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태국여행후 집에 가려했으나 너무 아쉬워서 옆에 있는 하노이에 들려보았다 # 2
브- 하 ( 브로들 하이라는 뜻) 🤟
태국여행후 집에 가려했으나 너무 아쉬워서 옆에 있는 하노이에 들린 매드리야 😎
어제 아침에는 분명 태국이였고 오늘 아침은 베트남이네ㅎㅎ
이런게 여행의 참 맛이지 갑작스러운 일정변경도 좋아해!
원래는 태국가면 베트남음 패키지처럼 같이 갔다오려고 노력하지
가까우니까! 비행기도 5만원정도면 갈수있으니까
근데 지금 동남아가 너무나 코로나때문에 망가지고 있네 에휴
내년까지 어느정도 복구 될지도 모르겠고ㅠ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밥이 준비되어있는 조그만 식당으로 갔어
하노이 호텔들은 특이하게 길쭉길쭉하고 좁다고 해야되나?ㅎㅎ
그래서 다닥다닥 붙어있는게 특징이야
4성급부터는 완전 다르지만 나는 주로 3성급만 이용하니까 ㅎㅎ
아침은 간단하게 먹기!
내가 좋아하는 빵과 베이컨으로 도배하고
조금 출출할꺼 같아서 팬케이크도 하나 먹어주고
팬케이크에 메이플 시럽!
달달함! 아침부터 달달하다!
그리고는 그냥 밖으로 나갔어
하노이는 걸어야 제맛이지!
HoanKiem 주변에는 주말에 차없는 거리가 만들어져서 걷기가 좋아
그리고 다양한 행사가 있는데, 걸어 나가보니까 뭔가 무대를 만들고 있더라고
이따 저녁에 구경해봐야지 하면서 또 걷어 나갔어
걷다가 보니까 웬지 마사지를 받으러 가야할 것같은 느낌이!?들어서 마사지를 받으러 가기로 했지
이미 Chi는 출근 시키고...원래는 같이 있으면 웬만한건 같이 하려고 하거든 ㅎㅎ
근데 Chi가 하루쉬면 그만큼 일이 쌓여서 아침에는 내가 꼭 출근을 시켜줌!
아쉽게도 마사지 집 사진은 없네ㅠㅠ
왜 안찍었을까..
마사지를 받고 다시 호안끼엠으로 돌아와서 거리를 활보했지
새로운 레몬티집이 오픈했나봐 사람이 엄청많네
유명한 집인가봐!
그리고 옆에 보이는 Circle K 가 베트남 편의점이야 !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ㅠ
그리고는 다시 호텔로 와서 잤어!
점심먹는것도 잊어버린채 잠들었지 마사지 받은 직후 자는 잠은 꿀잠이야!
잠을 정신없이 자다보니까 어느새 저녁먹을 시간이 되었어
Chi는 어느새 내방에 와서 침대에 같이 누워있었음 ㄷㄷ
일어났으니까 Chi와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갔지
하노이에 올때마다 새로운 음식을 먹고싶어하는걸 Chi도 알고 있어
근데 오늘은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2 하노이편에 나온 거위 국수집을 찾아 가기로 했어!
거위 비빔국수!
아직도 즐겨보는 프로그램중 하나야 ㅎㅎ
주소 : 72 Cửa Bắc, Quán Thánh, Ba Đình, Hà Nội, 베트남
룰루랄라 먹으러 가볼까!
메뉴판을 볼까!
음?
으음???
유일하게 내가 읽은 단어는 Bia = Beer, Vodka
이 메뉴는 아마도 음료페이지!
영어도 뭔가 설명도 아무것도 없어!!
진짜 현지인들 맛집인가!?
백종원쌤은 어찌 주문한거지!?
이럴때는 역시 Chi에게 부탁해야지ㅋㅋ
Chi에게 부탁해서 골고루 시켰음!
주문한 뒤 거의 바로 나오는 넴 (NEM) 에피타이저로 훌륭하지!
다른가게보다 얇은넴!
뒤이어 오리발?이 아닌 거위발 ㅋㅋ 물갈퀴가 보이나 브로들!?
맨날 Chi가 Duck이라고해서 속고 먹던 거위발!
거위는 Goose 오리는 Duckㅋㅋ
뒤이어 차례로 나오는 음식들!
샐러드
국수먹을때 꼭 필요한 샐러드임! 나중에 먹는다면 꼭 시키셈!
거위 비빔국수
나는 면을 당면으로 시켰음! 역시 맛있었음!
고수도 좋고 고기도 좋고!
