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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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40대의 2주간 방타이 후기 #1

익명_스윗한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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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코 눈팅만 졸라했습니다. 처음 글을 써보는 것 같네요. 

 

 

 

간단히 제 소개를 하면, 나이에 죽을 사짜가 들어온지 얼마 안되는 아재 아니면 틀딱 소리를 듣는 ㅍㅌㅊ임. ㅎㅌㅊ라고 하고 싶은데, 벳남가면 뎁짜이 소리 좀 들어서… 물론 동질, 팁질 때문인지도…

 

 

필리핀은 업무에 골프여행에 마닐라, 앙헬, 세부등 몇번 갔는지 기억 안날 만큼 10여년동안 꽤 다녔고, 

 

벳남은 작년에만 분기 마다 한번씩 골프에 놀이에 다녀 봤기에 갑자기 답답하고 풀어야 할 숙제도 있기에 미친 척 휴가를 냈다. 그리고 동남아 삼대장 중 안가 본 방콕 티켓을 샀다.

 

 

 

그렇게 내 방타이는 시작 됐다.(니기미 뭔 비행기 탔느지는 궁금하지도 않잖아? 횽들)

 

 

 

수왓나품 도착. 세부 솔플 때 경험을 되살려 짐은 간단히 기내에 실을 수 있게 꾸림. 기내용 캐리어에 골프 나이키 보스턴 빈가방을 넣어 티켓팅을 한 후

 

출국 심사 마치고 패팅을 보스턴 백에 넣고 쇼핑품목을 담으면 백팩까지 가방 3개를 들고 탈 수 있다. 팁이면 팁이고 아니면 나 혼자 ㅂ ㅅ 짓.

 

 

 

상기 작전으로 11시 20분 도착. 입국 심사대로 느낌 믿고 졸라 빠른 구보로 이동. 짱께 어택 들어 올려는 찰라, 오른발 내밀기로 단체보다 앞서 들어옴.

 

 

 

결국 공항 탈출 시각 11시 45분. 스스로 졸라 대견. 택시타러 에스칼레이터 타고 벳짱 좋게 오른쪽 턴, 번호표 뽑고 “미터 오케이” 날림. 구글 지도 맵 보여주고 난 길거너가 담배핌.

 

그리고 출발. “하이웨이 오케이?” “오케이”

 

 

 

내가 잡은 일정은 방콕 4박, 파타야 4박임. 나머지는 신의 뜻에 맡기기로 한 상태. 벳남에서도 나같은 ㅍㅌㅊ 수준은 카라오케에서 안전빵으로 꼬신 후 zalo 테크타고 ㅅㄲ침. 그래서 예산 부족에 허덕일지 몰라 숙소는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했음. 가성비로.

 

 

 

170/61. 견적 대충 나오는 몸매라 더운 나라 걸어도 육수까진 흘리지 않음. 울코로 판 후기로 날 평가하면 클럽 꽁떡은 나한테 일어나지 않을 걸 예상. 

 

변마 밀집 지역인 프로퐁쪽 근처로 숙소 탐색.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비말라 스위트” 4박에 16만5천원. 개떡 같은 조식포함을 득템함.

 

가끔 부킹닷컴에 뜸. 아담한 수영장, 넓고 분리된 객실, 엘베 없고. ㅋㅋㅋ. 근데 졸라 조용함.

 

됐고, 4박에 16만5천원. 궁금하면 검색해. 나 사진 올리기 귀찮고, 싫고, 추적당하기 싫음. ㅋㅋㅋ.

 

 

 

12시 30분 쳌인 때리고 짐 안풀고 바로 택시 잡고 “아속 스때이션 고고” 니미 한정거장이 이리 가까울 줄.

