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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계획에도 없던 4박의 파타야.3

헤오 헤오
1480 5 12
도시(City) 파타야
글종류 여행기
주의사항 누드&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프라이버시 프라이버시 규정을 준수합니다.

이건 꿈에서 본 내용을 적은거야. 너무 생생한 그런 꿈.

----------------------------

 

 

 

그렇게 푸잉P와 공정거래 하기 싫었지만 적절한 공정거래와 흐느낌을 과감히 뒤로 하고 일단 콘도로 컴백했음.

 

아 진짜 다시는 콘도 좀티엔 근처에 안 얻으려고 했는데 어딜가나 멀어...

급하게 푸잉P 때문에 콘도구하니 파타야 중심지에 있는 콘도는 가격이 김창렬이거나 방이 없거나 해서 쩝...

 

샤워하고 머리감고 푸잉 머리카락 정리 대충하고 일단 다시 밖으로 나왔음.

 

음? 어디가지?

성태우타고 소이혹?

 

근데 막날에 소이혹 가봤자 엘디만 빨리겠지 싶더라.

 

그래서 일단 부아카오 대충 암대나 찍고 바이크 볼트 타고왔어.

 

마타도르라는 라이브 뮤직바에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 항상 지나만 갔었거든.

 

20241005_222200.jpg

 

<3초 쯤에 나오는 푸잉이 자꾸 맥주를 나를 쳐다보며 마셔서 많이 고민스러웠어...>

 

일단 기타와 드럼사운드가 첫팀도 두번째 팀도 상당히 훌륭하더라. 다만 보컬이 너무 아쉽고(일렉 소리를 뚫고 나가지를 못함.)

대부분의 음악이 헤비메탈 계열이네. 근데 내가 아는 메탈 그룹은 건잰로지즈와 메탈리카 뿐...아니 메탈리카도 아는 노래는 딱 두곡뿐...ㅠㅠ

 

아 밴드가 연주 하는 노래 중 너바나의 스멜스 라이크 틴 스피릿 안다 ㅋㅋㅋ

아는 노래가 별로 없어. ㅋㅋㅋ

 

아 바에 일하는 직원이 왤케 많아? 서빙 스탭말고 레이디들 말야.

 

일단 가장 적극적인 애를 옆에 앉혔어. 그랬더니 마마상이 푸잉 3명을 더 데려오더라?

 

엘디는 당연히 내 옆에 앉은 애만 사줌. 일단 몸매가 훌륭했고 미소가 이쁘더라구. 무대에서 춤도 잘추고.

푸잉들 엘디는 안사주고 팝콘 100밧짜리 하나 시켜 푸잉들 먹으라고 했음. 

 

푸잉들이 무대 4군데에서 돌아가며 로테이션을 헤비메탈에 맞춰서 춤추더라 ㅋㅋㅋ

아 이건 또 새로운데?

 

춤 잘추는 푸잉들에겐 박수쳐주며 엄지척.

흐느적 거리는 푸잉(얘가 진짜 진주였음. 19살...에휴...)에겐 손가락 아래로 내리고 우우~

 

이러고 놀았음. 내가 재미있는지 엘디 안사줬는데도....

온갖 푸잉들이 춤추고 내려와서 내 자리 와서 팝콘먹고 그랬음 ㅋㅋ

 

맞은편 테이블에 양형 보스가 직원들 데리고 여기왔는데 나이든 직원아줌마들은 행복하게 즐기는데

20대 직원 2명은 별로인가 싶더라. 그렇게 주변이 너무 시끄러워서 그 일반인 같은 푸잉 둘과 파파고 앱으로 소소한 대화만 나누며 짠만 했음. 막날만 아니라면 꼬셔볼가 싶기도 하더라. 특히 나와 가장 근처에 앉은 푸잉은 맥주마실때 일부러 내 쪽을 바라보며 홀짝임. 캬~

 

에휴...걍 말음. 막날인데 인연만들어서 뭐하나 싶어서...

 

양형 보스가 신청곡 써서 신청하길래 

나도 신청곡 써서 100밧에 감아서 제출

 

Guns N Roses 의 'November Rain'

or

Metalica 의 'Master Of Puppets'

 

아 사실 노뱀버 레인 길어서 안해줄까봐 메탈리카 노래 적은건데 메탈리카 걸 연주해주네 ㅋㅋㅋ

마마상 불러서 왜 노뱀버 레인 말고 마스터오브퍼핏 연주하냐고 물으니 밴드가 노뱀버레인은 기타가 너무 어려워한다네...ㅠㅠ

 

 

19살 푸잉이 누가봐도 한국인 스탈의 슬랜더라 (내취향은 아님. A컵 별로 안좋아라함.)

한국인 30대 영까 손님 둘 왔길래 가리키며 넌 한국인 스탈이니 저기 저 테이블 가봐 하고 보내니 좋아하더라.

 

근데 20분도 안되어서 다시 내 자리로 옴.

 

왜?

너무 만지작 거려서 싫음...

엘디는? 

한잔...

