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Xos의 혼자서 4박5일 두번째 도쿄여행기 - 3. 아키바 그리고 패션
게을러져서 약간 늦게 다시올립니다
양이 방대하다보니까 컴퓨터앞에 앉기가 쉽지가않네여
조금만더 분발하겟습니다
p.s 브금 나오는법 알아챔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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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다를까 늦잠을 자버렸음
멍청한표정으로 내려갔지만 반갑게 맞아주시는 게하 스탭분들
감동먹어쪙
시계에 이상한거 묻어있네여
준비하고 나오니까 대략 11시임
오늘의 원래계획은 디즈니씨를 가는거였음
하지만 늦잠자서 그냥 여유롭게 돌아다니기로 결정함
위에는 게스트하우스 조식임 도합 550엔인가 그럼
크로와상 엄청 잘부셔짐
계획이고자시고 일단 어제 못탄 썬더돌핀타러
도쿄돔 다시가는중
우왕 또왔음
반가움
이제는 길을 알고 있어서 안헤메로 바로갈수 있음
앞에분 열심히 뛰어감
나도 덩달아 뜀
저기서 한층더 올라가면 매표소랑 탑승구임
조금만 더 힘내자
어제 강풍뭐시기 했던 간판이 사라짐
그말즉슨
하는듯!
우왕 입구
근데 사람이 아무도없음
사람이 있던없던 일단 표부터 끊었음
가격은 1030엔
좀 비쌈
아 손가락 많이 건조하다
두근두근
근데 타고나서 들엇는데 신주쿠에 무슨 상품권판매소에서 이거 되게싸게판다함
참고하셈
기다리는사람이 아무도없어서 혼자탔음
탈때 핸드폰 뺏겨서 내려서 한장찍음
돈안아까움 진짜재미있음
꼭타셈
막 건물사이로 들어가고 나오고 디따 잘만듬
다리 후덜덜하면서 내려가는중
자동차의 엉덩이들이 보임
엄청 많이내려감
팬티여분이 없어서 참았음
밑에있는 자질구레한 놀이기구들
흥미없어서 이제 다른곳으로 향해야함
우왕 높다
이제 목표를 정해야하는데 어제 못간 아키하바라를 가볼꺼임
거리가 대략 3키로라는데 아직 걸을수 있음
일본은 날씨가 참 따뜻함
심지어 더워서 목도리도 중간중간에 뺏음
그리고 보이는대로 거리가 엄청 깨끗함
구글맵이 알려주는 방향따라가는데
뭔가 이정표도 없고 기분이 이상함
마치 어제 길잃은 그느낌임
응 반대야
다시 돌아감
도쿄돔 뚫으며 똥폼
날이 따뜻함
어제봣던 자전거 이쪽으로가야했음
이제 다시 3키로 시작
걸어다니니까 참 볼거리도 많고
사람구경도 할수있고
소방차도 볼수있고(?)
좋은점이많음
구글이 자꾸 골목으로 가라고함
어두워보임
목말라서 커피마시려다가
980엔 보고 바로 포기
사람들이 줄서있음
도시락 가게같음
아디다스형이 자꾸 쳐다봄
가는길에 만난 일곱난쟁이중 하나
자기 하체만한 등불을 들고있음
가다가 사실 배는 안고픈데
밥먹고싶어서 들어감
전형적인 규동집같아보였음
모두가 혼밥이면
찐따가 아니야
저번에 소개시켜준 사진 번역해주는 구글번역기를 통해
닭고기 덮밥을 시켰음
난 닭을 사랑함
녹차주심
아리가또
화장실도 깨끗함
페이퍼타올
생각보다 오래기다림
10분정도?
바로나올줄 알았음
우왕
사실 이당시에 우리나라 금란 금란 할때라서
계란이 너무 먹고싶었음
계란엄마랑 계란 둘다먹음
냠냠
안짜고 맛있음 되게 부드러웠음
다와서 다시 걷고있음
이번여행은 거이 걷기만한듯
근데 되게 행복함
우회전하면 뭐가 있대요
옹기종기 쪼꼬만 집들이 많음
이불터시는분 사진찍으니까 들어감
고멘...
조금더 가니까 큰길이 나오고
엉덩이 빨간 택시가 있음
무슨 hospital 병원이 보이고
여기를 지나서
응 아직 멀었어
조금 생략좀할꼐요
이쁜 풍경들
터널을지나
신사를지나면
괴상한 다리를 지나서
앞에분 길빵...
