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달랏] Pi Boutique Hostel 리뷰.
도시(City) | 달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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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에서는 욕조가 있는 방을 구해야할 것 같았어.
왜냐하면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20도 이하로 떨어지고 비가 자주 올것 같다는 글을 봐서.
그리고 여행정보가 순 가볼만한 곳 이런 것 뿐이고 그래서 그냥 달랏 중앙에 있는 호수와 야시장이랑 멀지 않은 곳으로 숙소를 잡아야겠다고 생각했어.
그렇게 구글에 검색하다가....
이 사진을 봐버렸어. 보는 순간 여기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
물론 베트남 치곤 가격이 좀 나가긴 하는데...뭐 10만원 이하인건 마찬가지니...
(1박 6만원 대에 숙박한 것 같아.)
호텔 가는 길.
왼쪽이 우리가 묵은 호텔식으로 구성된 룸이 있는 건물.
오른쪽은 호스텔이 있는 건물.
호스텔 건물. 이게 메인 빌딩이야. 체크인/아웃도 여기서. 바이크 빌리고 반납도 여기서.
1층은 커피숍이야. 한번도 이용안한...
이건 우리가 숙박한 호텔동 건물.
3층 오른쪽 구석방이 우리 방이었어.
처음에 엘리베이터가 없을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있더라구 다행히.
내가 예약한 방은 마운틴 뷰 스위트룸이야.
아마 이 호텔에선 가장 급이 높은 방이지 싶어.
미니 발코니가 2개 있어.
어매니티는 마스크팩, 칫솔/치약, 샴푸/린스, 바디샤워, 면도기, 헤어캡, 면봉, 손세정제 매일 매일 제공되더라구.
가운 실내화도 있구. (실내화는 너무 푹신해서 가져가고 싶을 정도 ㅋㅋㅋ)
스마트TV도 있어. 다만 계정은 본인 것 이용해야해. 그건 좀 아쉽더라.
우리는 차를 우려내 마시며 유툽으로 아메리칸 갓 탈렌트의 영국버전 같이 잼나게 봤어.
실내 들어오면 환기 시키고는 문을 닫아야해. 밖에서 벌레 들어오거든. 뭐 엄청 많지는 않은데 내가 벌레를 워낙 싫어해서...
에어컨이 없어 ㅋㅋㅋ 하긴 대낮에도 문열어놓으면 시원함.
대신 있는것이...
온풍기 ㅋㅋㅋ
이런 티테이블이 있어. 매일 티는 리필되는데 말린 홍차와 말린 오렌지. 우린 매일 매일 마셨어. 직접 우려 먹어야해 ㅎㅎ
한번도 이용안했지만 이런 족욕기가 있더라구 ㅋㅋㅋ 신선하다 ㅎㅎ
숙소 위치가 메인로드에서 들어온 언덕에 위치해서 이런 뷰가 나와. 달랏의 좋은 점은 고층빌딩이 없다는 거야.
이런 뷰도 볼 수 있지.
바이크 랜탈비용은 하루에 7천원? 8천원 정도 했던 것 같아.
주차해놓으면 매일 새차해주는 것 같더라구!!!
아 기름은 본인이 넣어야함. 우린 만땅넣고 2칸 썼는데 담 사람 복받은 듯.
가파른 언덕이 아니어서 야시장 가기 좋고 시내 나가기도 좋아서 산책하기도 좋더라구.
근처에 엄청 맛있다고 소문난 인도 음식점이 있었는데....못 갔음. 푸잉이 싫어하더라구...에휴...
(인도 여행 기억이 강렬해서 여행간 나라에선 항상 인도음식점을 가보곤 하는데 너무 아쉬웠음.)
욕조에서 보는 뷰도 상당히 좋더라구.
(사진이 많이 19금이라 패스)
그리고 청결도에 상당히 신경쓰는 호텔이야. 그게 맘에 들었어.
직원들 상당히 친절하고.
밤 12시 이후 호텔로 돌아올땐 야간근무자에게 문열어달라고 해야 문열어줌 ㅋㅋ
그리고 겨우 3층인 호텔이지만 카드 키 찍어야 엘리베이터 이용가능.
수영장은 없고 헬스장은 있어. 웃긴게 일광욕하라고 선베드는 있어 ㅋㅋㅋ
근데 완만한 언덕길이라 운동 필요한 브로들이라면 아침 저녁으로 동네 산책겸 조깅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댓글 29
댓글 쓰기달랏 숙소가 비싼건 진짜 비싸고 싼건 싸고 그런데 딱히 이거다 하는 것을 찾기가 쉽지가 않더라구.
그리고 온도 차이가 많이나서 욕조가 있음 좋지 ㅎ
썬베드는 좀 웃겼어
그러게 썬배드 보고 빵터지긴 함. 수영장은 없는데 썬배드 ㅋㅋㅋ
위치도 생각보다 훌륭했고 숙소 주변에 이것저것 많고 괜찮았음.
그리고 청결에 신경 쓴다는 게 제일 마음에 들어
시설 좋아봤자 더러우면...
다음에 달랏 갈일이 생긴다면 또 숙박할 것 같아.
금액 대비 너무 좋은 뷰네
그런데, 에어컨은 없어도 괜찮았어? 낮에는 그래도 기온이 많이 올라가지 않는건가~~?
나는 에어컨 러버라서 ㅋㅋ
한낮에도 창문 열어놓으면 시원해. 낮에 엄청 더워봤자 27도? 그정도니깐.
우연히 찾은건데 만족했어. 정말 도시에 대한 정보가 너무너무 없더라...
27도면 엄척 더운거 아니야? ㅋㅋ 나같은 늑대는 땀이 너무 많이 난다구 ㅋㅋ
바이크 타고다니면 오히려 춥더라 ㅋㅋㅋ
한국사람들 여행 많이가긴 하는데 정보라곤 뭐...맛집 관광지 정보뿐.
게다가 대부분이 여자들이 올린 정보라 그런지 글들이 너무 두서없어.
결국 영어로 구글링 하게 만들더라구...
바이크도 바로앞에 대기중이고
편의성이 상당히 좋아보이는걸!
레이니브로말대로 숙소잘찾는 팁이있는건가!
바이크도 매일 새차해주더라구.
1층에 까페 있어서 아침에 커피 한잔 하기도 좋고(이용 안해봄 ㅋㅋㅋ)
조식이 포함안된 룸이었는데 조식도 제공하긴 하는 것 같아.
그냥 검색이지 뭐. 대충 위치 정하고 구글링 하는거지 뭐...
나도 속히 한국을 떠나 해외여행 좀 하고 싶네 브로 부러워~!^^
가족여행은 계획을 많이 세워야해서 좀 힘들겠지만 뭐 할 수 있어 브로.
안봐도 뷰는 완벽하네!
마스크팩도 있어서 가끔 하기도 하고.
뷰는 생각보다 좋아서 만족했어. 시내 나가는 길이 다 산책로라. 어디로 내려가던 다 훌륭했음. 경사도 심하지 않아서 올라오는데도 어렵지 않고.
냐짱 호텔은 4만원 초반이었음. 그런거 생각하면 ㅎㅎ
뭘 믿어? 이해 못했어 브로.
에어컨 아쉽긴한데 밤기온이 20도 이하라서 굳이?
저녁에 숙소들어와서 환기한 번 시켜주면 괜찮더라구
1박에 6만원이면 가성비도 괜찮은거 같아!!
이 숙소도 메모 해 둬야겠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