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기타) 재미없는 유럽 여행기 1일차 - 부다페스트 1
공항에 일찍 도착했다...
밥좀 먹고 기다리다가 비행기 탑승.
폴란드 항공 인천->바르샤바경유->부다페스트
첫 기내식.
맛은 그럭저럭... 빵 옆에 네모난 건 케익이다.
엄청 달길래 빵에 치덕치덕 발라먹음 ㅋㅋㅋ
두번째 기내식
케익 모양만 다르지 맛은 똑같네 ㅋㅋㅋ
폴란드 항공은 비행기 맨 뒤에 스낵코너 있어서 각종 음료나 과자, 컵라면 직접 가져와서 먹을 수 있음.
엥간하면 뒷쪽 자리 잡아서 편하게 왔다갔다하자.
바르샤바 쇼팽 공항에서 1시간 정도 대기 후 비행기 탑승.
이 구간은 비행시간 짧아서 스낵바 없음. 앞자리 ㄱㄱ
부다페스트 공항에서는 정신없어서 사진을 못 찍음ㅠ
공항버스 타고 Deak Ferenc 역에 내려서 숙소 찾는 중.
공항버스 탈거면 내리는 역 근처에 숙소 잡는게 편함.
길거리에서 30분을 헤매다가 저녁 6시쯤 겨우숙소도착
혼자 자는데 싱글 침대 두개 붙여놨음 시벌 ㅠㅠ
내가 묵었던 숙소는 K9 Residence 임
주방 있어서 좋았고 체크아웃 하고도 짐 맡아주더라.
부다페스트에서 먹은 첫 식사.
맛은 그럭저럭ㅋㅋ 굴라쉬는 맛있더라
나중에 맥주도 시켜서 먹었음.
부다아이 옆에 있는 젤라또 로사.
다 있는데 한글이 없어서 시무룩 하니까 아재가 웃으면서 휙 돌려줌 ㅋㅋㅋㅋ
2맛 3맛 이건 2단 3단 이런거임. 같은맛 3개도 선택 가능.
동행이랑 인증샷
쳐묵쳐묵 하고 바로 옆에 있는 성 이슈트반 대성당에 감.
내 생각인데 밤보다는 낮에 더 이쁘더라 ㅇㅇ
성당에서 사진 찍고 걸어서 세체니 다리를 건넜음.
그닥 안 멀어서 트램타느니 구경하면서 걷는게 낫더라 ㅇㅇ
사진 찍었는데 풍경만 찍은게 없어서 대충 가리고 올림 ㅠ
다뉴브 강가 걷는 중.. 국회의사당이 보인다
꽤나 걸어야 정중앙 포토존이 나옴
드디어 도착. 이거 찍었을 때가 10시 가까이 돼서 배가 없다.
배가 지나갈 때 엄청 이쁘다는데...
이건 동행이 전날 찍은 사진임. 나보다 이틀 먼저 왔었단다.
사진으로 봐서는 더 이쁜지 잘 모르겠음 ㅋㅋㅋㅋ
또 존나게 걸어서 어부의 요새 도착..
오르막길이 ㅈㄴ 힘들었는데 다행히 경치는 좋다.
윗짤이 그냥 찍은거고 아래는 밝기 좀 높여서 찍은 건데 실제로 보면 아랫짤이랑 비슷하거나 더 밝아서 이쁨.
진짜 이쁘다... 12시 쯤 되면 불이 다 꺼진다고 함.
어부의 요새 옆에 붙어있는 마차슈 성당.
꽤 이쁘다 ㅇㅇ
숙소로 돌아갈 때는 시간도 늦었고 오르막길 걷느라 ㅈㄴ 힘들어서 버스타고 가기로 함.
의외로 정류장에서 찍은 성당사진이 이쁘더라 ㅋㅋㅋ
교통권을 사기도 했고 좀 아쉬워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맥도날드에 와봄.
구글 지도에 McDonald's Nyugati 라고 치면 나온다.
보다시피 엄청 넓긴 한데 기대하진 마라 ㅋㅋㅋㅋ
그냥 콜라하나 시켜 먹고 나옴.
ㅈㄴ 피곤해서 버스타고 숙소 돌아와서 잤다.
유럽여행 1일차
끄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