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50(x5배) / 글추천 받음+5 (x2배) / 댓글 +3(x3배)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29개
  • 쓰기
  • 검색

베트남 [달랏] Pi Boutique Hostel 리뷰.

헤오 헤오
1378 14 29
도시(City) 달랏

달랏에서는 욕조가 있는 방을 구해야할 것 같았어. 

왜냐하면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20도 이하로 떨어지고 비가 자주 올것 같다는 글을 봐서.

 

그리고 여행정보가 순 가볼만한 곳 이런 것 뿐이고 그래서 그냥 달랏 중앙에 있는 호수와 야시장이랑 멀지 않은 곳으로 숙소를 잡아야겠다고 생각했어.

 

그렇게 구글에 검색하다가....

7c027926cf342b2a51a81363fdf7fe70.jpg

 

이 사진을 봐버렸어. 보는 순간 여기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

물론 베트남 치곤 가격이 좀 나가긴 하는데...뭐 10만원 이하인건 마찬가지니...

(1박 6만원 대에 숙박한 것 같아.)

 

image.jpg

호텔 가는 길.

왼쪽이 우리가 묵은 호텔식으로 구성된 룸이 있는 건물.

오른쪽은 호스텔이 있는 건물.

 

image.jpg

호스텔 건물. 이게 메인 빌딩이야. 체크인/아웃도 여기서. 바이크 빌리고 반납도 여기서.

1층은 커피숍이야. 한번도 이용안한...

 

image.jpg

이건 우리가 숙박한 호텔동 건물.

3층 오른쪽 구석방이 우리 방이었어.

 

처음에 엘리베이터가 없을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있더라구 다행히.

 

내가 예약한 방은 마운틴 뷰 스위트룸이야.

아마 이 호텔에선 가장 급이 높은 방이지 싶어.

 

image.jpg

20240810_153754.jpg

 

미니 발코니가 2개 있어. 

어매니티는 마스크팩, 칫솔/치약, 샴푸/린스, 바디샤워, 면도기, 헤어캡, 면봉, 손세정제 매일 매일 제공되더라구.

가운 실내화도 있구. (실내화는 너무 푹신해서 가져가고 싶을 정도 ㅋㅋㅋ)

 

스마트TV도 있어. 다만 계정은 본인 것 이용해야해. 그건 좀 아쉽더라. 

우리는 차를 우려내 마시며 유툽으로 아메리칸 갓 탈렌트의 영국버전 같이 잼나게 봤어.

 

실내 들어오면 환기 시키고는 문을 닫아야해. 밖에서 벌레 들어오거든. 뭐 엄청 많지는 않은데 내가 벌레를 워낙 싫어해서... 

 

에어컨이 없어 ㅋㅋㅋ 하긴 대낮에도 문열어놓으면 시원함.

대신 있는것이...

 

image.jpg

온풍기 ㅋㅋㅋ

 

image.jpg

이런 티테이블이 있어. 매일 티는 리필되는데 말린 홍차와 말린 오렌지. 우린 매일 매일 마셨어. 직접 우려 먹어야해 ㅎㅎ

 

image.jpg

한번도 이용안했지만 이런 족욕기가 있더라구 ㅋㅋㅋ 신선하다 ㅎㅎ

 

image.jpg

숙소 위치가 메인로드에서 들어온 언덕에 위치해서 이런 뷰가 나와. 달랏의 좋은 점은 고층빌딩이 없다는 거야.

 

image.jpg

이런 뷰도 볼 수 있지.

 

바이크 랜탈비용은 하루에 7천원? 8천원 정도 했던 것 같아.

주차해놓으면 매일 새차해주는 것 같더라구!!!

아 기름은 본인이 넣어야함. 우린 만땅넣고 2칸 썼는데 담 사람 복받은 듯.

 

가파른 언덕이 아니어서 야시장 가기 좋고 시내 나가기도 좋아서 산책하기도 좋더라구.

근처에 엄청 맛있다고 소문난 인도 음식점이 있었는데....못 갔음. 푸잉이 싫어하더라구...에휴...

(인도 여행 기억이 강렬해서 여행간 나라에선 항상 인도음식점을 가보곤 하는데 너무 아쉬웠음.)

 

욕조에서 보는 뷰도 상당히 좋더라구.

(사진이 많이 19금이라 패스)

 

그리고 청결도에 상당히 신경쓰는 호텔이야. 그게 맘에 들었어.

