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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베트남 장기출장 그리고 로맨스 #7편

호치민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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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로맨스

고메즈녀의 갑작스런 연락때문에 잠시 흔들렸지만, 곧 평정심을 되찾고 난 일상생활을 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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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출근해서 평소처럼 업무를 했다.  전날도 그랬지만, 이날도 장서희녀가 아침부터 연락을 해오더라.  

 

아침에 출근하면서 찍었는지 오토바이 헬멧쓰고 찍은 사진도 보내오고, 지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스노우어플로 촬영한듯 보이는 온갖 예쁜척 다하는 동영상도 보내왔다.  

 

뭐라 반응을 해야할지 여전히 답이 안나와서 가만히 보고만 있을까도 생각했지만, 장서희녀가 섭섭해할 것 같아서 무난해 보이는 이모티콘들을 보내줬다.  

 

점심시간에도 메신저질은 계속 이어졌다.  직원들이랑 사무실 아래 푸드코트에서 밥먹고 있는데, 자기 점심 먹는 사진 찍어서 보내오더라.  정

 

말 시도때도 없이 연락이 와서 귀찮긴 했지만, 또 그렇게 싫지만도 않아서 적당히 반응해주며 즐겼다.

 

그러다 장서희녀가 나 점심먹는걸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라고 하더라.  언어문제로 의사소통에 문제가 많아 내가 정확히 이해한건지 확신할순 없지만, 문맥상 그런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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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랑 직원들이랑 같이 점심을 먹어서 갑자기 밥먹다 말고 사진찍기 쑥스러워 망설여졌지만, 안보내면 서운해할 것 같아서, 눈치보다 먹다남은 치킨덮밥을 후다닥 찍었다.  

 

빨갱이랑 직원들은 내가 갑자기 평소에 안하던 짓을 하니까 힐끗보던데, 그닥 이상하게 생각은 안하는거 같더라.  

 

찍은 사진을 장서희녀에게 보내주니까 엄지척 이모티콘등 각종 이모티콘들을 한가득 보내주더라.  존나 어이없었다.  먹다만 치킨덮밥사진이 이렇게 칭찬받을 일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

 

근데, 장서희가 내가 직원들이랑 밥먹는걸 찍어서 보내라고 했다.  이번에도 제대로 이해한건지 확신은 못하지만, 대충 그런 의미로밖에 이해가 안됐다.  

 

존나 망설여지더라.  생각해봐라!  존나 웃기지 않냐?  밥먹다 말고 직원들한테 사진찍자고 하기도 웃기고 그걸 또 보내주는것도 웃기고..  

 

이게 베트남에선 존나 자연스런 일상인가 보던데, 난 한국사람이라서 그런지 그짓은 차마 못하겠더라.  

 

예전에 사귀었던 베트남 여친도 연락이 잦기는 했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전여친이 베트남에선 굉장히 무뚝뚝한 여자가 아니었나하는 생각도 들더라.  

 

뭐 망설이다가 쥬스사러 가는척 하며 직원들 뒤쪽에서 사진찍어서 보내줬다.  또 이모티콘을 한꾸러미 보내주더라.

 

오후업무를 마치고 한국업무메일 확인을 좀하다가 생각보다 늦은 퇴근을 했다.  허겁지겁 저녁도 못먹고 요가수업을 갔다.  

 

장서희녀는 이미 와있길래, 인사를 하면서 바로 옆에 가서 앉았다.  의미없는 인사말을 좀 하다가 요가수업시작전 몸을 풀어두려고 스트레칭을 했다.  

 

앞에도 얘기했지만, 내가 좀 많이 몸이 뻣뻣하다.  남자치고도 굉장히 유연성이 없는편이고..  그게 그렇게 웃긴지 장서희녀랑 같이 수업받는 아이들이 까르르대며 빵터지더라.  

 

지들끼리 뭐라뭐라 베트남말로 얘기도 주고 받는데, 어떻게 인간의 몸이 저럴수 있는지 토론을 하는것 같았다.  살짝 불쾌하긴 했지만 대응방법이 마땅치가 않아서 묵묵히 스트레칭을 했다.  

 

장서희녀가 그런 내모습을 보고 있다가 존나 한심해 보였는지 나에게 다가와선 내몸을 꾹꾹 눌러주더라.   

 

근데, 장서희녀가 말라서 내몸무게 거의 절반밖에 안되다보니 본인생각처럼 잘 안눌러지는지 다른애 하나 불러서 함께 꾹꾹 눌러줬다.  

