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18년도 사진여행 (1) :: 영국편
18년도 전역후, 돈을모아 친구와 함께 떠났던 유럽여행
첫번째 나라는 영국 입니다
그냥 무작정 돌아다니다 보니, 웨스트민스터 성당.
아무생각없이 왔는데, 뭔가 행사를 하더라고요. 듣기론 총리도 왔다는데, 돌아다닐 시간이 부족해서 안보고 패스
예쁘게 찍은 웨스트민스터 성당
마찬가지로 행사중이라 사람이 바글바글한 버킹엄 궁전 앞
사람이 바글바글
우연하게 18년도 여름, 월드컵 시즌이여서
매장에 유니폼들 많이 팔더라고요.
저는 프랑스 유니폼, 선물용으로 누나는 영국 유니폼 하나씩 구매
근처에서 싼 스테이크 집 있다고해서, 블로그에서 주소 찾아 가봤더니, 한국사람 가득......
하지만 스테이크는 맛있더라고요
근처에 있던 영국 국립 미술관
사람 바글바글
앞에는 그림 그러주는사람도 많고, 여러 예술가들이 많더라고요
나름 신박한느낌
역시 싼 랍스타 가게라고 찾아서 와봤더니 한국인천지 ㅋㅋㅋ
거리에 행진하는 모습
전리품
영국에서의 두번째 날
첫째날에 아침 9시에 나가서, 걸어서 런던 중요 관광지를 다 발로 뛰어다니며, 밤 9시에 숙소로 복귀.
이후 친구와 저는 다리에 알이 배겨, 느긋하게 좀 쉬면서, 기운을 차리고 둘째날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친구와 저는 전날 네이버 블로그에 있는 유명 맛집만 갔던 결과, 영국의 네이티브한 맛을 못봤다 생각해서, 그냥 숙소근처에 있는 브런치 가게로 가서 아점 식사를 했습니다.
버터 바른 토스트
밀크 커피와
소세지, 후라이, 베이컨, 양념된 콩이 같이 있는 가성비 괜찮은 브런치였습니다.
다만! 엄청 엄청 엄청 짜다는거.
소세지 + 베이컨은 거의 바닷물에 몇년 염지한거같은 짠맛. 하지만 토스트랑 계란 후라이랑 같이 먹으니 그나마 괜찮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짠걸 좋아해서 ㅎㅎ 좋았어요.
밥먹고 나선, 런던의 거리.
날씨가 칙칙해서, 오늘 사진 망하겠다 생각했는데, 막상 찍어보니 나쁘지 않더라고요. 뭔가 이 사진이 런던의 평범한 일상 느낌을 잘 전달해주는 사진이라 생각해요.
세인트 폴 대성당 앞에 오니 날씨가 좋아지더군요!
딱히 안에서 찍을게 없어서, 밖에서 찍은 사진밖에 없네요.
세인트폴 성당의 뒷쪽 길로 가다보면,
템즈강이 딱!
다행이도 날씨가 맑아서 전경이 탁 트여 보이더라고요. 나름 운좋다고 생각되네요.
운이 안좋았던건, 빅벤이 공사중이라 ㅠㅠ 안보이더군요.
이러한 다리을 건너면 거대한 미술관 같은게 있는데, 딱히 기억남는건 없고, 그냥 더위를 좀 피했던거 정도만 기억이나네요.
오늘의 하이라이트 사진은 역시 런던 브릿지.
+ 흑백사진
뒤에 런던 탑도 갔는데, 딱히 기억남는 사진은 없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짜증났던건, 미친 입장료 가격.
25파운드 = 4만원.....
그것도 인당.
전날 너무 돌아다닌 후유증으로, 몸이 너무 지쳐서 빨리 숙소로 돌아와서, 피쉬엔칩스 들고 와서
영국대 크로아티아 경기를 보는데......
알다시피 경기는 크로아티아 승.....
거리에는 빡친 사람들이 소리치며 다녀서, 무서움에 벌벌 떨었다는거.....
ps. 사진은 갤럭시 s8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제 13박 15일 여행 중 첫번째 날에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첫번째날에 너무 많은 곳을 가서, 친구도 지치고, 다리에 쥐나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그래서 이틀째는 조금 덜 돌아다녔죠.
와~~
사진으로만으로도 여행을 해보는 느낌이네요ㅎ
나중에 꼭 가보고야 말겠어요~~
저 풍경을 제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