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지랄 M병 방세부 여행기
도시(City) | 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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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종류 | 여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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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글을 읽은 브로들은 이미 내가 연초에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려서 여행을 떠난 사실을 알꺼야.
그리고 더 자세히 내 글을 읽은 브로라면 내가 별 괴상망측한 에피소드에 시달렸다는 얘길 읽었을거야.
지금부터 재랄발광 방세부 여행기 시작하려고 해.
작년 10월쯤. 난 상상 이상의 충격과 스트레스를 받았어. 그것은 직장에서 승진누락과 관련된 메세지를 받았던것과 관련이 있지.
우리 회사는 개 지랄발광스런 문화를 가지고 있어서 뭐 모양은 대기업인데 순수하게 정치질로 승진하는 뭐 쌍팔년도 수준의 회사야.
이건 자랑도 아니고 내 스스로 환경비하도 아닌 그냥 현실 그 자체라고 브로. 다들 비슷한 직장에 있을거라고 봐.
암튼 나름 레코드 브레이커 각종 수상포식자인데 이런 결과를 난 받아들일수가 없었어.
엄청난 심리적 딜을 처 먹고 초단위 일을 수행하며 닌자그라인더로 내 소울을 갈갈하고 있는 현실을 탈출하고 싶었지.
그래서 바로 항공기 예약앱을 키고 장고의 고민끝에 신세계였던 세부행 항공권 티켓을 끊었지.
그리고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어. (갓뎀. 그때 울코를 알았더라면 내 인생이 좀 더 순탄했을까...)
맨처음 숙소도 정하지 않고 에코걸 이용에 대한걸 알아보기 시작했어. 난 위로가 필요했거든.
에린이였던 난 푸잉이 뭔지도 몰랐고, 술도 별로 못마시고, 담배는 더더욱이 안하는 유흥에는 거의 네이키드 키드 였어.
구글링을 하니 에코 제공하는 여러 카톡 채널들이 있더라구. 그리고 각종 Warning들. 황제 여행 카페 이용했다 철컹철컹 부터
카톡 개 사기꾼들까지 사전 숙지 요소를 가지고 한 브로커와 접선을 하게 돼.
본인을 현지 교민이라고 소개했던 K라고 할께(Korea 케ㅅㄲ여서 K) 이 친구가 본인이 현지인이라 내가 아고다에서 예약한
숙소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서 풀사이드 수퍼디럭스 룸으로 잡아줄수 있다는거야. 게다가 에코걸까지 저렴히 공급해준다는...
에코걸 사진을 받고 고르는 재미는 정말 쏠쏠했어. 애기애기한 푸잉부터 섹시 다이너마이트까지 일주일을 고민해서 라인업을
정했지.
평소 조심성이 많고 따지는게 많아서 친구들이 좀 많이 짜증을 내는 성격인데, 나혼행인데 어땠겠어. 정말 이거재고 저거재고
별 재랄발광스러웠네.
암튼 K에게 숙소와 에코걸 가격을 듣고 일단 가예약을 했어. 그리고 K는 일주일 뒤 예약확정사항을 알려주면서 예약금을
요구할거라고 했어. 10%를 받을거라고 했지.
2주뒤 K가 에코걸 신입들 사진을 한 백여장 또 보내왔어. 신상이라고 고르래. (이게 수법이였는데...)
그러면서 우선 숙소 예약금을 달래. 그것도 현금으로... K는 한국통장이 있었어.
난 단호박 거절했지. 일부 예약금도 아니고 전액은 못준다. 그럴바에는 아고다로 예약하겠다.
그랬더니 그렇게 되면 에코걸과 풀사이드 룸은 이용을 못한다는거야. 난 이미 상상속으로 에코걸과 보름은 떡을 쳤는데 말이지...
일단 30%로 쇼부를 봤어. 그게 돈 십여만원이였지. 게다가 K가 본인 민증을 보내주는 바람에 난 어느정도 믿게되었어 그 사기꾼 시키를...
30%를 보내고 나니 난 불안해져서 호텔 예약증을 보내라고 했어. 그랬더니 어디서 조잡한 호텔 예약 안내 캡쳐를 보내더라구..
내가 영어를 못한다고 생각한거 같어. 그래서 몇번을 얘기하며 다시 보내라고 했는데 그렇게 일주일을 보냈어. 결국 제대로 된
예약증은 못받았어.