직원들 상당히 친절하고.

 

밤 12시 이후 호텔로 돌아올땐 야간근무자에게 문열어달라고 해야 문열어줌 ㅋㅋ

그리고 겨우 3층인 호텔이지만 카드 키 찍어야 엘리베이터 이용가능.

 

수영장은 없고 헬스장은 있어. 웃긴게 일광욕하라고 선베드는 있어 ㅋㅋㅋ

 

근데 완만한 언덕길이라 운동 필요한 브로들이라면 아침 저녁으로 동네 산책겸 조깅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신고공유스크랩
큐브 큐브 Bro 포함 14명이 추천

댓글 29

댓글 쓰기
profile image
1등 쫑내기 24.08.25. 05:48
호오~~ 욕조도 있고, 위치도 괜찮은 숙소네 브로.
1박에 6만원이면 가성비도 괜찮은거 같아!!
이 숙소도 메모 해 둬야겠어 ㅎ
profile image
헤오 작성자 24.08.25. 20:41
쫑내기
달랏에 숙박한다면 괜찮은 것 같아.
달랏 숙소가 비싼건 진짜 비싸고 싼건 싸고 그런데 딱히 이거다 하는 것을 찾기가 쉽지가 않더라구.
profile image
2등 닌자 24.08.25. 08:16
와우 6만원대에 마운틴뷰 조타^^
그리고 온도 차이가 많이나서 욕조가 있음 좋지 ㅎ
썬베드는 좀 웃겼어
profile image
헤오 작성자 24.08.25. 20:42
닌자
해지면 쌀쌀한데 욕조에 지지면 좋긴하더라구. 푸잉은 욕조에서 못벗어나더라구.

그러게 썬배드 보고 빵터지긴 함. 수영장은 없는데 썬배드 ㅋㅋㅋ
profile image
3등 부자 24.08.25. 09:12
깔끔하고 좋아보이네 뷰도 브로 말대로 고층 빌딩이 없어서 넘 좋네 한국에선 보기 힘든 뷰야
profile image
WOLF 24.08.25. 09:12
부자
💌 브로 축하해! 추가로 2 WOLF Cash에 당첨되었어.
profile image
헤오 작성자 24.08.25. 20:43
부자
무지성으로 욕조 하나 보고 선택한 숙소인데 너무 괜찮았음.

위치도 생각보다 훌륭했고 숙소 주변에 이것저것 많고 괜찮았음.
profile image
그랜드슬래머 24.08.25. 11:37
가성비 하나만큼은 최고인거 같아
그리고 청결에 신경 쓴다는 게 제일 마음에 들어
시설 좋아봤자 더러우면...
profile image
헤오 작성자 24.08.25. 20:45
그랜드슬래머
응. 구석구석 깨끗하게 항상 치워주더라구. 룸크리닝 하는 분이 뭔가 신경을 써써 방을 청소하는 느낌이라 좋았어.

다음에 달랏 갈일이 생긴다면 또 숙박할 것 같아.
profile image
제다츠 24.08.25. 12:54
호텔 건물 구조가 뭔가 이쁜거 같은? ㅋㅋ
금액 대비 너무 좋은 뷰네
profile image
Rainyday 24.08.25. 14:48
뷰도 좋고 ~~ 룸 컨디션도 좋고~~ 브로는 어떻게 이런 좋은 호텔을 잘 찾는 건지 ㅋㅋ
그런데, 에어컨은 없어도 괜찮았어? 낮에는 그래도 기온이 많이 올라가지 않는건가~~?
나는 에어컨 러버라서 ㅋㅋ
profile image
헤오 작성자 24.08.25. 20:44
Rainyday
에어컨 있는 호텔은 아마 대형 체인만 있지 않을가 싶어.
한낮에도 창문 열어놓으면 시원해. 낮에 엄청 더워봤자 27도? 그정도니깐.

우연히 찾은건데 만족했어. 정말 도시에 대한 정보가 너무너무 없더라...
profile image
Rainyday 24.08.26. 20:48
헤오
달랏에는 한국사람들도 여행을 많이 가는 것 같은데.. 정보를 구하기 쉽지 않나 봐~~
27도면 엄척 더운거 아니야? ㅋㅋ 나같은 늑대는 땀이 너무 많이 난다구 ㅋㅋ
profile image
헤오 작성자 24.08.26. 21:38
Rainyday
바람이 선선해서 좋던데? 햇빛이 좀 쨍하긴 해도 견딜만 해.
바이크 타고다니면 오히려 춥더라 ㅋㅋㅋ

한국사람들 여행 많이가긴 하는데 정보라곤 뭐...맛집 관광지 정보뿐.

