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20대 학식의 방타이 유람기 (1)
chapter1 .방타이전 마음가짐
이번에는 보름동안 그냥 미친척 혼자 여행을 다녀왔어요
1월 31일부터 ~2월 15일 설날까지 혼자 다녀왔습니다
작년 아무것도모르고 친구와 떠났던 태국여행이 너무 즐거웠고 좋은추억들이 많아서 또다시 태국을 가게되었어요
하지만 이번에는 친구들이 모두 시간과 제일 중요한 돈이 없어 그냥 복학전에 혼자라도 가보자 해서 다녀왔습니다
운좋게 여행출발 1주일전 부산에서 출발하는 진에어 프로모션으로 비행기표를 예약해
26만원에 왕복권을 끊었습니다
기존에 50만원짜리 타이항공 항공권을 취소하고 바로 다시 예약했죠
여기서 부터 뭔가 기분좋은 방타이를 할수있었습니다!!
혼자 여행가는거라 그런지 아무계획도 없고 호텔 예약도 여행가기 하루전날 과 여행 출발하는날 예약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주위사람들이 걱정을 떠안고 저혼자 태국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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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날
사실 여행출발전까지 아무생각이 없고 무덤덤했어요
비트코인과 여러가지 사정으로 돈이 많이 잃어서 총알이 없었거든요 ㅠㅠ
하지만 여행은 즐겁게 다녀와야지 마인드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아 시발 도착해서 뭐하지라는 생각이나서
작년 여름에 태국을 다녀왔을때 연락하던 푸잉에게 연락했습니다
라인을 보낸지 2분만에 다짜고짜 전화오더니 너 어떻게지내냐 뭐하냐
많은 질문들을 저에게 했지만
저는 모든질문을 무시하고 단 한마디만 했습니다
『지금 태국간다』
언제도착하냐는 말에 시간을알려주니 그러면 내가 널 데리러 가겠다 태국와줘서 고맙다? 라고 말하고
저는 비행기 출발시간이 다가와서 전화끊겠다 라고 말한후
면세점 구경후 출발하였습니다!
김해에서 진에어 ㅈ가항공을 6시간을 타고
방콕에 12시쯤 도착했어요
옆자리에서는 할머니께서 앉으셔서 덕분에 널널하게 가게되었네요
비행기 안에서 할머니 도시락도 까드리고 도와드리니
할머니께서 방콕에 도착하시니 아이고 아가야 고생했다 힘들었제 라면서 격려를해주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손녀와 가족들과 여행재밌게 하시라고 인사드리고
당당하게 비행기를내려 빠른걸음으로 이미그레이션으로 달렸습니다
다행히 중공군의 폭격은 시작전이라 10분만에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해
제 짐을 찾고 바로 나와 보름짜리 유심칩을 갈아끼우니
태국어로 오는 문자 드디어 저는 느꼈습니다 아 진짜 내가 태국에왔구나
라인을 들어가니 푸잉분께서 연락이 와있고
바로 연락했습니다 나 도착했다 지금 공항어디어디에 있다
저를 찾았고 웃으면서 와주더군요
그래도 타지에서 저를 반겨주는 사람을 만나니 즐겁더라구요
형식적인 잘지냈냐 숙소어디냐 왜 혼자왔냐 언제까지있냐 여러가지 질문에 대답해주고
푸잉분께서 차가 있었기 때문에 저는 그차를 타고 아속으로 향했습니다
첫날은 도착해서 잠만자기위해서 게스트하우스로 예약을했었습니다
하지만 또 이렇게되니 어떻하지? 보내야하나? 많은 걱정을했지만
푸잉분께서 먼저 리드하더군요 너 그럼 짐내리고 체크인만하고
우리집으로갈래?
저는 속으로 조금무서웠지만 너 내일 출근하지않냐? 너 피곤할탠데 괜찮아? 라고 질문했습니다
괜찮다 자기 방이 넓어서 문제없다 너 불편하게 자지말고 편하게 쉬었다가 내일 아침에 태워다주겠다
알겠다고 대답하고 바로 푸잉분의 집으로 달렸습니다
집앞에서 안주거리사고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집으로 도착해서 집구경을했는대 집이 좋더라구요
제가 예약한 모든 호텔보다 좋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찝찝해서 샤워좀해도될까라고 말했더니 편하게 있으라고
바로 들어가서 샤워하고 온몸구석구석 씼었습니다
하지만 샤워하면서 왜이렇게 잘해주지? 첫날부터 ㅈ되는거아닌가 라는 생각을했습니다
샤워하고 나오니 태국음식을 만들어놨었고 맥주와 잔까지 세팅해놓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저는 그래 이게 태국이지라고 생각하며 술잔을 기울였습니다
푸잉분께서 내일 오후 출근이라 여유로우니까 천천히 쉬었따가 11시쯤에 내가 널 데려다주겠다
직업이 기억안나서 요즘 일은 어떠냐? 라고 물어보니
유럽에 바이어를 만나러가야한다 요즘 수출이 많아서 바쁘다
라는 말을듣고 아 맞다 해외업무 관련 일하는구나 기억이났습니다
내일 자기 8시에 마치니까 끝나고 저녁같이먹자라고 제안을했지만
저는 내일 시간나면 연락주겠다라고 답변을했습니다
서로 술을마시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고
갑자기 푸잉분께서 저번에 클럽에서(루트66)만났을때 너 왜 다른여자랑 어울리지않았냐?
여자한태 왜 다가가지않얐냐? 라고 질문을하길래
친구랑 나랑 처음 태국클럽에왔다 우리는 그냥 우리끼리 놀러왔다
하지만 너가 웃어주고 나도호감이있어서 너한태 말걸었다
라고 말해주니까 고맙다고 그러고는 너 좋은사람같다라고 제 손을 잡아주더라구요
6시간의 비행이 피로가 풀리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러고는 푸잉분께서 먼저 키스를하시더니 침대로 끌고갔습니다
콘돔이 있냐고 물어보길래 나 없다 나가서 사오겠다
라고 대답하니 고민좀 하더니
그럼..... 안에는 하지말아줘 라면서 말하더군요
#첫날 #성공적 #노콘돔 #로맨틱
머리속에서 여러가지 해쉬태그를 그리며 천천히 즐겼습니다
좌삼삼우삼삼 박자마춰 운동을 끝내고
같이 샤워하고 누워 이야기를 나누다가
갑자기 저에게 안기더니 웃더라구요
그모습에 2차운동 들어갔습니다
끝나고 보니 새벽 6시를 다되가더라구요
너 출근해야한다 재우고 같이 보슬보슬한 침대에 누워 에어컨을 틀고 잠들었습니다.
쉬벌 ㅅㅌㅊ쉐이 첫날 픽업공떡 듸질라구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