 

아프긴 했지만, 그래도 요가강사처럼 무자비하게 눌러대지는 않아서 저항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이윽고 강사가 와서는 요가수업을 시작했고, 난 예전처럼 한시간내내 요가선생의 일대일마크를 받았다.  

요가선생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더라.  베트남어로 뭐라뭐라 했는데, 아마 이렇게 뻣뻣한 인간은 처음 봤다고 말했을것 같다.

 

요가수업을 마치고 이틀만에 만난 장서희녀에게 저녁식사를 하자고 했다.  장서희녀가 오케이하더라.  

 

샤워를 하고선 저번처럼 입구에서 기다리니 장서희녀가 나왔다.  그날은 거의 홀복같은 옷을 입고 왔더라.  

 

말라서 가슴이 작은애가 엄청 끌어 모았는지 가슴골도 살짝 보이고 초미니 스커트라서 엉덩이가 보이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였다.  

 

그래도 날씬한애가 저렇게 입으니 보는 사람이 구경하는 맛은 살더라.  특히 장서희녀가 목이 긴편인데, 선명한 쇄골뼈와 목라인을 보고 있으니까 솔직히 벗기고 싶다는 충동이 들었다.

 

뭐 충동은 충동이고 범죄자될순 없어 장서희녀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러 위층으로 향했다.  근데, 펄플라자 꼭대기 층에 CGV가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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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장서희녀에게 같이 영화를 보겠냐고 물으니까 좋다고 해서 저녁식사는 생략하고 같이 CGV로 향했다.  

 

난 무슨영화가 있는지 살펴봤고, 장서희녀는 이리저리 각도를 조절하며 또 셀카를 찍더라.  

 

그러다 날 툭툭치길래 뭔가하고 봤더니 사진찍으니까 포즈를 취하라는 뜻 같아서 최대한 자연스레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얼굴에 쥐날것 같았다.

 

사진찍고선 무슨영화를 하는지 보니까 형인가 하는 한국영화도 했고, 베트남 영화도 있었다.  

 

장서희녀는 내가 한국인이라서 그런지 한국영화 ‘형’을 보자고 하던데, 난 그닥 내키지가 않아서 언뜻 인터넷에서 본적이 있는 라라랜드를 보자고 했다.  

 

장서희녀도 사실 ‘형’이 그렇게 보고 싶지는 않았었는지 흔쾌히 오케이해서 티켓을 끊으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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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라라랜드 시작시간이 10시여서 살짝 걱정이 됐다.  끝나면 12시정도 될텐데, 장서희녀가 괜찮을려나 싶어서 물어보니 괜찮다고 하더라.  그래서 10시에 시작하는 라라랜드를 예매했다.

 

영화시작시각까지 시간도 많이 남았고, 배도 고파서 저녁식사를 하러 4층으로 내려갔다.  뭘 먹을까 하다가 샤브샤브집이 보이길래 거길들어갔다.  

 

메뉴를 주문하고 식사를 하는데, 장서희녀는 사진만 존나 찍더라.  배안고프냐고 물으니까 자긴 저녁을 먹어서 배가 안고프다고 했다.  

 

우이쒸.  여기 부펜데..  저녁을 먹었으면 미리 얘기를 하던가..  뭐 이런 생각들은 속으로만 하고 혼자 열심히 식사를 했다.  

 

저녁도 안먹어서 배도 엄청 고팠었고, 거기다 운동까지해서 그야말로 식욕 만땅이어서 정말 장서희녀 신경도 안쓰고 허겁지겁 먹었다..

 

밥먹고 나서도 영화시간까지 꽤 남아서 둘이 펄플라자안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스타벅스가서 앉아 있을까도 생각했지만, 둘이 말도 잘 안통해서 난 단둘이 마주보고 앉아 있으면 너무 뻘쭘할 것 같아서 걍 여기저기 구경다녔다.  

 

오락실이 있길래 오락도 하고..  그러다 영화시작시간에 맞춰서 버블티 하나씩 사서 들고는 영화관에 들어갔다.  

 

우리나라같으면 금요일저녁 영화관이 꽉찰텐데, 여기는 텅텅 비었었다.  한국에 비해 상영관 규모자체가 작은데도, 1/5도 좌석이 안찬것 같았다.  