게다가 대부분이 여자들이 올린 정보라 그런지 글들이 너무 두서없어.
결국 영어로 구글링 하게 만들더라구...
profile image
톰하디 24.08.25. 16:05
족욕기도 있고
바이크도 바로앞에 대기중이고
편의성이 상당히 좋아보이는걸!
레이니브로말대로 숙소잘찾는 팁이있는건가!
profile image
헤오 작성자 24.08.25. 20:47
톰하디
족욕기는 안써봤어 ㅎㅎ 욕조 있는데 뭐하러 ㅋㅋㅋ

바이크도 매일 새차해주더라구.
1층에 까페 있어서 아침에 커피 한잔 하기도 좋고(이용 안해봄 ㅋㅋㅋ)

조식이 포함안된 룸이었는데 조식도 제공하긴 하는 것 같아.

그냥 검색이지 뭐. 대충 위치 정하고 구글링 하는거지 뭐...
profile image
마이클한 24.08.25. 18:15
난 언제 해외여행 가보나? 가본지가 오래된것 같네
나도 속히 한국을 떠나 해외여행 좀 하고 싶네 브로 부러워~!^^
profile image
헤오 작성자 24.08.25. 20:48
마이클한
가까운 동남아라도 훌쩍 떠나봐. 일본도 좋구.

가족여행은 계획을 많이 세워야해서 좀 힘들겠지만 뭐 할 수 있어 브로.
profile image
Madlee 24.08.25. 18:29
건강한 커플들을 위한 곳이네 ㅋㅋ

안봐도 뷰는 완벽하네!
profile image
헤오 작성자 24.08.25. 20:49
Madlee
괜찮았어. 특히 아침이나 저녁에 차 우려내서 한잔 하고 좋더라구.

마스크팩도 있어서 가끔 하기도 하고.

뷰는 생각보다 좋아서 만족했어. 시내 나가는 길이 다 산책로라. 어디로 내려가던 다 훌륭했음. 경사도 심하지 않아서 올라오는데도 어렵지 않고.
울프신 24.08.26. 11:43
생각보다 괜찮은 거 같은데, 가성비로 가볼만한 호텔~
profile image
WOLF 24.08.26. 11:43
울프신
💌 브로 축하해! 추가로 2 WOLF Cash에 당첨되었어.
profile image
헤오 작성자 24.08.26. 15:18
울프신
가성비로 훌륭한지는 솔직히 모르겠음. 여기 벳남이고 벳남 물가 생각하면 벳남 사람들은 이 가격에 호텔 이용 못함.
냐짱 호텔은 4만원 초반이었음. 그런거 생각하면 ㅎㅎ
profile image
브라이언 24.08.26. 17:45
부티크 호텔인데 여러가지 편의기계가 많네. 물론 믿어야할지는 모르지만 ㅋㅋ
profile image
헤오 작성자 24.08.26. 18:43
브라이언
러브체어나 하나 놓아둘 일이지...나중에 검색해보니 러브체어 있는 호텔들 달랏에 많더라구 ㅋㅋㅋ

뭘 믿어? 이해 못했어 브로.
profile image
나그네 24.08.27. 15:40
6만원대 숙소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위치나 뷰 시설도 좋은데? 에어컨이 없는 건 살짝 아쉽네^^
profile image
헤오 작성자 24.08.28. 09:14
나그네
그치 가격대비 상당히 보물같은 숙소였지. 너무 친절했구.

에어컨 아쉽긴한데 밤기온이 20도 이하라서 굳이?
저녁에 숙소들어와서 환기한 번 시켜주면 괜찮더라구
profile image
큐브 24.08.28. 04:55
바이크 렌털은 생각치도 못했는데 저런곳이 꽤 있나보네 ?^^
profile image
헤오 작성자 24.08.28. 09:16
큐브
달랏이 태국 젊은이들에도 핫한 여름 휴가지여서 그런지 자도에도 안나오는 호스텔들이 엄청 많더군. 그리고 대부분의 숙소에서 바이크 렌탈을 저렴하게 가능하더라구
0%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