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눈 깜짝할 사이에 푸켓마실 # 2-1
브-하 ( 브로들 하이라는 뜻) 🤟🤟
아무생각없이 푸켓으로 놀러간 매드리야🤪
지난 1편은 푸켓에 관한건 아무것도 없고 내가 먹은 음식들만 있었는데
오늘은 푸켓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을꺼야 ㅎㅎ
오늘의 가장 큰 일정은 현재 있는 위치에서 빠통 비치로 이동하는거야
아무튼 몸은 태국에 있지만 내 정신은 한국인이라 한국시간으로 항상 8시에 일어나는듯...
태국시간으로 6시...너무 일찍이야 ㅋㅋ
그래도 일어났으니 바깥구경을 해봐야지
어제는 저녁 늦게 와서 바깥이 어떤지 전혀 몰랐으니까
발코니로 가서 바깥을 구경했어
여기가 푸켓이구나!
이른 새벽이라 그런지 뭐 조용하더라고 ㅎㅎ
뒤쪽으로 보이는 호수? 강? 기억은 잘안남 ㅎㅎ
슬슬 배가 고프지만 6시는 너무 이른시간이라서 다시 침대에가서 그냥 누웠어
태국가면 시차가 적응이 안되서 이게 불편하더라고ㅠ
2시간이지만 왜 이리 적응이 안되는지
숙소 주변의 길거리 이른 새벽인데도 은근 사람들이 많음
어느 나라를 가도 항상 나보다 빠르게 새벽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
근데 나는 배고파서 일어났는데 식당은 없어 ㅋㅋ
그렇게 한참 돌아다니다 대충 어디선가 밥을 먹고 다시 숙소로 온거 같음
그랩으로 차를 예약하려고 보니까...딱 3대가 뜨는데 다 SUV차량...아 어쩌지 하다가
일단 그냥 예약했음, 어쨌든 넘어가야 하니까ㅠ
나나한테도 넘어간다고 문자를 넣어놓고 택시를 타러 밖으로!
아니 잠깐 사이에 날씨가 이렇게 좋아진다고?? 역시 바닷가 근처라서 그런가
조금 걸었는데 엄청 덥더라고, 역시 태국이야!라면서 예약장소까지 걸어갔음
너무나 맑고 푸른 하늘
걷다가 잠시 그늘에서 휴식도 취하고
이때 너무 더워서 음료수 먹으면서 거지같이 앉아있었음 그늘에서...
아 뜨겁다...
잠시 기다리다보니, 내가 예약한 그랩이 왔어!
그랩을 타고 빠통 비치로 가즈아ㅏㅏㅏ
어제 올린짤 재활용 ㅋㅋ
아무튼 시간은 30~40분정도 걸렸던거 같아, 확실하지는 않아 오래되서 ㅎㅎ
일단 넘어가자마자 아무데나 들어가서 밥을 먹었어
숙소예약이고 뭐고 너무 배가 고팠으니까
가장 빨리 나오는 팟타이와 모닝 글로리!
태국에서 가장 기본으로 먹는메뉴
일단 빠르게 밥을 흡수하고, 푸켓이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돌아다녀봤어
뭔가 엄청나게 큰 식당
푸켓식당들은 대부분 해산물 시장이 많더라고
나는 해산물을 그리 즐기지 않기에 그냥저냥 구경하며 지나갔어
바자? 나이트 바자? 그냥 시장?같은곳
태국 3대 마켓중 하나인 로빈손 맞나?
테스코 로투수, 빅씨, 로빈슨이였나? 이것도 기억이 가물가물
건물 한쪽에 세계지도를 그려넣은 건물도 있었어!
빠통 비치에 온걸 환영한다 그런 뜻인듯
이 신기하게 생긴 건물은 뭘까
찾아보니 호텔이네!
마침 내가 호텔예약을 안해놔서 보인김에 핸드폰으로 찾아서 이 호텔로 예약했음 ㅋㅋ
진짜 아무생각없이 걷다가 나온 호텔로 예약도 해버리고 ㅋㅋ
근데 진짜 운이 좋게 이날 50%에 괜찮은 방을 구했어!
방도 구했으니까 들어가서 체크인을 해볼까!!
한번에 후기를 올리기에는 사진이 애매해서 나눠서 올리는 거 미안ㅠ
(사실은 2박3일이라서 사진이 별로없어서ㅠㅠ)
그래도 오늘은 1편보다는 푸켓모습이 많이 보였어!!
2-2편에 계속해서 쓸께
댓글 16
댓글 쓰기오늘 낮에 본 구름같아서 놀랬어 ㅋㅋ
근데 더운것도 똑같았음ㅠㅠ
저 호텔의 비밀이 있지 그건 2-2편에...
매드리브로 여행글은 실감나고 재미있어
글로 표현하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것같아
글을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푹~~빠지게 되지
다음편이 기대를 기대하겠어. ㅋㅋ
2박 3일이라 너무 짧은게 흠이기도해 ㅠㅠ
재미있게 읽어줘서 고마워 브로!😍
와 진짜 하늘이.. 대박입니다
저날은 진짜 맑았었어
지금 기억나는데 원래는 소나기에 완전 우기였는데, 다행이였어!
부러워요 브로 나도 가고 싶다
코로나 끝나면 갈 수 있어 브로!
매드리 브로 대박이다. 미리 호텔예약을 해놓지 않고 그 지역에 직접 걸어가서 좋아보이면 예약을 하다니.
난 여행의 시작점부터 끝까지 어느정도 컨셉과 일정. 스케쥴을 유지하기 때문에.
굉장히 놀라면서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여행기 읽었어
푸켓은 진짜 생각없이 떠난 여행이라 그럴지도 ㅎㅎ
나도 큰 컨셉을 잡긴하는데 항상 계획은 빗나기일쑤!
누군가를 만난다면 언제든 수정가능 ㅎㅎ
이제 컨셉은 현지인 친구 사귀여서 현지인들이 놀러 다니는 곳 놀러가는게 컨셉이지!
물론 현지인들은 모두 여자들로 구성되는 작디작은 소망이 있지
오랜만에 들러서 브로 여행기를접하게 되네. 역시 ㅋ
다음편 읽으러 고고~~
이제 거의 다썼음 ㅋㅋ
슬프다ㅠ
우와 진짜 즉흥적인 여행이네 ㅎㅎ
사실 친구만나러 간건데 친구가 너무 바빠서 즉흥여행이 되어버린…
브로같은 친구들을 보면 나는 너무 부럽다..
브로도 늦지않았어 나도 여행의 시작은 29살이였으니까
늦바람타고 여기까지 왔어 ㅎㅎ
푸켓하늘은 한국의 하늘같이
너무 맑고 구름이 너무 이뻤어^^
빠롱비치에 50%면 성공했네
너무 멋진호텔이다 브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