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로맨스로 마음이 힘드네요
국가명(기타) | 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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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 파타야 |
글종류 | 여행기 |
주의사항 | 누드&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
프라이버시 | 프라이버시 규정을 준수합니다. |
얼마전 친구와 갔던 파타야에서 우연히 만난 푸잉과 현재도 로맨스가 진행되어 마음이 아프네요..
푸잉과 첫만남은 다들 아시다시피 육거리 , 아고고 를 구경하다 우연찮게 본 푸잉인데
처음부터 저에게는 돈은 안받겠다며 강하게 어필하던 그녀...
그렇게 3일 연속 만났고..
저는 이미 한국에 와있는 상태에서 잦은 라인과 영통을 하며 지내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제가 먼저 연락 그만하자고 하니 엄청 울더군요..
심지어 저를 가족들에게 말하며 이남자를 사랑해서 너무 힘들다는 내용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진심이 느껴져서 저도 더이상 밀어내지 못하는 상황에..
저도 마음이 있기에 조만간 또 태국을 방문하여 보고싶은 충동까지 드는 상황이네요..
물론 20대초반 나이대들이기에 좋아하는 사람이 금방금방 바뀌고 결과는 뻔하다는걸 알지만..
막상 직접 로맨을 해보니 너무너무 괴롭고 힘이드네요
저도 모르게 저도 그녀를 좋아하는 감정이 생겼고 그녀의 진심에 더욱더 흔들립니다..
이런 사정은 어디에도 말할수 없기에 경험 많으신 형님분들에게라도 하소연차 글을 쓰게 되었네요..
이번달에 한번더 그녀를 보기위해 발권을 하고싶은데 ..
만약 가게되면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낸후 마지막날에는 서로 대화를 많이하며 관계 정리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우연찮게 만난 그녀로 현재 저는 식음전폐 상태까지 이르렀네요 ㅎㅎ..
댓글 35
댓글 쓰기여기는 우선 형제들끼리의 우애를 위해 반말로 하는 커뮤니티인 점!
당연히 정답은 없어 브로.
누군가가 경험했던 사실들을 모아모아 “이런 경험은 이렇게 끝납니다. 조심하세요” 까지는 말해줄 수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난 첫 방타이때
파타야에서
일반인과 만난 후
7개월간의
롱디를 경험했어
서로 한국과 태국에 있지만 단 하루도 라인을 빼먹지 않았고
2,3일에 한 번씩은 길게 영통을 하며
서로 뭐하고 있는지 사진찍어서 보내주는 생활이 은근
서울-부산간의 장거리보단 연애가 가능하더라(어차피 다른나라 사람이라 보고싶어도 당장 볼 수 없다는 내면의 마음가짐 때문일것)
상대방이 Soi6 푸잉이라는거를 빼면 진심으로 Go 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데
정말 돈 한푼도 안받고 브로랑 3일내내 함께했어?
그 푸잉이 가족에게 말한거는 증거있어?
울음에 속지는 않았으면 좋겠어
다만, 푸잉과의 감정의 깊이를 더해가려면 여유가 필요해
한국에 있을때 브로가 얼마나 마음,경제적으로 여유로운지를 판단해보고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는게 우선일것 같음
언제나 인생에 답은 내 안에 있어
첫날 돈안받겠다고 계속 하는거 미안해서 강제로 조금씩 준게 다인것같아, 가족한테 말한증거는 가족과 음성통화? 한 내역을 캡처로 보여주면서 우연히 거기에 있는 메시지를 함께 봤는데 나를 사랑해서 힘들다는 내용이 있었고 그녀 언니는 그를 너무 사랑하지 말라는 충고까지 메시지에 있더라고.. 솔직히 나는 여유가 크게 없어 그것또한 장벽이 되겠지..
울음에 속기보다 그녀의 진심이 느껴져서 더 끌리는것같아..
그렇구나. 그정도로 어떤 감정의 동요가 들었다면 그 푸잉도 만약 브로랑 연애하기로 마음먹는다면 직업을 바꿀 각오를 할 수도 있어
그렇다고 부담 갖진 말고 어차피 푸잉들은 또 다시 직업여성으로 돌아가는게 어렵지 않으니까~
아무튼 한녀들과 연애할 때처럼 너무 재고 따지진 말되
지금부터 막 결혼이라던지 미래를 그리던지 하진 마 ㅎㅋ 걍 연애야 뭐.. 해볼 수 있는거 아냐?
내가 한번더 이 친구를 안본다면 나중에 그게 더 후회할것같아서..
맞아 나도 최대한 무리없이 후회없는쪽으로 최선을 다 해볼게
푸잉으로 인해 오라오라병이 왔다면 난 한번은 가보라고 말해주고 싶어.