 

 

 

말로만 듣던 소이 카우보이. 비키니에 숏팬츠에 제각기 입은 원숭이 오라무탄 사람 간혹 보임. 엘프 닮은 형아들까지. 정신 없드라. 난 안그럴 줄 알았어. 땅 보고 걷기. ㅆ ㅂ. 자동으로 대가라 처박히더라. 그렇게 1사 통과. 담배 피고 다시 도전 조금 눈에 들어 오고

 

 

 

그디어 손목 잡힘.

 

 

 

처음이라 떨리는 목소리로 쏘리 한다는 쏘…쏘..쏘리가 되어 굉장히 미한하게 됐지.

 

 

 

두번째 손목 잡힌 아고고.

 

나? 한국남자. 니미 나 바트있어. 얼마 안나온다며… 그 맘으로 못 이긴척 따라 들어갔어.

 

웃짱까고 흔드는 모습에. 내 오른쪽 팔목 잡은 애가 이뻐보이고, 왼쪽 팔목 잡은 애의 ㄱ.ㅅ.이 탐나고 음악 듣고 맥주 시키고 LD 먹어도 되냐기에, 

 

오빠 ㅅ.ㅂ. 첫날 니들이 첫집. 먹어 썅. 그리고 마마상 까지. 쌍. 그리고 3~40분 지났다. 아까부터 통앞에 쪽지를 넣어 주길래. 니미… 뭐야 하고 본 순간 5970밧.

 

헐.

 

 

 

그때 알았음. LD 사주며 노는 곳은 여기 소이카우보이가 아니라 내가 며칠 뒤에 갈 파타야 소이혹이라는 것을… 데낄라만 처먹는 ㅆ.ㄴ.들…

 

횽아들 미안해 그거보고 가오 없이 도망치듯 나왔어. 밖에서 눈물 훔친건 안비밀.

 

 

 

이리 첫날을 끝낼 수 없다.

 

 

 

1시 30분에 테메라는 곳을 도보, 아니 구보로 이동. 그리고 입성하자 마자 왠 아저씨가 “드리크?”라고 졸라 소리를 질러. 그리고 손목 잡혀. 구치소 면회장 분위기 같은 곳에서 하이네켄 한병을 받음 그리고 뒤를 돌자.

 

 

 

니미럴. “진짜 인력시장” “기차놀이” “쌩 초보인 나는 그대로 얼음” 한바퀴 도는데 3분 걸렸나.

 

그리고 나옴.

 

 

 

밖에서 담배 피고 생각함. 첫 날 이대로 혼자 잘 수 없다. 그리고 다시 들어감.

 

 

 

아저씨 다시 “드리….” 하려는 찰라, “비어, 하이네켄” 돈주고, 당당히 받음. 그리고 다시 돌아보니 그때 좀 보임, 서있는게 여자, 돌면서 보는게 남자.

 

 ㅆ.ㅂ. 근데 10여분 봐도 모르겠고, 손목잡긴 누가 잡아. 3일뒤면 설연휴 시작인데, 짱깨 어텍은 시작됐고. 대가리가 아파옴. 도저히 못 고르겠음. 그리고 5970밧이 생각남. 아… 그래 오늘 ㅂ.ㅅ.짓 했으니 그냥 가 자자.

 

 

 

그리고 테메 입구를 나오는데…

 

 

 

입구 앞에서 누가 손목을 잡음. 소카부터 테메까지 피곤한데 맥주에 데킬라를 섞어 처먹었더니 졸라 귀염성있는 애가 “아이라이크유, 유아핸썸” 이 지랄… “뭐지??” 하는데,

 

 

 

앗. 이 타이밍에 “하우머치?”를 날려야 하는군. 씨크하게 날림. “투싸우즌”. “롱?” “뜨 뜨 뜨리싸우즌?” 이라길래. 콜이라 외침. 그리고 호텔로 고고씽. 가능 도중 얘 먹을꺼 사주고. 들은건 있으니까.

 

 

 

택시잡고 호텔이 구석진데 있어서 내가 구글맵 보여주며 설명. 그리고 호텔 입성.