아키하바라 도착
펜파인애플 형아가 춤주고있음
썰렁한데 아키바 맞음
날 뽑아주세요 하고있지만
쿨하게 무시
하지못하고 200엔 날림 ㅎ
게임하는 사람들이 정말많음
근데 다 혼자함
8층까지 있어서 놀랐던 오락실
올라갈순있지만 내려갈땐 엘베타야함
올 철권
아 아니다 여기는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엿음
죄송
흔한 인형의 가격
그켬
인형뽑기가 이득임
커비 귀여엉
그옆에있던 슬라임
헤벌쭉하고있네여
어벤져스들도 있음
저거 아이언맨 7만원임 ㅋㅋㅋㅋ
긔엽긔
스타워즈 관련품도 참 많음
알투 하이
화장실이 급해서 저기 들어갔음
요새 핸드폰은 다 생긴게 비슷함
샤프에서 만든거라함
대따큰 모니터 우왕
화질도 좋음
볼일보고 나왔는데 시원해서 봣더니
선풍기가...
이런선풍기 하나 갖고싶음
깔쌈한 시계부터
게임기도있고 모든게 다있음
싱기방기
이게 그 3d게임기라던데
진짜 쓰리디임
진짜 신기함
나와서 보니까 누가 슈퍼마리오하다가 그냥 냅두고감
슬쩍 움직여보고 가던길감
이제 슬슬 해가 지려고함
시부야로 갈꺼임
어제 만난 친구들이 패션쇼에 초대해줌
도어게이트?
없는광경 오랜만에 봄
정겹다
어제 그 장면 그대로임
이제 안잃는다
여기를 지나면 하치코가 있을꺼임
친구가 찍어준 위치 찍어서 걸어가는중
디즈니스토어가있음
시간이 널널하므로 들어가봤음
유명한캐릭터는 비싼데
안유명하면 쌈
도널드 꽥꽥이
찍찍이
나와서 계속 걸음
생각보다 멈
뼈대만 남은 시계탑이있고
조금 더 가야함
여기 맞냐니까 맞다함
데리러온다고 해서 기다리는중
몰래 들어가려면 이거 목걸이 차야한대서
잠깐 찬거 인증
물어보니까 부스홍보하는거라고 함
엄청 발랄한 사람들
여기는 응급법 체험하는곳임
자꾸 해보라고 권유다함
여기가 기억에 가장 많이 남은 이유가있음
친구탓도 있지만 내생각에는
완전 일본인들 로컬플레이스를 외국인 신분으로 방문했다는게
신기했음
외국인 하나도 못봄
귀여운 여자아이
단체샷
모두 신낫음
친구의친구들
라인교환하고 아직도 연락함
이제 시작함
으아 잘안보임
무슨 시상식하는거 같았음
이분이 수상함
축하
이어서 미용콘테스트 같은걸 한다고함
다들 분위기 들썩들썩
시간제한이 있고 디자이너들이 모델들 변화시키는거임
예뻐진지는 잘 모르겠는데
일본스러워졌음
열심히 땀흘려가며 단장하심
미용이 끝나고 모델들이 돌아다니면서 포즈를 잡아줌
자세가 멋짐
잠깐 쉬는시간 지나고
본격적인 패션쇼를 한다고함
만화틱한게 많음
부스는 약 120개 정도
열심히 춤추고 계시는 아저씨
벅차보였음
건축학과 졸업작품 스멜나는 부스
멋지긴 함
진짜 시작됨
주제가 미래의 여성에대한 패션이라는데
잘 모르겠음 ㅎㅎ
과거부터 미래까지 가는듯
근데 여자밖에없음
빵긋
이해하기 힘들어서 친구들한테
그냥 나가자고 했음
신주쿠역을 가기로했음
사람 엄청많음
이떄 배터리가 나가떨어져서
몇장 안남음
대충 신주쿠 이쪽부근에서 맥주먹고 빠빠했음
자기들 한국온다고
가면 놀아달라고 해서 알았다 하고 숙소로갔음
숙소의역!
출출해서 편의점에서 사와먹었음
일본편의점음식은 왤케 맛이있는지 모르겠음
꿀꿀이 되는중
다먹고 자야할시간임
내일은 드디어 디즈니씨 가는날!
2일차 소감
어디서든 친구를 만들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음
중요한건 마음 얼굴 이런게아니라 용기임
보시는 분들도 혼자가서 열심히 어울려 놀아보는것을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