문제는 그 다음이였지. 에코걸 예약금을 마마상이 미리 달라고 하면서 마마상과 톡한걸 보내왔어. 지금 전액 입금해달라.
당연히 놉. 그러면서 거절할수 없는 제안을 해.
지금 절만을 먼저 주면 본인권한으로 1+1 ㅆㄹ섬 옵션 업그레이드를 해주겠다.
이건 못참거든... 안그래도 에코걸 랭킹세우면서 누가좋을까 두명을 고르자 했었는데 이건 너무 나에게 큰 꿀단지였어.
나도 모르게 뱅킹에서 비용 절반이 건너갔지. 그게 40만원돈이 넘어. (다 롱탐기준)
K는 꾸준히 내게 안부를 챙기면서 그 이후에도 계속 연락을 해왔어. 난 그런 모습에 어느정도 신뢰를 줄수 밖에 없었지.
여행 스케줄은 밤비행기를 타고 세부공항에 떨어지면 먼저 간이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그 다음날 K가 예약한 숙소에 같이 가기로 한거야.
난 비행기에 오르기 전에도 계속 K하고 톡을 했고 결국 세부공항에 내렸을때, 그의 얼굴을 확인할수 있었어.
현지 기사와 같이 마중을 나왔거든.
근데 K가 마마상이 에코걸 비용을 전액 요구했다면서 지금 찾아줄수 있느냐 제안을 해.
난 뭐에 홀린듯 근처 ATM에서 환전한 돈을 찾아 건넸어.
그리고 K가 날 임시 호텔에 내려줬고 그날 여독을 풀며 잠이 들었어.
그리고 다음날... 지옥이 시작되었지.
K가 잠적했어.
아침에 일어나서 약속한 시간에 계속 연락을 했어. 근데 차단했더라구.
인생 최초의 피싱에 머리가 멍해졌어.
분노보다는 이 상황이 왜 벌어졌는지 이해가 안돼는 말 그대로 패닉 상태... 이건 당해봐야 알어.
두시간을 그 망할 호텔 로비에서 기다렸는데, 내가 개인적으로 그런 상황은 빨리 극복하는 편이라...
정신을 다잡고 다시 다른 에코 브로커를 찾기 시작했어. 나에게 아까운건 돈보다는 시간이였거든.
마침 근처 5성급 호텔이 싼게 떠서 바로 전 일정 예약을 하고 그쪽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했어.
그 사이에 다른 브로커가 연락이 되었고, 그분도 현지 교민이였는데 푸잉을 전문적으로 공급하면서
관광 가이드 하시는 형님이였어.
카톡으로 대화하며 사기당한 얘기를 좀 했더니 그놈이 글쎄 세부 들어온 관광객인데 사기치며 다녀서
자기판에도 유명하다는거야. 한국으로 뜬줄 알았는데 아직 있는건 처음알았다고...
그 형님에게 무척 벽을 치면서 이것저것 얘기를 했는데, 다행히 선입금을 요구하는건 하나도 없었고
가격도 꽤 합리적이였어. (에코걸 1박 롱탐에 150불. 같은 친구를 연박하면 130불 정도로 싸져)
일단 총일정 4일을 알차게 쓰기 위해서 사기꾼 Kㅅㄲ는 빠르게 잊고 새 플랜을 테이블에 올리고 짱구를 돌렸지.
그리고 바로 마사지를 가서 온몸을 죠졌어. 허기진 배를 졸리비로 채우고 형님에게 추천받은 푸잉과 저녁 약속을 잡게 되니까
그때부터 좀 안심이 되기 시작했어. 어째저째 첫날은 적당히 지나가겠구나...
근처 가까운 카지노에서 좀 놀다오니 벌써 저녁... 호텔 로비에서 처음으로 형님을 미팅하고 푸잉이 조금 늦어져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지. 무척 친절한 분이여서 속상한 마음이 많이 풀렸어.
K가 보내온 에코걸 사진중 태반이 개차반으로 쫓겨난 애거나 지금은 영업 안하는 워킹걸이라는거야. 그래서 난 업투유~
추천을 받아서 그날저녁 첫 에코걸과 만나게 되고 저녁식사를 같이 하며 얘기를 했어.
당연히 영어권이니 말이 잘 통했고, 꽤 정신이 건전한 푸잉이였지. 같이 샐러드 먹으면서 얘기하다보니
7시경 만났는데 어느덧 저녁 9시.... 얘기를 하면서 교감은 충분히 쌓았고 서로 당연한 결과이긴 하나 몸을 섞고 싶다는
솔직한 대화를 했어. 그래서 바로 호텔방으로 이동했지.