 

에휴 오픈된 공간인데 좀 매너있게 대할 일이지. 여긴 소이혹이 아니잖아...

 

그래서 엘디 얘 사주려다가 그러면 진짜 나 따라나간다고 할까봐...

걍 라인만 따고 말음.

 

더 있다간...여기 레이디들 중 한명 바파인 할 것 같더라...자꾸 보다보니 맘에 드는 푸잉도 몇 있었고...몇몇 푸잉은 나에게 노골적으로 하트보내고 있고 ㅋㅋㅋ

 

그래서 ㅂㅂ2하고 나왔음. 19살 푸잉이 붙잡으며 자기 바파인 해달라고 하길래 1월에 놀러오면 그럴게 하고 나옴.

 

(10대 푸잉에게 지쳐서 망할 뻔한 이번 여행인데...막날에 10대 푸잉을 또 데리고 나갈 수는 없으니깐...)

 

일단 워킹스트릿으로 가려고 성태우를 타려고 하니 

푸잉P가 일하는 바 앞을 지나가야하네?

 

마담들에게 인사하고 푸잉P 어딨냐고 물으니 아파서 쉰다네.

 

성태우타고 워킹스트릿.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 어딜가나 많더라.

 

그래서 일단 리퍼블릭 가봤음.

응? 리퍼블릭 배가 불렀네. 월드하우스도 무료인데 입장료 500밧은 뭐야? 갑자기 왜 저래?

 

그래서 그런지 미스트는 생각보다 이른시간인데 2층에도 자리 없더라;;;

몇몇 푸잉들이 나를 붙잡긴 하는데 흠...아니더라구. 아니야. 막날이라 그런가 내가 눈이 너무 높아지더라.

최소한 마타도르의 몇몇 푸잉들보단 이쁜 푸잉을 데려가야지...내가 걔네들 포기한 보람이라도 있지 ...

 

20241006_012144.jpg


아...제우스는 문닫았네? 나름 내가 좋아하는 라이브뮤직바인데 ㅠㅠ

 

스톤하우스 갔음. 근데 거기도 자리가 없고 이건 아닌데 싶은 푸잉들만 자꾸 나를 붙잡아...

 

결국 ...

워킹스트리트 한복판에서 오갈데가 없어  

전날 함께한 푸잉A에게 SOS요청을 보냄.

 

뭐해??

집에 있음.

뭐할건데?

딱히?

나와. 나 워킹 스트릿이야.

ㅇㅋ.

근데 어딜가든 자리 없어. 우리 뭐해?

오빠 인도인 클럽가봐. 거기 나름 잼있어 ㅋㅋㅋ

 

푸잉 오기까지 시간이 남아서 일단 용기를 내고 들어가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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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6_011629.jpg

 

인도인 클럽. 와. 여긴 호기심으로라도 가는 곳 아님. 술값도 배 이상 비싸. 맥주가 400밧이 넘네?

조니워커 레드가 3850????다른 클럽의 블랙보다도 비싼데???

 

정말 돈없는 인도인은 여기 입장도 힘들겠더라. 술값이 너무 비싸서.

그래서 그런지 돈 좀 있는 인도인만 노리는 푸잉들이 여기 온다는 말이 농담인줄 알았는데 푸잉들 은근 많네.

 

걍 ㅈㅈ치고 나옴.

 

루시퍼 1층. 뮤직바에서 라이브 뮤직 들으며 푸잉A 접선.

 

둘이서 걍 맥주 한잔씩만 하고 나왔음. 일단 분위기가 사람이 너무 많으니 별로더라구.

여긴 그냥 한산한 저녁시간에 라이브 들으러 오면 좋은 곳. 사람 많을 때는 너무 별로야. 라이브 나름 잘함.

 

푸잉이 타이마사 하고 싶대서 그냥 눈에 보이는 곳 암때나 들어감.

아프기만 하고 별로라 팁 안주고팠는데 푸잉이 공개적으로 팁 주라고 태국말로 이야기해서 쩝...에휴.

 

세븐에서 먹을 거 대충사서 콘도.

같이 소파에 널부러져서 우영우 봤음. 잼나네.

 

푸잉A도 우영우가 잼나는지 열심히 보길래 1편만 보고 끊음 ㅋㅋㅋ

 

그리고 침대로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나...아 푸잉이 힘들다고 나혼자 헛힘빼게 만들어서 실패. 

아 혹까우(69) 이런거 좀 해주면 덧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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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끊어갈게.

 

아 참고로 위의 내용들은 꿈이야기야.

 

헤비메탈 좋아하면 가볼만 한 곳. 레이디 푸잉들 말로는 밤 12시 넘어가면 헌팅포차 느낌 난다고 함.

새벽 4시 클로즈. 라이브는 몇시부터 시작인지 모르겠는데 오후 4시에 영업시작한다고 함. 그걸 안물어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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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방랑자A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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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1시간 전
방랑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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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19시간 전
근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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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성이 19시간 전
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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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18시간 전
근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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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omfg80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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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4시간 전
omfg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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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래머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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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3시간 전
그랜드슬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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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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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시간 전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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