 

둘이 나란히 앉아서 영화를 기다리는데, 이번에도 장서희녀는 또 셀카를 존나 찍어댔다.  힐끔 보니까 변화무쌍하게 표정을 바꿔가며 혼자 쌩쑈를 하더라.  

 

지랄하네 싶다가도 그모습 보고 있으니 그래도 귀엽긴 귀엽다 싶더라.  조금지나니까 혼자 셀카 찍기 질렸는지 날 또 툭툭치고는 같이 또 사진을 찍었다.  

 

난 원래도 사진찍는걸 그닥 즐기진 않는데, 장서희녀랑 다니면서 사진 엄청 찍었었다.

 

그러고 둘이 앉아 있는데, 갑자기 장서희녀가 내팔을 살살 쓰담더라.  순간적으로 놀래서 이건 또 뭐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조금 지나니 상황이 파악되었다.  

 

예전에 베트남에 있을때도 그랬고, 심지어는 회사에서도 간혹 그런경우가 있는데, 베트남여자들은 간혹가다가 정말 뜬금없이 상대방 팔이나 볼같은 피부를 만지는 경우가 있다.  

 

나도 처음 이걸 당했을때, 얘가 왜이러나?  날 좋아하나?  이런 착각을 하곤 했는데, 좀 지내다보니, 이게 베트남에선 친구사이에도 용인이 되는 스킨쉽인거 같더라.  

 

걍 피부가 좋아 보여서 맨들맨들해 보이고 그러면 와서 걍 만진다.  살짝 꼬집어 볼때도 있고..  장서희녀의 그런 행동도 이런 종류의 스킨쉽이었고..  그래서 처음엔 가만 있었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  

 

얘가 날 이렇게 마구 주물러대는데, 난 얘를 만지면 안되려나?  뭐 이런 호기심이 들었다.  그래서 나도 행동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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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허벅지였다.  장서희녀가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어서 아까부터 계속 허벅지에 눈길에 갔는데, 핑계될것 있겠다 슬쩍 내 오른손을 장서희녀 허벅지에 올렸다.  

 

예상대로 장서희녀가 가만히 있더라.  장서희녀는 내 팔을 만지고, 난 장서희녀 허벅지를 만지고..  팔을 내주고 허벅지를 취했으니 개이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남자의 욕망은 끝이 없는게, 허벅지를 취하고 나니 다른곳도 취하고 싶더라.  눈치를 살살보다가 손을 움직여 허벅지 위쪽으로 움직였다.  

 

별반응이 없어서 계속 움직이다가 스커트가 시작되는 곳까지 오게됐다.  거기까지 오니까 진로가 고민이 되더라.  

 

스커트를 타고 위쪽으로 이동할지 아니면 스커트 안쪽으로 파고들지..  고민하다가 일단 간을 한번 보자는 심정으로 손가락을 이용해 스커트를 살짝 제껴봤다.  

 

바로 반응이 오더라.  장서희녀가 날 째려보더니 내손을 찰싹 가볍게 때리더라.  그래서 나도 내팔을 만졌던 장서희녀의 손을 가볍게 찰싹 때렸다.  

 

존나 어이없어 하더라.  그러더니 작은 목소리로 나한테 막 뭐라뭐라 하더라.  손가락으로 내팔과 자기 허벅지를 가리키는 걸로 봐서는 만지면 안된다는 얘기같더라.  

 

그래서 나도 똑같이 장서희녀 팔과 내 팔을 가리키며 너도 내팔 만지면 안된다고 했더니 장서희도 이해를 했는지 빵터지더라.

 

지도 할말이 없는지 더이상 내팔을 더 안만지던데, 이윽고 영화가 시작하고 시간이 좀 지나니까 얘는 사람 팔을 만지작 거리는게 습관인지 또 내 팔을 자꾸 만지작 대더라.  

 

그래서 나도 장서희녀의 허벅지를 만졌다.  이번에도 허벅지는 아무말도 안하는데, 위로 올라가면 도끼눈을 뜨고는 뭐라고 해서 더이상 욕심을 안부렸다.

 

영화는 보는둥 마는둥 했다.  나중에 다시보니 재밌던데, 당시는 영화가 중요한게 아니라서 영화는 신경도 안썼다.  

 

라라랜드 중간에 주인공들끼리 극장에서 키스하는 장면이 나오길래 나도 장서희녀랑 키스가 하고 싶어 슬쩍 다가갔는데, 장서희녀 손에 블록 당했다.

