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 카페 / Bar 🇹🇭태국 [방콕] Craft 비어가든 (소이 카우보이 옆)
여행 국가 | 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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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 방콕 |
업체종류 | 🍷Bar(클럽) |
가격대 | 보통$$ |
이번 여행에서 옛 친구가 소카에서 일하기에
그녀와 역사를 만들어야 하는지 그냥 친구로 지내야하는지 알아보려고
오직 그녀를 만나기 위해 소카 근처 호텔을 예약했었어.
호텔 앞에서 아속쪽으로 가다보면 항상 이 맥주집을 지나가곤 했었지.
저녁 시간에는 그냥 자유롭게 수제 맥주를 마시는 양형들의 여유가 좋아보여 언젠간 가봐야겠다 다짐만 하곤했어.
그러다가 이번에 태국 금주령 2일이 해제되는 첫 날.
우연의 일치인지 나의 옛 친구가 여기 괜찮다고 수제맥주 좋아하면 가보자고 하더라구.
두번 갔었는데 나름 괜찮아서 한번 올려봐.
꼭 갈필욘 없는데 소카에서 픽업 한후 어디에 가야할지 고민될 땐
그리고 푸잉이 클럽보단 맥주마시며 이야기 하길 원하며 너무 환락가 분위기를 싫어한다면...
추천해.
(사실 일일미션 글 5개 쓰기 채우느라 올리는 거야 ㅋㅋㅋ 그넘의 소위가 뭐라고...)
대충 이런 분위기야. 태국인도 있긴한데 양형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양형도 연령대가 참 다양했던 것 같아.
동북아 손님도 있긴했는데 한국인은 못본 것 같고. 일본인, 홍콩 쪽 애들은 몇 본 것 같아.
젊은 푸잉 2명이서 셋이서 같이 맥주도 나누고 하더라구. 좀 여유가 있는 일반인 푸잉들 같았어. 이동네 일하다가 퇴근 후 친구와 한잔 하는 그런? 능력되면 헌팅도 해보고 그래 브로들.
천장에 매달려 있는 가게 상호명
요일별로 이벤트가 있더라구. 맥주 이벤트 안주 이벤트 혹은 디제이 이벤트
나는 북아일랜드 양형 디제이와 친구먹었어. 담에 방문했을 때 그 양형이 없어서 좀 아쉬웠어.
아 파타야 워킹근처 'Hops'와 달리 2010년 이후 요즘 노래 위주로 틀어줘. 그건 좋아.
안쪽에도 맥주를 마실 수 있고 약간은 좀 더 힙한 분위기가 있다곤 하는데 안가봐서 잘...
다양한 수제맥주를 파는데 오히려 파타야보다 여기가 저렴한 느낌? 아닌가 비슷한가?
맥주를 받을 때 병으로 받을지 컵으로 받을지와 용량을 정할 수 있더라구.
그리고 한 20종~30종 의 맥주는 생맥으로 제공되더라.
나야 뭐 라거 좋아하고. 라거 좋아하면 대부분이 우르겔 필스너 좋아하잖아. 그래서 맛있게 먹은 체코 맥주.
이 맥주도 괜찮았는데...라거긴 한데 약간 에일이 섞인 그런 맛? 그런데 컵을 푸잉쪽으로 돌려놓고 사진을 찍었네. 좀 마오였나 봐.
이쁜 친구 푸잉이 잘못시켜 푸잉 셋이 서로 한모금씩 하며 극혐하길래 뺏어서 먹었다가 오호~! 하고 감동한 흑맥주.
꿀이 조금 들어간 그런 맛이었어. 알로이 막
이것도 호가든 느낌이었는데. 나의 옛 친구는 좋아했지만. 나야 뭐 호가든 안좋아해서...
아 무알콜 맥주도 팔더라.
그러니 술 안좋아하는 브로도 그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안주는 엄청 맛있고 그러진 않았는데 먹을만은 했어. 그래도 한국과 달리 외국에서 맥주집에서 안주먹기 쉽지 않은데 그게 어디야?
댓글 20
댓글 쓰기역주변은 너무 시끄럽고 나나쪽은 너무 환락가 분위기고
조용히 잘 즐긴 것 같아.
해제되는 날에는 맥주집 만석이겠는걸
브로도 태국가게되면 국경일, 술파는 날 검색해서 여행 가길 추천할게.
예쁜 푸잉들과 마시면 뭘 먹어도 맛나지
ㅋㅋ
맞아 브로. 얼굴이 이쁘던 마음이 이쁘던 이쁜 푸잉들과 뭘 마시던 다 좋은 것 같아.
각종 비어바골목에서 나도 마오될 것 같으면 걍 파인애플주스 마셔...
뭐 알콜이 중요한가...? 누구랑 대화를 나누는건가가 중요한거지..
혼자 마셔도 좋지만 어여쁜 여성과 같이
마신다면 더할나위 없겠지 ㅎㅎ
역시 같이 마시는 맥주와 혼자마시는 맥주는 너무 다르더라고.
댓 고마워 브로.
첫 잔은 시원한 라거로 마시고 두번째는 밀맥주가 내 루틴인데 정말 가보고 싶어
푸잉과 같이 가면 좋지만...
그렇지 않아도 이런 비어가든들 많더라. 가서 짠하며 양형들과 푸잉들과 친해져보기도 해봐.
나는 태국가면 그런게 좋더라구!
결국 내 입에 맛는 술만 마시는데 그 중 하나가 필스너 우르켈이지ㅎㅎ
오 브로도 나와 같구나. 내 최애 라거.
이거 병으로 먹으면 더 맛있다는데 파는 곳을 찾기가 어렵네...
체코는 못가봤지만
베를린 갔을때 맥주축제에 3일동안 매일 3끼 안주로 해결한 적이 있어.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 난다. 게르만도 마오되면 잘노는구나를 느낌 ㅋㅋㅋ
길가다 본거 같은 비주얼인데!??
아닌가 비슷한게 많아보여서 ㅎㅎ
진짜 양형들은 맨난 죽치고 앉아서 맥주만 마시는거 같아
첨엔 그런 양형과 양할배들을 한심하게 쳐다봤는데
나도 그러고 있더라구 대낮에...
그냥 여유를 즐기는 법을 터득하게 되는 것 같아.
휴가지 와서 내가 왜 아둥바둥하나 이런 생각도 들고 말이지.
이러면서 양형 친구들을 많이 만든 것 같아.
물론 연락처를 따고 그런건 푸잉하고만...
진짜 여유로와진다면 낮에 맥주 한잔정도는 가볍게 즐겨보고 싶네
물론 그 뒤에 낮잠을 자야하겠지만 ㅎㅎ
특히 태국처럼 더운곳에선 필수적인거 같음
난 간다면 매일밤 맥주마실거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