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불교 휴일에 방문한 빅 부다 사원
헤오
1791 5 17
도시(City) | 파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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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토요일은 태국 마차 부차(만불절) 이었어.
다신교인 나는 이런 날 종교행사 참석하는 것을 좋아해. 그래서 로맨스 P네 콘도와 가까운 빅부다사원에 갔어.
사람이 미어터지는지 볼트잡기가 쉽지 않았어
입구도착해 올라가는길
여기에서 공물바구니와 꽃 등을 헌금내고 구매
이렇게 기도하길래 나도 같이.
나나 그녀나 하루하루 삶이 더 나아지길 기도했어
스님이 읊는 불경을 우린 같이 따라했어.
침례같이 중간중간 싸리나무같은 것에 물을 적셔 머리에 뿌려주시더라.
예배 후 성수같은 것을 세계수에 뿌리며 또 기도.
꽃잎을 띄우며 소원빌기
바트나무
징을 치며 기도
배꼽에 동전을 던지며 기도
풍경 너무 좋더라
내려가는길.
소승불교? 조계종 같은 느낌이야.
나름 뜻깊고 힐링되는 시간 이었어.
댓글 17
댓글 쓰기 부자
크크. 하긴 눈에 딱 들어오긴해. 부처님 뒤태사진 브로를 위해 올려줄게
관광지에서 일반적으로 생각하지 못하는 곳에 방문했구나
브로의 후기를 보니 푸잉과 함께 좀 엄숙한 자리에 다녀오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브로의 후기를 보니 푸잉과 함께 좀 엄숙한 자리에 다녀오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방랑자A
뭐 푸잉이 있어서 각종 예식에 참석한 것 같아.
아마 혼자갔다면 그냥 둘러보고 나왔겠지?
아마 혼자갔다면 그냥 둘러보고 나왔겠지?
방랑자 브로 말처럼 저도 전혀 생각을 못할꺼 같아요~
저는 치앙마이 놀러갔을때 사원 입구까지만 가보게 되드라고요~
저는 치앙마이 놀러갔을때 사원 입구까지만 가보게 되드라고요~
선한망둥어
그러게 말야. 불교문화에 심취하지 않는 이상 혼자서는 들어가더라도 사진찍고 나오기가 끝이지.
스님이 썬그라스를 끼고 계신건가?
한국 스님이랑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네!
한국 스님이랑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네!
슈가보이
응. 나름 신기하긴 했어. 그래도 태국인들 정말 스님을 존경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구
우리나라도 한번씩 절에 가면 재미있는데 태국의 절도 고유의 정취가 있구나ㅎㅎ
그랜드슬래머
각 나라마다 절 분위기가 다르더라구.
인도에서 경험한 티벳불교는 또 다르더라구.
인도에서 경험한 티벳불교는 또 다르더라구.
여기에 사람이 이렇게 많았다고??
내가 갔었을때는 한명도 없고 나만 있었는데 ㅋㅋ
내가 갔었을때는 한명도 없고 나만 있었는데 ㅋㅋ
Madlee
부처님 오신날 같은 거잖아. 당연히 태국인들이 많을 수밖에. 일부러 사람 피한다고 대낮에가서 적은거야.
아침과 밤은 더 미어터진다더군.
외국인은 소수만 보였어.
아침과 밤은 더 미어터진다더군.
외국인은 소수만 보였어.
헤오
생각해보니까 그때는 8년전이였음 ㅋㅋ
거기 옆에 전망대도 좋은데..그 폐허만 없다면ㅋㅋ
거기 옆에 전망대도 좋은데..그 폐허만 없다면ㅋㅋ
크고 웅장하니 너무 멋진걸~~
불상들을보니 맘이 편안해지는거같네~~
불상들을보니 맘이 편안해지는거같네~~
JOHNWICK
관광만으로도 가볼만 한 곳 같아
숙소에서 걸어서 하이킹 느낌으로 오는 젊은 서양 청춘들도 있더라구 ㅎㅎ
숙소에서 걸어서 하이킹 느낌으로 오는 젊은 서양 청춘들도 있더라구 ㅎㅎ
치앙마이에 신기한 절들이 많지? 가보고 싶다..
좋아하는 사람과..ㅠㅠ
좋아하는 사람과..ㅠㅠ
쥬드로
치앙마이는 아니고...파타야!
태국이야 뭐 어디를 가던 절이 많아 ㅎㅎㅎ. 좋아하는 사람과 꼭 가보길 기원할게 브로. 브로는 가능할거야.
태국이야 뭐 어디를 가던 절이 많아 ㅎㅎㅎ. 좋아하는 사람과 꼭 가보길 기원할게 브로. 브로는 가능할거야.
근데 부처님 ㅈ꼭ㅈ에 바로 눈이 가면 내가 이상한건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