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무지게 다녀온 후쿠오카 여행기 - 2편
다음날 아침, 짐싸들고 교외로
유후인.
온천으로 유명한 벳푸보다
후쿠오카에서 가깝다
정말 아무것도 없는 촌이지만
한국인 관광객이 먹여살리는 곳
기념품가게에 있는 것들
오늘 말고 내일 사자
귀욤
고흐냥
유후인역에서 일직선으로 걸어가면 된다.
관광코스가 그렇게 형성되어 있음
말차아이스크림?
주인분이 친절하셨던 걸로 기억함
맛있었다. 진한 맛
느낌있는 우체통
일본은 정말 귀여운 물품들이 많다
그날의 날씨
이 모퉁이를 기점으로 관광코스가 바뀌는데
우리는 오른쪽으로 들어갔다
포뇨
수많은 한국인
날이 정말 맑았다
아직 여름이 오지 않아
바람이 선선히 불어....
너무 추웠음. 감기걸릴뻔
맛있었던 계란푸딩? 계란.. 어쩌구
저 뒤의 유후인 산이 아름답다
어머니께 드릴 선물을 이 가게에서 골랐다.
장지갑이었는데
오랜만에 집에가니 창고에서 날 반겼다(눈물)
물을 뿌리면 벚꽃무늬가 드러나는 우산
먹을거리 볼 거리가 정말 많다
하나 하나 고르는 재미
구석구석 귀엽게 꾸며진 건물들이 있다
고양이를 잔인하게 붙여놓은 건물
오리도 있고
토끼도 있다
중간에 들른 골동품(?)점
100만원이 훨씬넘는 시계들이 즐비했다.
주인분도 젠틀하고 멋졌음
시바견카페
대략 30분정도 커피와 차를 마시며 시바견과 놀 수 있었다
햇빛에 몸을 맡김
거울보는 시바견
내가 시바견이라니...
끼잉
알바선생님을 괴롭히는 시바견 단체
3형제
오리
자판기와 관리소(?)
자판기도 뭔가 귀엽다
그렇게 맛있다는 고로케를 먹으러옴
별거없음 쏘쏘
유명하다는 덮밥집
전체적으로 쏘쏘
캐리어를 먼저 숙소에 보내고 카드가지고 돌아다녔는데
현금이 모자라고 카드가 막혀버린 상황이 되었음
이미 음식은 시켰고...
번역기 사용해서 사장한테 얘기하니
땀뻘뻘흘리는 나를 보고
"내일 와서 결제하세요." 해줬음
친절하고 고마웠던 기억
숙소 도착
오래됐지만 그만큼 친절헀던 숙소
몇개의 온천탕이 있고 먼저 들어가는 사람이 사용하는 방식
한국인들과 전쟁을 벌임
시원한게 고파 고른 맥주와
시내에서 사뒀던 유에프오라면
대단한 맛은 아님
유후인에서 산 물품들
다음날 아침
미리 신청해둔 조식
제 값을 하지는 않음
그저그럼
다음날
숙소에서 셔틀 서비스를 해주는데
차를 타고 가다가
지갑을 놓고 온 것을 알게됨.
다시 차를 타고 돌아가 지갑을 찾고
다시 차를 타고 역으로 감;; 뻘짓
갑자기 비가 내리는 날씨로 변해
어제 산 우산을 펼쳐봄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아직 버스 시간이 남아
기념품을 좀 사면서 기다림
언제쯤 오려나
후쿠오카 시내로 돌아와
공항에 가기 전 '텐진 호르몬 하카타점'에 왔음
맛있다
정말 맛있다. 또 먹고 싶다.
혐한 카운터 직원 빼고는 모두게 좋았던 점심
쇼핑센터에 들러 포켓몬 인형들 구입
간단한 쇼핑을 마친뒤 귀국(끝)
[ 소감 ]
1. 볼게 많다.
2. 살게 많다.
3. 돈이 아깝지 않다.
4. 혐한 생각보다 없다
5. 방사능/이시국만 아니면 매년 갔을 듯 하다
이 시국 후쿠오카 여행사진 - 2/2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9 04 07~ 2019 04 10 후쿠오카 여행 ]
유후인하니까
홋카이도에서 폭설 오는날 야외 온천한 기억이 나네요.
진짜 절경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