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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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린이의 어매이징 타일랜드 4부 텅비어버린지갑

하룻카
2750 9 13
국가명(기타) 태국
도시(City) 방콕
글종류 여행기
주의사항 누드&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프라이버시 프라이버시 규정을 준수합니다.

 

 

20241014_195958.jpg

(뭔지모르고 맥주한잔하다가 갑자기 노래불러서 낭만이 넘치던곳)

 

 

 

 

 

그렇게 택시를 타고 숙소로 향하는데 그냥 그렇게 호텔로 향해야했는데
이게또 눈앞에 테메 앞쪽 푸잉들이 보이는거지...
(내리지않아야 햇어.. 하..)

 

전이야기에서 차라리 그사람들이랑 이야기를 해서 2차로 놀러가든지 하면좋았을걸
근데 내가 좀 취해서 , 영어는 커녕 한국어도 못하겠더라고 
그래서 사실 그냥 바이바이바이~~~ 하고 간거였거든 
그냥 가야했는데 , 왜 멈춰서 하필.. 휴우..

 

어쨋든 그래서 택시내려서 보는데 오 맘에드는 푸잉이 있는거야 
괜찮아보여서 물어보니 금액도 좋아! 시간이 늦어서 그런가 3000바트를 불렀는데
OK인거야 그래서 데려갔어 
호텔에 도착해서 조금 이제 서로의 호구조사를 하다가
내가 술이 많이 올라오더라고 그래서 하자 그랬더니 먼저 씻고오래
알겟다 해서 씻고나왔어. 근데 씻고나와서 침대에 누우니까
잠이 확오더라구 ㅠㅜ 그래서 잠이 들어버린거야 그대로 하...

 

그래서 자고일어났지 . 일어나보니 주변에 온기, 향 아무것도 없이
나혼자 누워있엇고, 물론 아무일도 없던걸로보여
나몸에도 전혀 아무런 느낌이 없더라 ㅋㅋㅋ
그래서 아 못했구나 하고 물을 한잔마시려는데 
물마시러 가는데 책상위에 지갑을 보는데
느낌이 쎄해 내가 어제 돈을 줬던가?
원래는 안가지고 다니는데
지폐 구기기 싫어서 장지갑도 이번에 가져왔거든
열어보니 

 

 

 

 


....허....어...에?... 엉???

 

 

 

 


그렇게 나의 지갑은 얇디도 얇게 .. 아무것도없이... 홀로
있더라... 어이가 없었어 진짜로 원래 뭐 다른나라가면
당연히 숙소 금고에 넣고 그러는거 아는데
지금까지 한번도 이런적은 없었으니까 이 경각심이
확실히 부족했던거지 

 

근데 이상한건 달러,엔,동,원 얘네가 사실
많았거든? 환전하면 대충 한 3만바트는 될거같다?
근데 딱 바트만 가져갔더라 희한하네 
이게 내가 술취해서 준거아니냐 생각하겟지만
전혀 전혀 돈을 꺼낸기억은 진짜 없어 진짜 안줬어! 

 

뭐양심이있는건지 , 몰라서 못가져간건진 모르겟지만
그래서 내가 글쓸때 털리긴했는데 , 완벽히 멘탈이 무너지진 않았던거같아
돈생각하면 기분안좋은데, 뭔가 생각나는걸 기억해보면
목소리가 레보같았던거 같기도하고 , 그래서 오히려 다행인가 싶기도하고
뭐 그래도 훔쳐간건 맞으니까 내상이니까 하면서
술이 문제야 진짜 지금생각하면
무슨생각으로 그렇게 혼자 낯선나라가서 그렇게 취햇는지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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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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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하얀과자 24.10.19. 01:44
난 길거리푸잉은 레보일까봐 못건드리겠던데ㅋㅋ술이 무섭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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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ONLY파타야 24.10.19. 02:32
아이고나!!
이건 좀... 호텔 프론트에서 id카드같은거 안 맡겼던거지?
확실히 돈은 금고에 넣어두고 하루에 쓸양만 조금씩 지갑에 넣어두는게 좋아.
나같은 경우는 지갑엔 바트하고 트레블월렛 체크카드만.
그리고 예비 지갑을 하나 더 들고 다니는데 거기엔 비상금 조금하고
비상용카드만 가지고 다녀. 물론 예비지갑은 따로 보관을 하고 다녀서 항상 체크하고...
이런일 겪으면 멘탈 박살나고 여행 망치게 되는데..

