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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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작년을 기억하며.. 헐리우드후기

익명_돈많은울프
521 0 6

때는
방타이한지 3일째인지 4일째인거같아요
길게갓다오니 날짜도 모르겟어요

호텔에 있을때 울코 헐리후기들보면서
혹시 나도?
싶었어요

그날만큼은 꼭 헐리우드를 가고 말겟단 생각이엇죠
언제나처럼 워킹 나들이를 하니
12시쯤 이었던거같아요

호텔에 갔다가
소이혹쪽 맥도날드에서 커피나 한잔 마실까
하고 들어갔어요

레보인지 푸잉인지 한듯한 무리3명이
맥도날드앞에서 맥주를 먹고있었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별로 신경을 안썻죠..

 

 

그렇게 들어가서 커피를 주문하고..
커피를 받아서 테이블에 앉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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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그 짧은시간에 비가 무지하게 와요ㅡㅡ
이게 진짜사람사는동네인가요?


먼놈의 비가
진짜 말도안되게 와요
이건 직접 보지않으면 아무도 못믿을거에요

사진속 광경이 되는데 15분도 안걸린듯..

진짜 커피나 한잔 마시고
헐리우드갈라했는데ㅜㅜ..
그냥 오도방구타고 갔음 아슬아슬하게
들어갔을텐데말이죠ㅋ

비가이정도나 오니
밖에 맥주마시던 무리들도
허겁지겁 들어왔어요

테이블에 맥주를 올려놓고
지들끼리 짠하고 술을먹었어요

신기하게
가게안에서 그렇게해도 뭐라안하더라구요

밝은데서 보니 레보는 아닌거같았어요
맥주먹는 모습이 신기해서 보고있는데
나보고 맥주한캔 하겟냐고 자기네자리로 오래요

성격장애라 누가오라고하면 갠히 의심이 대요
아직 첫방타이때 그 꺼떠이를 못잊었거든요..

거절하고
도저히 그칠비가 아닌거같아서
햄버거를 하나 시켜서 먹는데
자꾸 자기네테이블로 오래요

그때 인도횽들 비 피하느라 엄청 들어오고있는데
나혼자 테이블 차지하고있기가 미안해서
합석을했어요

한명이 한국어를 좀 알아요
잘하지는 못하지만 대화하다가


내가 모르겠다는 표정이면 한국단어로
말할수잇는정도라 지금 대화플로가
이해가 되는 정도였어요

어디가는중이냐고해서
헐리 간다니까
자기들도 갈거래요


근데 비가 너무와서 헐리는 커녕 맥도날드
문밖도 나기기쉽지않았어요

그렇게 맥주한캔얻어먹으면서
호텔어디냐
혼자왔냐
이런 공식질문들이 또 쏟아져요

그러다 내호텔이 가까우니
같이 호텔가서 술을 먹자고했어요

진짜 ㅆㄹ섬 포썸
이딴거보다 무서웠어요

애네가 날 벗겨먹을려고하나 의심이들어서
거절했어요

그랬더니 푸잉들특유의
자기친구랑 우리랑 엮을때쓰는 손가락
제스처를 해요


그러고 뭐라애기하는데
그 푸잉이 집이 멀다 데꼬가라
이런애기엿던거같아요

사실 그 무리중 그 푸잉이 젤 좋앗는데
피부가 하애서 젤 눈에 띄었어요

파타야에서는 소이혹에만 잇다보니
다 초코들이었거든요

비가와서
헐리는 말그대로 갈라면 물건너가야했고..

그래서
같이 가자고 했어요

그렇게 햄버거를 다먹고 일어나려니까
다시 셋이 같이 가재요

한명은 불상사가 일어나도
커버되겟는데


3명은 무서워서
조이너스차지 있다고 애기하니까
애들도 더이상 안잡더라구요..

그렇게 호텔들어왔고
역시나 헐리는 또 못가고말았어요..
담날 점심까지도 비가많이 와서
택시타라고 지갑에있던 1500원 줘서 보냈어요..

그렇게 나는 헐리랑 인연이 없나보다
하고 포기했다가
귀국날이 다가오니 쫄리드라구요..

이렇게 또 헐리를 못가면
너무 억울할거같아서 ..

이날만큼은
비가오면 헤엄쳐서가리라
마음먹고 워킹에서 시간을 보내다
헐리우드로 갔어요

진짜 ktk랑 가까웟어요
여기묵을때 가볼걸...


이게 바로 헐리우드에요
웅장한그런 건물이 아니라
딱 이건물하나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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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들어가니 나같은 촌놈은 눈이 휘둥그레져요
자리잡고 양주먹는 까올리 횽들도보이고
중국횽,양키횽 푸잉들도 득실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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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스독에서도 그랬지만
이건 모 돌아댕기면서 말걸 분위기기아니에요..