쑥스러워하면서 샤워룸으로 이동하는 그녀를 보며 난 카메라 세팅을 했어.
그리고 나도 같이 들어가 샤워하며 서로 씻겨주고, 난 우리 하는걸 카메라로 담고싶다. 얘기를 했어.
처음엔 푸잉이 화들짝 놀랐지만, 얼굴 나오지 않게 잘 찍고 영상은 같이 확인한뒤 문제가 있으면 바로 지우겠다고
합의를 하니 순순히 허락을 해줬어.
그리고 둘이 환한 침대에 누워 내 품에 안긴 푸잉에게 키스하며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가 딥키스하며 플레이를 시작했지
내가 개인적으로 여성을 애무하는걸 좋아해서 문어빨판처럼 거의 모든 몸 구석구석을 부앙을 떴어 ㅋㅋ
그리고 그녀의 아래쪽은 특히 집요하게 공략했지. 녹화는 계속되고 있었고 그녀는 흐느껴 재꼈어.
나중에 영상을 보니 발가락 잼잼이 장난이 아니더라구.
그리고 나서 내 주니어 구강샤워를 받고 바로 도킹한 후 기어 6 넣은 후 바로 강강강.
첫발은 그렇게 짧고 굵게 시원한 크림파이를 만들었어.
내가 원래 첫발은 빨리 7싸 하고 난 뒤 그다음 천천히 느긋한 크림파이하는걸 즐기는 편이거든. 가끔 처자들이 고무를 중간에
요구하면 흐름이 끊어져서 그냥 첫발은 빨리 도장을 찍어버려서 체념하게 하는편.
핸드폰 영상을 보면서 확인시켜 주는데 군데군데 가끔 얼굴이 스치듯 나왔지만 주요 포커스는 합체부위라 그녀도
까르르 웃기다며 패스.
두번째 페이스는 진득하게 다시 흡착모드로 훑어주니 그사이에 내 페이커도 부활하고 푸잉의 촉촉한 아랫입을 손가락으로
쑤셔주니 조금씩 지리기 시작하길래 압력밥솥 모드로 열심히 뜸들이며 시원한 크림파이 제조.
그렇게 첫날 아침까지 네번을 내리 발싸하니 아침에 복근이 뻐근하더라구.
둘이 같이 호텔 조식을 먹고 푸잉을 보냈어.
그리고 형님한테 메세지가 왔지. 어땠냐... 걱정을 많이 했다. 급조한 푸잉이라 혹시 맘에 안들었냐
친절한 형님 톡에 만족의 회신을 보내고 둘째날 오전은 호텔 수영장에서 일단 쉬기로 했어.
두번째 에코걸을 만날 기대를 하면서...
그런데 두번째 에코걸이 내 로맴이 될줄이야...
To be continue.
댓글 17
댓글 쓰기세부 가려다가 파타야로 바꿨는데 세부 갔으면 에코 하려했는데 담에 가게되면 그분 카톡 물어봐야겠어 브로!
하룻밤에 네번이라.. 나에겐 꿈같은 일일세.. 부럽다 브로..
사람마다 ㅅㅅ스탈은 다르니깐. ㅎㅎ 난 처음엔 오래오래 즐기는게 좋더라구. 그러다가 항상 타이밍 놓쳐서 헛힘만 1시간 쓰고 그러긴 하지만 ㅠㅠ
역시...선입금 이러는 놈들은...
에휴...그래도 후딱 회복하고 좋은 시간 보냈네.
신고 못하는걸 노린거겠지
그래도 극복하고 즐긴걸 보니 상남자야
네번이라니 어우 대단해ㅎㅎ
그나저나, 빠르게 포기하고, 새로운 인연를 찾다니 굉장하네 브로 ㅎㅎ
진짜 쓰레기 같은 놈들!
아마 인간은 어디가서 지가 사기 당해야 정신을 차릴텐데ㅋㅋㅋ
그래도 이후에 즐건 시간을 보내서 다행이네 브로~!
글구 마음에서 매몰비용을 가차없이 제거하다니 마인드컨트롤이 대단해. 글속에서 승진누락의 아픔과 사기꾼과 딜을 보아하니 베포가 남다르군
하지만 막상 닥치면 내 머리는 거부하지만 아래쪽 머리는 선입금 넣자고 할까 무섭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