그럼 조금이나마 그녀들의 마음과 태국이라는 나라의 불편한 진실을 알게 되거든.
물론 내가 기존에 알던, 상상과는 다른 결과가 발생될수도 있지만 브로가 '다시는 태국을 방문하지 않을 거야!' 하지 않는 이상 어차피 거쳐야 할 과정이라 생각돼.
그리고 푸잉과의 관계는 항상 객관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고 여겨줘.
물론 소이혹, 아고고에서 만난 푸잉이 관계후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건 확실히 브로를 고객이 아닌 진짜 사랑하는 사람으로 여겼다고 봐도 될거야!
그녀들에게 있어 러버, 커스터머 구분은 진짜 명확해. 커스터머에게는 돈을 받고 자신의 몸을 만지게 해주고 관계를 맺는것이기에 금전거래가 없었다면 러버로 봐야하지.
그리고 돈을 받았다면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른 사람과의 키스, 관계에 대해서 미안함, 죄책감을 가지지 않아.
그녀의 직업이 그런거니깐..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이가 되고 연인이 되고나서 가장 중요한건 브로가 한국에 돌아가고 나서야.
그녀는 돈을 벌어야 하고 직업이 소이혹, 아고고에서 일해. 당연 주 수입은 엘디의 판매이지만 롱탐, 숏탐 비용 무시 못하지. 물론 가게마다 몇번해야 패널티가 없는 경우도 있어.
그리고 가게 안에서 엘디 곱게 안 사주잖아!!
가슴 터치, 다리 터치, 키스 등등 많은 걸 요구하지. 브로 그녀의 삶을, 아니 그녀의 직업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해. 물론 다른 직업을 구할수는 있지. 근데 애시당초 다른 직업이 가능했으면 그 일 자체를 하지 않아. 소이혹, 아고고 일이 많이 힘들어. 하루종일 서있고 춤추고 했는데 한잔도 못 팔때가 수두룩해.
그만큼 우리와 태국은 많이 다르고 또한 소이혹, 아고고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 우리가 보는 시각과 많이 달라.
하나의 직업으로 엄연히 인정해주고 자신의 직업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진짜 프로패셔널하게 여기는 여성들도 많지.
난 한번쯤은 더 방문해서 브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 물론 그녀의 맘도 한 번 더 확인해 봐야겠지!!
3일밖에 안 만난거잖아!
단박에 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야! 근데 아마 브로가 못 버틸거야!
암튼 브로가 후회없는 선택을 하고 하루빨리 마음을 잘 추스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바랄게..
나는 나중에 안하고 후회하는거보다, 해보고 후회하는편을 선택하는지라!
다들 그렇게 한번쯤 가슴 아프게 또는 설렘을 가지고 살아가야지!
브로가 어떤 선택을 하던지 브로를 응원해!
이렇게 그녀의 구애와 순간적인 감정은 처음느껴서 힘든것같아. 이또한 지나가서 추억이 된다면 좋은추억으로 받아들이며 살아볼게!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어.
결혼할 꺼 아니잖아? 그럼 연애정도로만.
그렇다고 태국가서 그 푸잉과만 보내는건 비추. 브로의 여행은 소중하니깐. 다른 푸잉도 만나고 그래.
보통 그러면서 헤어지지 ㅋㅋㅋ 오빠 짜오추 이러면서.
한가지 확실한건 그녀의 삶을 이해해야한다는거. 다른 손님 만나고 같이 나가고 그러는 것을.
그게 안되면 그냥 시작도 하지 말아. 서로 구속하다가 끝나니깐.
정말 대리고 와서 살 생각 아니면 적당히 연락하다
다른 애 만나. 브로만 사랑하는거 아냐 거처간, 거처갈 거의 모든 브로들도 사랑 할테지😎 다음에 가서 보는거야 상관 없지만 로맴은.. ㅊㄴ랑 사랑 하고 싶어? 화이팅! 밥먹어 브로..
촛불 같은거야..그거
그저 오랜만에 느껴보는 혹은 처음 느껴보는 감정에 휘둘리긴 싫지만.. 이번에 안보면 나중에 너무 후회할것같아
그게 운명이지
브로 남자잖아
그냥 브로가 하고싶은걸 해
뭐 잃을게 있어? 브로가 잃어버릴 순결이 있어?
