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아쉬웠던 필리핀 클락에서의 마지막 밤 그리고 공항으로
국내여행이든 해외여행이든 마지막 날은 언제나 아쉽습니다.
그래도 필리핀 클락에서 5박 6일이나 있었는데 말이죠.. ㅎㅎ
이번 포스트는 다녀온 필리핀 클락에서의 마지막 밤의 추억을 남기고자 써봅니다.
긴 내용은 아니니 부담 없이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천으로 가는 비행기는 밤 비행기.
떠나기 전 클락 SM몰에서 지인들 선물도 사고 마지막 쇼핑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SM몰 밖으로 나오면 아담한 분위기 있는 공원이 있는데요.
그곳 벤치에 앉아 필리핀 밤의 풍경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5일 동안 매일 들리던 클락 SM몰인데 이런 분위기 있는 공원은 가는 날이 돼서야 알아보네요. ^^;
"하루만 더 있다 가면 좋을 텐데"라며 계속 중얼거린 기억이...
공원 안에 있던 어느 꽃집.
작은 매장이지만 조명과 분위기가 이뻤던 곳.
여러 종류의 꽃들을 팔고 있었는데 선인장만 알고 그 외 뭐가 무엇인지는 몰겠네요...;
워낙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
필리핀 클락에서 바라본 운치 있는 밤하늘.
여기에 산미구엘 한 병 마시면 딱인데 ㅎㅎ
아쉬움을 뒤로한 채 슬슬 클락공항으로 이동해봅니다.
그랍 택시를 이용해서 도착한 필리핀 클락 공항.
역시 공항에 도착하니 입국 때와 출국 때의 공기가 다르게 느껴지네요.
입국 때는 설렘 기대감이 넘치고 출국 때는 아쉬움과 힘듦이랄까?
공항 입구엔 많은 사람들이 출국 준비하느라 바빠보입니다.
이 사람들 또한 설렘과 아쉬움이 교차하겠죠.
출국심사를 마친 뒤 비행기 타기 전 클락공항 면세점을 둘러봅니다.
인천공항에 비하면 매우 작은 편이지만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네요. ㅎㅎ
깜빡하고 못 산 것은 여기서 구매하시면 될듯합니다.
그리고 흡연하실 분들은 흡연실은 있지만 돈을 내고(300페소) 이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ㅡ.ㅡ;;
이제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출발~!
필리핀 클락 안녕~!
다음에 다시 올게~~~ ^^
비행기 안에서 자느라 먹지 못한 진에어 기내식.
집에 와서 뜯어보니 내용은 간식 정도.
때에 따라 다르지만 그냥 이런 식으로 나온다는 것만 알아두세요. ㅎㅎ
필리핀 클락 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