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ㅌㄸ 뉴비의 방타이 3일차 소이혹후기
파타야 첫날 헐리에서의 푸잉과도,둘째날 워킹 팔라스 푸잉과도 발사를 하지 못하고 이렇다간 내 뽕알이 터지겠다 싶은 상태였어
오늘은 무조건 발사를위한 쵸이스여야만 했지
그동안 여러 동발형들의 이야기로만 듣던 소이혹으로 가보기위해서 오후5시쯤 나왔어....
전날 워킹가는김에 소이혹 지나서 비치로드에서 썽태우 타자는 생각으로 걸어봤었거든 ㅎ 사실 좀 쫄리기도하고 뻘쯈하기도 하드라
수십,수백명의 푸잉들이 일제히 쳐다보는데 무슨 하이에나 경계하는 미어캣들 같다고나할까 ㅎ
아무튼 오후라 그런지 좀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조용한 분위기드라고
날도 덥고 누구라도 붙잡으면 들어가잔 생각으로 지나가다 팔짱을 끼고 잡아채는 푸잉이 있길래 그냥 스캔도 안하고 입장
안쪽 테이블에 앉고나서야 푸잉을 쳐다보니 왠걸 괜찮네 ㅎ
키는160좀 안돼 보이고 슬림한게 얼굴도 코만 약간 태국스럽게 둥글한 적당히 까무잡잡
앉자마자 이 푸잉(이하 f로 표기) 내 꼭지,소중이 어텍 무지하게 들어오드라구 \'아~~소이혹은 이렇구나ㅎ\' 느끼면서 가볍게 쓰담 쓰담하면서 이것저것 물어볼려고하니 f가 마마상을 불러
마마상 왈 얘는 영어를 거의 못한다는거야 으~흠 머 어차피 나도 초딩수준 영단어 늘어놓는 수준이니 머 ㅎ
마마상이 통역 해주면서 겜도하고 하하 호호 하다가 마마상한테 물었지 얘 데리고 나갈려고 한다 얼마냐...바파인 천에 나머지는 f랑 쇼부 보라네 ok~
이쯤에서 필자는 단순 뿜뿜만 하는걸 별로 좋아하지는 안아
데리고 나와서 가볍게 밥이나 술 한잔 같이하면서 꽁냥한 분위기후에 하는걸 좋아라 하는편이야(이 부분은 다들 갠취가 있는거니)
그래서 아는데라곤 워킹 앞에 비어가든 뿐이라 거기서 밥먹고 말이 거의 안 통하니 근처 무슨 스톤인가 하여튼 그 뮤직바로 가서 술 한잔 더 하자고 하니까 f 가 싫어하는 표정 하면서 호텔룸 고 고 하는거야
으흠~머지? 약간의 내상각인가? 동발형들 얘기로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푸잉들은 커스터머에게 맞춰줄려고 노력을 한다던데...
내가 ㅌㄸ이라 후딱 뿜뿜만 빨리 해 치우고 싶어 하는건가? 복잡한 생각이 교차하면서 호텔에 도착했지
룸에 에어컨을 켜두고 나가서 나는 후~하 이제 좀 살겠네 하는데
f는 들어서자마자 자기 팔을 감싸면서 춥다는 표정 ㅡ.ㅡ
같이 샤워하고 침대에 누웠는데 f가 간헐적으로 부르르~떠는거야
머지? 추운건가? 약쟁이 약효 떨어진건가? 별생각이 다 들면서....
오늘은 내 뽕알을 위해서라도 무조건 발사해야한다는 집념으로 김태x,한지x,설x.....교차상상해가며 기를 쓰고 발사에 성공
몸상태가 안 좋아 보이는 f를 위해서도 후딱 1차전 끝내고 좀 재우고 2차전 해야지 했지
팔베개해서 재울렸는데 좀 놀랐어
f 몸이 엄청 뜨거운거야 그래서 내가 너 몸 너무 뜨겁다라고 했더니 살짝 미소지으면서 자기 백에서 주섬주섬 약을 꺼내서 먹드라구
얘가 몸살 감기가 심했던거였어 ㅡ.ㅡ
측은지심이 발동했지 내가 개인적으로 챙겨온 종합 감기약도 먹이고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데 사람이 고열이 날때는 무조건 체온을 내려주는게 좋다는걸
그래서 물수건 만들어서 온 몸 구석구석을 닦아줬어
그 와중에도 f 는 부끄러워 하드라 몇살이냐구 물었을때 뚜엔띠~했으니 어려서 그런건가 싶기도하고
f는 연신 땡뀨~땡뀨~
쌔근 쌔근 잠든 모습 보고 있자니 별의별 생각이 다 드는거야
내가 이 먼데까지 와서 푸잉 병수발 들기까지 해야하나..
그래 어차피 유흥 즐길날은 아직 많이 남았다
오늘 하루 매너까올리 유니세프 국경없는의사회 한번 하는거지 머
아침에 일어나서 f 몸을 만져보니 다행히 열은 많이 내려갔네
빈속에 약만 두번 털어 넣는걸 보니 저건 안 좋은데 싶어서 편의점 죽 종류로 몇가지 사와서 먹이고 다시 쎄근 쎄근~ 잠든거 보고 글쓰는거야
쓰다 보니 두서도 없고 핵심도 없는 똥글이네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후기라는게 좋았던 기억,안좋은 기억,야설에 가까운기억...등등 많치만 모든 글들은 뒤에 방타이하는 동발들에겐 도움이 되는거잖아
너무 비방들만 하지 말아줬으면 해-
-나보다 연배 위인 형들은 반말글로 쓴거 이해해주시고 ^^;-
횽으로 인해서 소이혹에 까올리 이미지가 조금 좋아졌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