목숨을 잃을만큼 위험해? 아니잖아
그러니 브로가 잃을건 없어
아무것도 안하면 남는건 후회뿐이지
질러
하고싶은거 다 해봐
그래야 후회도 없어
대신 끝나고 나면 그 스토리는 여기 브로들에게 공유해주면 좋을거 같아
누군가에겐 브로와 같은 고민을 할때 도움이 될테니깐
브로가 여기에 그런 글을 찾아서 들어왔듯
브로의 푸잉이 하는말 대부분 거짓말이라고 봐야해. 그리고 브로의 푸잉은 매일매일이 크리스마스 이기 때문에,
새로운 남성을 무조건 만나, 아니 항상 만날 기회가 너무 많아. 네오브로의 글을 읽어도 이해는 가지만 브로 머리속으로는 이럴꺼야
아니 내 푸잉은 아니야! 하지만 내 경험상 그렇지 않아. 브로 안겪어도될 경험을 하려고 하지마.
난 어제 나의 푸잉에게 정리하려고 장문의 카톡을 보냈어. 너가 살고있는 곳에서 너의 수준에 맞는 사람을 만나라고.
그랬더니, 그녀가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고, 직업을 바꾼다고 말하더라고. 하지만 이것도 다 거짓말이야.
어찌됐건 브로의 선택이니, 브로가 나 처럼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 무슨 선택이든 응원할게.
나도 가서 브로와 같은 경험을 할수도 있고, 아니 그럴 확률이 크지.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마음이 머리를 따라가려고 하지 않아서 정말 너무 힘들어.. 고마워 브로. 진심으로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졌어.
평생을 그렇게 살아왔기때문이지. 안만나는게 답이야. 어서가서 만나고오길 바래. 그래야 고 일지 스탑일지 결정이 될 것 같아. 그냥 내 경험상임. ㅋ
진지하게 여러모로 고민되네요.
손님 후리는 스킬은 굉장히 노련했어. 라인을 자주하니 자연스레 가족사나 가난한집안 이기에 모든돈은 가족에 송금하는사실도 말해주고 자기를 떠나지말라고 내가 자신의 전부라는말들.. 가족에게 내 이야기를 자주한점.. 내가 연락 끊으려고 할때 서럽게 울었던점. 내가 정말 한국에 와이프나 여친이 없는지 궁금해하더라고.
그리고 라인은 거의 정말 나랑만 하듯 일어나자마자 출근전까진 몇시간씩 하긴했는데..
객관적으로 보면 나도 이쁜 한국여친들을 많이 만나볼만큼은 생기긴 해서 푸잉도 나의 어떠한 매력에 빠져 로맨을 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직업여성의 스케줄에 맞춰 발권하는건 진짜 아닌것같아서 발권취소 진지하게 고려중이야.
고마워 브로들 정말 정말로 현실적인 선택을 할거야.
내가 라인으로 또 다시 이별을 고하면 이 푸잉 진심어리게 울며 나한테 매달릴텐데 그게 너무너무 가슴아플뿐이야 정말
태국을 다시 방문하려는 마음이 드는 것도 이해가 가지만, 관계 정리에 대한 고민이 크신 것 같아요. 그렇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감정을 정리하는 건 중요하겠죠.
이런 경험은 누구에게나 힘들 수 있으니, 고민이 많으실 것 같지만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좀 냉정하지만 갠적으론 너무 마음을 안쓰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야. 시간이 지나면 또 괜찮아 지거든 ㅜㅜ
암튼 브로 화이팅 해 ^^
브로 마음 가는대로 해~
나도 얼마전 6~7개월간의 연애를 마무리 했서
중간중간 많은 고비가 있었지....
심지어 난 매달 10~15일을 태국에서 있었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맘대로 안되더라...ㅎㅎ
헤어져도 힘들고, 만나도 힘들다면 어느쪽이던 브로가 덜 힘들고, 편하고 마음 가는대로 했으면 좋겠서~
만나고 헤어짐은 세계 각국 누구나 다 힘들꺼야
브로의 그녀가 어떤 직업인지는 중요하지 않아
경험인것 같아!
다른 브로들이 좋은 조언 다 해주었으니
이제는 브로의 선택에 시간인것 같아!
어떤 선택을 하든 우리는 브로를 응원해!
고마워 브로,, 항상 다른일은 이성적으로 판단하지만 이렇게 감정이 개입되는순간 결정이 쉽지않은것같아..
사실 하루에도 수십번, 수백번 마음이 오락가락해..
한번만 가자.. 아니야 연락끊자.. 아니야 한번만..
다른 브로들 응원과 조언 정말 고맙고 결과는 꼭 남길게
읽어볼 필요도없이 파타야 창@녀 푸잉가지고 정신차려라
브로도 머리로는 알겠지만 가슴이 말을 안듣는거겠지
댓글 달아준 형들 모두 고마워
차갑게 더욱 차갑게 생각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