 

 뭐 그닥 크게 저항은 안해서 하려면 할수는 있겠던데, 그래도 큰 욕심 안내고 그정도만 하고 말았다.

 

영화 끝나고 나오니까 자정이 넘었더라.  가게들도 다 문을 닫았고, 둘이 걸어가는데, 중간에 극장안이 에어컨 땜에 쌀쌀해서 장서희녀가 추워하길래 내 자켓을 벗어줬거든.  

 

극장 나올때까지 장서희녀가 그걸 걸치고 있었는데, 앞에서 걸어가는 장서희녀의 모습을 보니까 꼭 안에 아무것도 안걸치고 내 자켓만 입고 있는것 같더라.  

 

안그래도 극장안에서 허벅지만 만지작해서 감질맛이 나 죽겠던데, 그모습 보니까 오늘은 정말 얘랑 같이 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번처럼 그날도 장서희녀가 오토바이로 날 데려다줬다.  자정이 넘은 시간에 여자가 날 데려다 주는게 좀 그랬는데, 장서희녀랑 내숙소에서 같이 밤을 보낼생각에 장서희녀의 뒷자리에 탔다.  

 

허리를 감는척 하다가 슬쩍 가슴쪽을 잡았더니, 또 손으로 내손을 찰싹 때리더라.  근데, 뭐 큰 저항은 없더라.

 

10분쯤 달려 숙소앞에 날 내려주길래, 같이 방에 들어가자고 했다.  난 당연히 장서희녀가 오케이할줄 알았는데, 안된다고 하더라.  

 

너무 아쉬워서 계속 졸랐는데, 안된다고 하더라.  근데, 얘도 웃긴게 같이 방에 올라갈 생각이 없으면 걍 날 냅두고 가버리면 되잖아.  

 

근데, 가지는 않고, 계속 안된다고만 하고 있어.  그러니 난 포기도 못하겠고..  한 10분정도 계속 신경전을 펼쳤는데, 계속 안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럼 내가 키스를 해달라고 했어.  그랬더니 그것도 안된데..  내가 말도 안되는 어거지를 부리는데, 꼬박꼬박 대답을 하는걸 보니 내가 아주 싫은건 아닌거 같던데,

 

내 숙소에는 절대 안올라가려고 하더라구.  뭐 난 계속 어거지를 썼고, 키스를 하던가 아님 방에 같이 올라가자고 어거지를 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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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렇게 한참 신경전을 펼치다가 결국 키스를 해준다고 하더라.  내가 빤히 보고 있으니까 지 손으로 내 눈을 가리더니 가볍게 입술에 뽀뽀를 해주더라.

 

그래서 내가 또 어거지를 썼어.  10초동안 키스를 해야한다고 어거지를 썼지.  ㅋㅋㅋ  장서희녀도 싫었으면 벌써 가버렸을텐데, 가지는 않는걸보니 영 싫은건 아닌거 같아서 계속 어거지를 썼지.  

 

한참 조르니까 결국 장서희녀도 알겠다고 하더니 키스를 해주더라.

 

근데, 내가 키스를 좀 잘해.  내가 조루라서 딴건 그닥인데, 키스는 많이 잘해.  나도 내가 키스를 잘하는 줄은 몰랐었는데, 내 과거 여친들 중에 그얘길 해준 사람들이 많았어.  

 

키스 정말 잘한다고.. 업소애들 중에도 그런얘기 하는애들 종종 있어서 고메즈녀도 연말에 놀때 그얘길 했었고, 오빠가 자기가 본 사람중에 키스는 젤 잘한다고..   

 

이건 자랑이라서 좀 재수없겠지만, 양해해주길 바랄게.  여튼 후미진 골목거리에 도둑고양이처럼 숨은채 장서희녀랑 첫키스를 했어.  혼심의 힘을 다해서 정성스런 키스를 했지..  

 

사실 난 내 키스실력에 자부심이 있어서 키스하고 나면 장서희녀가 홀딱 반해서 나따라 숙소에 올라갈줄 알았거든.  

 

근데, 한 5분쯤 키스하다가 오토바이 오는 소리에 놀랬는지 빼더라.  그러곤 날 숙소앞에 다시 내려주고선 자기집으로 돌아가버렸어.  그렇게 그날의 데이트도 허무하게 끝나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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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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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synapse 20.11.05. 02:13

동시에 2여자? 완전 플레이보이네 브로 ㅋㅋ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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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골프여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