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랑스] 물의 도시 에비앙...
도시(City) | 네 확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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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여행을 자유롭게 못다니니, 더더욱 여행이 고파온다. 울코 브로들도 그렇지?
코로나가 끝나도, 당분간 동양인 무차별적 테러나 폭행이 있을 듯해 조심스럽긴 하겠지만,
모쪼록, 코로나 종식 되고, 좋은 곳으로 여행다니며 살고 싶다...
생수로 유명한 에비앙... 그 도시를 한번 찾아 봤다.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물의 도시 에비앙...
에비앙 생수는 알프스의 만년설이 녹아내린 물이다. 만년설은 두꺼운 빙하퇴적층을 통과하면서 풍부한 미네랄 등 인체에 유익한 각종 성분을 함유하게 되며 최종적으로 에비앙 도심에 있는 카샤 취수장에 모인다. 에비앙 사람들은 200년 전부터 이 물을 상품화했으며 현재는 세계 10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에비앙 본사는 취수장 옆에 시민들이 생수를 무료로 마음껏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았다. (이미 눈치 챘겠지만 에비앙은 프랑스의 작은 도시다)
만년설 녹은 물에 일단 한번 들어가 보자...
프랑스 남부 론알프스 지방의 에비앙은 휴양도시로 알려져 있다. 에비앙을 몸에 뿌려 치료하는 수치료 센터와 에비안 기념관, 에비앙 스파 등 관광객들을 위한 명소도 모두 에비앙과 관련 있는데, 호텔 객실에서는 에비앙을 공짜로 제공하고 있으며 에비앙 로션이나 스킨도 판매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공개된 수도에서 언제든 물을 무료로 받아 갈 수도 있다.
에비앙에서 나오는 샘은 총 30여 개인데 이 중 두 개는 대중들에게 공개되고 있으며 나머지는 공장으로 연결된다. 에비앙의 성지로 알려진 나쇼 날 가의 ‘까샤 샘(Source Cachat)’은 에비앙이 처음 발견된 곳으로 유명하다. 이렇듯 에비앙은 도시 이름이 곧 브랜드로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9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만큼 관광 명소로의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댓글 12
댓글 쓰기위로 눈이 계속 쌓이잖아 ㅎㅎㅎ
고인물을 퍼내는게 아니라 위에서 눈이 녹아 흐르는 물을 취수하는거니까 지구 멸망 전까지는 마를 수가 없지 ㅋㅋ
나도 나중에 꼭 한번 놀러가서
에비앙 현지에서 물마시고 싶다!!
좋은 정보네 ㅎㅎ 좀 비싸긴 하지 에비앙이
에비앙 생수 그냥 물이랑 무슨차이가 있을까..?
에비앙이 동네 이름이었구나..
이십여년 전에 마이클잭슨 형님이 에비앙으로 샤워한다고 해서 먹어보고 싶었던 기억이 ㅋㅋ
생수이름이 지역이름에 따온건지 몰랐네
저게 영화 기생충에서 상류층들이 먹던 생수지? 비싸다고 하던데.
에비앙 생수가 예전에는 엄청 비싼 물 중에 하나였는데...
저는 국산품 제주 삼다수가 최고여~~~~
환상의 풍경이군요
아니 진짜 너무 예쁜곳 아냐? 꼭가봐야겠네..
도데체.그 비싼 에비앙 생수를 그렇게 퍼다 파는데.
물이 안 마르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