그래도 스독은 얼굴이 안보이는데
여기는 식별은 되더라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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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가 축하공연을 왔더라구요
나도 아는노래엿슴ㅋ

그래도 심심치않게 공연을 많이해요ㅎ
혼자가도 공연보면서 잇음 외롭지는 않아요

그렇게 구석에서 맥주 홀짜거리면서(스탠딩이라
맥주올려둘곳도없어서ㅜㅜ)
쭈뼛쭈볏 몸도 못흔들고
의자도 망가저서 자꾸 뒤척이는게
불쌍해보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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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테이블에서 양주를 줘요
내주제에 또 언제 양주를 먹어보나
하고 얻어먹었어요
바로 또 주네요


맛없다니까 소다랑 섞어주는데
이건 더 맛없어요

청치마애 가슴이 다보여서
일부러 서서 먹었어요
가슴이뻣음ㅋ

그러고 슬쩍 맥주도 테이블에 올려놓고
있는데 어떤 까올리횽이 와요
청치마한테 모라모라하고


짠도하고 가위바위보도하는데
옆에서 보니 신기하더라구요

아 저렇게 하는거구나ㅎ

재밌게들 노는데
나땜에 픽업안되면 그것도 예의가 아닌거같아서
헐리 픽업장소인 화장실로 향했어요

나도 손목잡히면 어쩌지
두근두근했어요

근엄하게 노라고할까
아니면 못이기는척 나도 저 까올리횽처럼
짠 할까

하면서 걸어가는데
하필 그때 공연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다 공연에만 집중하더라구요ㅎㅎㅎㅎ...

노터치노토크로
화장실을 갔어요

여기는 화장실가기전에있는
헐리우드 매음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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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마치고 돌아가려는데
다시금 두근두근해요
공연도 끝인거같은데
나도 잡힐까?
기대감과 떨림에 스마일 미소가 절로 지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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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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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히 천천히 걸어가는게 어색해서 멈추어 사진도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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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 놀러왓다는듯이 사람들사진도 찍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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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자 거짓부렁쟁이 울코러들에게
속은 내가 바보인걸 또 깨달았어요

그렇게 자리로 돌아가니
다행히 테이블에 내맥주가 그대로있네요ㅜㅜ
까올리횽도 어디로갔는지 없어요

노터치 노토크로 돌아온걸 알앗는지
아니면


그래도 역시 같은테이블이라고 가위바위보도
껴주네요ㅎ
첨 해봤어요


그러고 있는데
정말 까올리횽들 엄청 오내요
아까 그횽도 왔다갔다..


꼭 테메에서 강강수월래하는줄ㅋ

그렇게 새벽3가 넘어가니
하나둘씩 자리가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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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켜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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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을 갓다오니
내테이블 푸잉들도
그렇게가더라구요..

양주주인이 가니 웨이터들이 테이블을 접어요ㅜㅜ
못된놈들 내맥주도 같이 가져갓어요

앞테이블에서
내맥주어딧냐고 징징거리니까
일루오래요
또 테이블빈대가댓어요
나도 담엔 테이블잡아야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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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하나사려고 웨이터부르니
자기들거먹으래요
푸잉들 참 착한게


왠 그지ㅅㄲ가 속도없이 들러붙으면
대충 1잔주고 보낼건데
먹으면 라임주고
맛없다하니 콜라타주고소다타주고..

푸잉들
이런 친절함땜에 방타이를 못끊는거같아요

그렇게 거의 파장분위기라
마지막으로 화장실을 갔지만..^-ㅜ

그렇게 4시가 되서 나오는데
헐 바로 강남포차가 있네요
안을슬쩍 들여다보니
반까올리 반푸잉..

나도 끼고싶다..
아니야 난 경험삼아 헐리에온거엿기땜에
갠찬아요
그리고 호텔로 돌아왓어요 ㅎ

노터치노런 방어율0 수렴한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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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미미 20.11.15. 22:49

1500원에 롱탐하신 김안자님 글은 비추

3등 갑을병정 20.11.15. 22:49

난 출근충이라 10시되면 항상 취침이라 이런즐거움은 못느낄듯...

댄직 20.11.15. 22:49

그냥 구경만 했네. 픽업은 애초에 생각이 없었나..?

히릭 20.11.15. 22:49

근대 청치마 이뻣을꺼같다 몸매 하랕핥ㅎㄹ

팰리스101 20.11.15. 22:50

"나도 손목잡히면 어쩌지 두근두근했어요"... ㅋㅋㅋ 저도 맥주 솔플하는데 몇번 손목잡히고 테이블 어디냐고 물어보는데.. 쪽팔려서... 그냥 저기라고.. 다음엔 혼자라도 꼭 쟈니웤 블루 테이블 잡아서 먹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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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골프여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