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9년도 겨울의 교토 2일 차 : GOSPEL (ゴスペル), 은각사
철학의 길을 따라가서 은각사를 가기전 점심식사를 하러 들린곳입니다.
고스펠이라는 카페 겸 음식점으로 앤틱한 분위기가 깡패인 곳이에요.
1층은 골동품을 볼수 있고, 2층이 본 음식점입니다.
음악을 LP(Vinyl)로 턴테이블을 통해 올드팝을 틀더군요.
색다른 느낌의 음악이있어서 분위기가 한층업되는 것 같습니다.
다들 친절하셧고 이쁘신 종업원도 계셧네요 ㅎㅎ
내부는 이런식의 분위기입니다.
음식은 카레런치 세트로 먹었고 그렇게 맛있는 건아니지만 분위기와 커피까지 먹을 수 있는 곳인 만큼 가볼만하다고 봐요.
현지인분들밖에 못봤습니다 저는 ㅎㅎ 한국인들한테는 별로 알려지지않은곳같아요
은각사
GOSPEL에서 점심을 먹고 은각사로 향합니다
ZIG ZAG라는 간판이 보이더라구요.
은각사 입구쪽으로 가기전에 바위를 봤는데 아마 철학의길 시작점인거같습니다.
입구쪽에서 바라본 은각사 상점가
입구로 들어가면서 보이는 절경
입장료를 내자마자 들어가면 보이는 정원.
정갈함과 미니멀리즘 그 자체였습니다.
평일 오후시간이라 사람이 가장 붐빌시간이였네요.
은각사보다는 은각사앞에 있는 정원이 예술입니다.
정갈함 그자체여서 편ㅡ안
너무 이쁜 정원과 호수.
호수에는 동전을 던져 소원을 빈다.
자연에 압도되었던 느낌이엇네요.
안쪽뜰에서 바라본 은각사의 정원.
은각사에도 치쿠린에도 있는 대나무가 많이있더라구요 ㅎㅎ.
대나무는 정말 이쁘고 바람불때 소리가 편안해서 좋아합니다.
위까지 올라가서 바라본 은각사.
출구로 향합니다.
나갈때쯤 다시보이는 은각사.
나가기 전에 더 가까이서 볼수 있어요.
확실히 수수한 민낯같은 느낌입니다.
출구쪽으로 가기전에 기념품 사는 가게가 있더군요.
은각사 마지막 컷.
댓글 6
댓글 쓰기코로나가 종식이 되야 저런곳을 힐링삼아서 돌아다닐텐데 ㅠㅠ 아쉽네요 ㅠ
브로가 보여준 교토를 계속 보고 있자니
일본 시내만 아니라 이곳도 한번 들려서
정취를 느끼면 좋겠다^^
분위기 아주 좋네 좋아.
은각사 이쁘다, 분명한국도 이렇게 예쁜 절도 있고 건물도 있을텐데 많이 안알려진거 같아서 아쉽기도하고
은각사의 풍경은 진짜 사람을 빠져들게하는 뭔가가 있네!
고스펠은 분위기가 정말 멋지다...빈티지!
집안의 연못은 진짜 좋아 보이네요~
금각사는 들어봤지만 은각사는 처음 봤어 (동각사도 있으려나? ㅎㅎ)
일본식 정원이 정말 예술이네...
일본인들이 gardening이라는 장르를 새롭게 해석해서 japanese garden이란 걸 만들었고.. 이게 서양까지도 진출을 했길래 신기해했었는데
브로 여행기에서 일본식 가든의 정수를 엿볼 수 있었네 ^^
나도 코로나가 끝날때까지 푹 쉬다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