검증되지 않은 처음보는 푸잉하고 같이 있을때에는 너무 술 많이 마시지 않고 정신은 차리고 있어야 하더라고..
심란했을텐데.... 정말 고생했어.
하룻카 작성자 24.10.19. 08:19
ONLY파타야
응 ㅠㅜ 저때 사실 텐션이 축 쳐지더라고 브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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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쥬드로 24.10.19. 16:39
레보같은 여자도 있어.ㅋㅋ
바트만 가져갔다면 양심이 있는거네. 그 와중에 착했네.
딴년 이었음 100퍼 다 가져감. 근데 호텔 리셉션에서 전화 안와? 얘 나가도 되냐고 물어보지 않는 텔이었나 보넹..
괜찮아 괜찮아. 그럴수도 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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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고양이 24.10.19. 16:41
쥬드로
손잡자 그러고 깍지 껴보면 일단 대충 걸러지긴 해 나나 레인보우에서 초이스 한 애는 이뻤는데 손 잡아보니 나보다 더 컸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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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고양이 24.10.19. 16:39
허이고야... 길거리 푸잉은 진짜 안건드는게 좋은데...
난 미프에서 s2500 L4000 이고 자기가 사는곳으로 오라던 애 이뻐 보여서 가볼까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안가길 잘한거 같아
그러고 보면 오히려 테메가 젤 깔끔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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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로 24.10.19. 16:51
낭만고양이
가는게 오히려 더 나았을 수도 있어 미안하다 하고 걍 도망칠 수도 있거든ㅋㅋ 싱크로는 오라는 애가 더 높긴 하더라 ㅎㅎ
복불복이지 다음 방타이는 더 즐겁기를 😀 난 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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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 24.10.19. 16:51
쥬드로
💌 브로 축하해! 추가로 2 WOLF Cash에 당첨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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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래머 24.10.19. 18:19
돈만 털린 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야지 어쩌겠어
독한애면 돈 되는건 다 들고 갔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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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24.10.19. 18:19
브로 너무 마음이 아프다 ㅠ

앞으로는 정말 조심하고 돈은 조금씩만 갖고 다니고 금고를 꼭 이용해!

난 데이팅앱으로 만난 일반녀들도 호텔로 데리고 온 다음에 지갑부터 핸드폰까지 죄다 금고에 넣어

여자애 먼저 샤워하라고 하고 그 사이에 몰래 금고에 넣거나

내가 먼저 샤워할땐 다 갖고 샤워하러 들어갔다가 걔가 샤워할때 넣어두는 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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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4.10.20. 11:18
에휴...마음이 아프네...

나도 첫 방타이 첫날 낮에 휴대폰 소매치기 당하고.
클럽에서 놀다가 지갑 흘렸는지 누가 가져갔는지...

이런 경험들이 있지.

지갑엔 많아야 만밧정도만 들고다녀야하는 것 같아.

업소애들이라면 차라리 상관없는데
프리랜서는...숙제 하기 전에 금고에 넣어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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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day 24.10.20. 14:13
이런..ㅠㅠ 브로 맘이 많이 속상했겠어...

이번 경험으로 비싼 수업 받았다 치구~~ 앞으로는 조심하는 습관을 가지게 될 거야!!

위의 다른 브로들이 말했던것처럼, 돈이나 중요한건 무조건 금고에 넣어놓고 하루 쓸 정도의 돈만 가지고 다니는게 좋은거같아!
발이스타 24.10.20. 19:14
그나마 술취해서 잠들었는데 호텔방이었던게 다행이고 바트만 가져간게 다행인거야.
브로...나도 태국가면 술 많이 마쉬고 취하긴 하지만, 가면 항상 여권 바트, 차고간 손목시계는 금고에 넣어놓고 시작해

그리고 그날 쓸 바트 정도만 챙겨서 가지고 나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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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못말리는여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