 

식탁에서 밥먹는거 보니, 나 떠멕여 주고. 안되는 영어로 굉장히 수줍게 말하고, 숟가락으로 밥먹는데 긴장했는지 사르르 떨어. 근데 유심이 보니,

 

 ㅅ.ㄱ.가 작아. 그래 그럴 수 있어. 아고고 흔드는 애들도 뭐 없더구만. 근데 눈 큰게 되게 동정심이 막… 그래… ㅋㅋㅋㅋㅋㅋㅋ

 

 

 

밥 먹고, 나 먼저 샤워 때리고 샤워 하라하고… 누웠지… 씻고 오고, 난 안경 벗었고(잘 안보이고)… 입맞추데. 살짝 혀도 들어오고… ㅋㅋㅋㅋ. 좋드라… 타올을 벗기니….

 

 

 

ㅆㅂ

 

 

 

눈치챘지…? 테메앞 손목 잡힐 때 이상한거 맞아. ㅆ.ㅂ.

 

 

 

내 가슴 보다 작아. 애무할께 없어. 그때 깨닫고 손을 밑으로 가져가니 팬티를 입고 있네. 강제로 거칠게 넣어보니… 뭔가 있어. 내 꺼 만한… ㅆㅂ.

 

 

 

“아..아..아 유 레이디보이?” “예스” “와이 유 낫 텔미?” “유 돈 에스크 미?”

 

 

 

 “ㅆㅆㅆㅆㅆㅃㅃㅃㅃㅃ”

 

 

 

난 아직, 옵세션, 스트랩스도 못 갔고. 스쿰빗 동생이 말한 왠지 내가 빨아 줄 수 있을 것 같은 애들을 못 봤고, 얜 그정돈 아니고…. 혼다 횽아이신지 잘 모르겠으나 처럼… 용기도 없었고…. ㅆ.ㅂ.

 

 

 

줄 돈이 아까워. 내껄 맡겼다. 그리고 뭔가 울컥하고 나오는게 슬픔인지, ㅈ.ㅇ.인지, 한숨인지.

 

ㅆ.ㅂ.

 

 

 

그 녀석이 묻는다. 롱탐?? 됐고 그냥 가라고 했다. 3,000달란다. 알았으니 가라고… 지 싸는거 보고 싶냐고 또 묻는다. 내가 이 ㄱㄲㄲ를 죽일 수도 있겠다 싶드라. 그냥 3,000 줄테니 가라고…

 

 

 

첫 ㅂ.ㅅ. 초보 솔플 40대 틀딱은 중대한 깨달음과 아픔을 얻고 잠이 들었다.

 

 

 

요약. 1. 아고고 바트질, 엘디질은 소카에서 하지마라.

 

     2. 테메 앞에서 오는 썸씽은 한번, 두번, 세번, 아니 벗겨놓고 확인해라.

 

     3. 살빼고 걸을 수 있다면, 가성비 좋은 호텔 잡을 수 있다.

 

     4. 첫날부터 일일 일만밧은 과학이다.를 깨달음. ㅆ.ㅂ.

 

 

 

* 그리고 아고고 업소명, 변마집 이름 나 솔직히 기억 안난다. 묻지 마라. 이름 같은거 잘 기억안나기 시작하는 나이인가 보다. 니기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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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미안 20.11.30. 12:33

나이도 비슷한것 같은디~ 진짜 형이랑 일정 맞으면 같이 한번 하룻밤정도 다녀보고 싶네요. 꿀잼일듯요.

3등 피안 20.11.30. 12:33

제가 만약 레보랑 떡치는걸 극혐했다면 밤새도록 같이 술이나 퍼마셨을듯

20.11.30. 12:34

아니 고고바에서 뭘어떻게 쳐먹으면 30-40분에 5970방 나와 아무리 엘디를 주변애들에게 뿌려도 그렇지 그돈이 안나올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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