가하는 비주얼이었고 전남친 콘까올리
응 말 다했어
야시장 한번 들렀다가 밥먹으러 락밴드가 있는 Bar 방문했어.
장날이 아니어서 텅 비어있더라고
하지만 크기가 엄청 컸어 전날에 웜업카페에서 만난 한국인들 무리가 야시장 엄청 먹을거 많고 옷도 많다고 해서 간건데 장이 열리는 날과 아닌 날의 차이가 큰가봐
(B가 가져온 오토바이를 타고 야시장에서 저녁 먹으러 이동하는 길에 어느 브로의 말처럼 가슴을 손잡이 삼아 가려고 잡는순간 뽕의 위력을 느꼈지 모얌)
:P 하여튼 동서고금 막론하고 이 어찌 사기 행각을 이리도 벌인단 말인가 크흠
(시끄러운 드럼/일렉기타 섞인 락을 들으며 맛있는 버거 냠냠)
여기도 의외였던게 음식. ㅋㅋ 살면서 먹어본 수제버거 중에 손에 꼽아 반겨준 사람이 서양인이던데 그 사람이 차린 가게인가
어쨌든 비쌌지만 맛있는 한 끼였어. 돈값을 하는 음식을 먹을때면 행복해지는 마음이 든다구
그담엔 뭐 없어. 이 날도 전날마냥 스케쥴 때문에 매우 피곤했고 걍 유명한 Club방문 후 B를 잘 보내줘야겠다는 생각 뿐이었지
그래서 서양인들의 필수 코스인 ZOE IN YELLOW로 오토바이 타며 슝슝 갔어
(주변에 트젠바가 몇 있었고 다른 클럽들은 사람이 많지 않았다.)
P.M11:30) 이 시각을 기점으로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더니 12시 전에 Full table이 됐어.
여기에서는 한국 여성들의 무리와 커플이 꽤 많이 보였고 서양인들의 비중이 많다고 알고있었는데 태국인10%/동양인50%/서양인40% 정도.
음악은 DJ가 영 별로였는지 맘에 들지 않았어 다만, 칵테일과 위스키 믹스가 꽤 수준급이었고 가격이 무지 착했다는 사실~!
브로들에게 추천하지도 안하지도 않겠어. 왜냐면 이런 분위기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을것 같애 ㅋㅋ내 취향은 아녔음
중간에 취한 유럽녀들 몇몇이 갑자기 지 나라 언어의 노래가 나오니까 스테이지(?)에서 춤추기 시작하더니 점점 이방인들이 강강술래 하듯 둘러 쌓인 상태로 둥글게 둥글게 춤추며 노래 부르는 분위기가 됐어
시끄러워서 나왔어.
아까 만나기 전. 같이 자자는 말에 B는 "그럴 수는 없고 새벽까지 같이 있다가 중간에 집에 가겠다" 했었거든
그래서 실물 보고 이왕 할맘 없어진 김에 "너 내일 출근해야 한다며. 무리하지 말고 들어가^^ 나 갑자기 취했고 너무 Tired so much"
했더니 잘 알아듣고서는 배를 한 번 툭 치고 집으로 갔어.
치앙마이는 길게 잡고 또 가보고 싶은 동네야 헣헣
.to be continue
댓글 13
댓글 쓰기것이야.
ㅎㅎ 쉬면서 놀새가 어디있어ㅜ 그래도 3박 정도 크게
놀고 4번째에 하루 쉬긴해 나도
가격도 방콕이나 파타야 보다 저렴하고
맛집도 많고
겨울시즌에 가면 온도도 시원해서 좋아
딱 덥지도 춥지도 않은 온도
딱 하나 단점이 ㅅㅌㅊ가 아니면 치앙마이에서 일반푸잉 만나기가 참 어렵긴해
푸잉들 수량도 방콕보다 적은데 애들 눈도 높아서 ㅠ_ㅠ
ㅜㅜ푸잉들이 ㅅㅌㅊ랑만 놀아주는게 있구나~ 그래서 내가 새장국을 경험한 거였서
열심히 몸만들고 또가야지
룰루
물가가 저렴하다고 해서 언젠가 한번 살아보고 싶은 동네인데
브로 여행기에 정말 알짜 정보들이 많은것 같아 ㅋㅋㅋ
나는 정보 전달 목적 이라기 보단 내 여행의 스토리를 들려주고 싶고 공감해주면 좋고 마인드야
그 와중에 그래도 추천할만한 곳 링크는 걸어놓는 정도?ㅋ
메이야 쇼핑도 생각이나네 ㅠㅠ
치앙마이가면 나는 무조건 님만해민에 있는 크리스피 로띠를 먹으러가지!
그리고 그 옆집이 세계 바리스타 대회에서 2등한 사람이 하는 커피숍도 있지!
완전 추억의 치앙마이ㅠㅠ
또 가고싶다ㅜㅜ
매번 방콕이나 파타야만 다녀서...
이제 한번쯤 치앙마이 가야할때야..
이번 10월 방타이에 갈지 내년 송크란떄 갈지 굉장히 고민중이야~
결국 틴더 같은 어플을 활용해야하고 현지에서 헌팅을 해야하지만
변마도 있다 이거군. 쉽지 않은 것 같아. 남자의 여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