거위구이
나쁘지 않았던거 같음 냄새도 안나고, 질기지도 않고
오리고기먹는기분이였음ㅎㅎ
진짜 둘이서 배터지게 먹었음ㅋㅋ
식당은 생각보다 조용했어, 이상하게 대부분이 현지인들이였고
백쌤이 왔다갔다지만 한국인이 없는게 더 신기했음
거위라서 사람들이 안먹나? 나만 거위 먹는겨?ㅋ
배도 부르겠다 다시 호안끼엠으로 돌아와서 느긋하게 걸어댕겼지!
길거리에서 공연하는 것도 구경하고
계속 걷다가 보면 호안끼엠 사람들이 모두 모여있다는 맥주거리도 나오지!
정말 사람이 많아서 징글징글하지
맥주거리는 올때마다 뭔가 바뀌여,메인은 그대로인데 옆길들이 간판이 화려해짐
뒤돌아볼때 한장 찍어주고 ㅎㅎ
가까이서도 찍어주고 ㅎㅎ
약간의 설정샷이긴하지만! 그래도 찍어줘야지
쫌 잘나온 사진?ㅎㅎ
맥주거리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옆길로 빠짐
웃긴건 저렇게 사람이 많은데 저기 사이로 오토바이들도 다님;;
진짜 사람 개많음 그리고 전부다 외국인들
그렇게 맥주거리도 구경하고 중간에 옆길로 샜지만 ㅎㅎ
사람이 많은 길거리 다니는거 안좋아하니까!
Chi 와 함께 호텔로 돌아왔어
댓글 15
댓글 쓰기벌써 2년전 일이라는게 안믿겨짐..ㅠㅠ
브로 동남아에서 마사지를 안받으면 몸이 견디지 못해 !
무조건 받아야해!
맥주거리...저기는 갈때마다 사람들이 늘어남 ㅋㅋ 꼭 저기만 사람이 모여있어
그래서 저기 피해서 돌아다녔지 나는
비행기값 5만원이면 무조건 가야하겠네^^
음식은 왜 이렇게 많이 시킨거지?ㅋ
한국 가기전에 완전 포식했네.
거위 물갈퀴는 정말 못먹을것 같아;
맥주 거리는 사람이 너무 많은데~
어후~ 난 못 뚫고 갈꺼야.
나는 이세상에 모든 고기는 먹을수 있을꺼같아 ㅎㅎ
음식을 많이 시키긴했는데 남긴건 없었어! 다먹어치웠지
맥주거리는 가운데 길이있긴해 거기로 사람도 지나다니고 오토바이도 지나다녀!
백종원의 스트릿 푸드 파이터 보면 정말 여행 엄청 당기더라..
브로의 여행기를 봐도 여행 고파짐!
백종원 아저씨가 하노이편에서 먹던 닭고기 거리가 있는데
그게 Chi네 집앞임 ㅋㅋ
나는 Chi네 집가면서 맨날 봤는데 사먹지는 않았음 ㅋㅋ
내가 일상처럼 지나간 장소가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장소가 되는걸 보고 신기하다고 느꼈지!
내 목표는 울프에서 아무도 가보지 못한곳을 가서 리뷰하는거야!
와 ㅋㅋ 못먹을것같은게 몇개있지만 나머지는 기회되면 꼭 먹어보고싶네요ㅋㅋ 진짜 좋아보이네요.
못먹는게 몇개가 있어!? ㅇ,.ㅇ?
거위발이면 이해가 가는데!! 몇개씩이나!!
엄청난 이야기네요... 부럽네요 ㅠ
그냥 여행기야 브로 ㅎㅎ
누구나 다 할수있는 여행이라고!
빨리 코로나끝나면 좋겠다ㅠ
브로 여행기는 언제나 좋아!
최근 글들은 뭔가 자연스럽게 그날을 담은 느낌.
내년엔 진짜 해외여행 할 수 있겠지?
3차 변이 이런거 안 덮치겠지? ㅠ_ㅠ
내년에는 어떻게든 넘어가야지!!ㅠㅠ
그래야지 내 여행후기도 계속되니까!!
오 좋다
과연 내년엔 해외를 갈수 있을까..?
내년에는 어떻게든 기어나가야지!ㅠㅠ
브로~~태국여행후 아쉬워서 하노이에 갔었구나
지금 생각하면 탁월한 선택이었지 ㅋㅋ
브로는 동남아여행가면 맛사지는 필수인가보다
거위비빔국수에 당면을 넣고 먹으면 몬맛이야?
맥주거리에는 뭔사람이 이렇게 많아? 지금은 상상도 못할일이야
하노이에서 Chi 랑 즐거운 여행이었겠다
브로가 무지~~ 부러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