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베트남 여행 2. 호치민 - 핑크성당, 부이비엔 거리 -
2019년 4월 13일 계속
통일궁에서 그랩 잡아서 핑크 성당으로 간다.
떤딘성당
핑크성당으로 유명한 곳이란다.
사진촬영하러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지 입구에서 경비원이 눈을 부릅뜨고 못들어오게 지키고 있다.
내부는 미사중이라 못들어가나보다.
앞에서 사진만 찍으니 끝
앞에는 오토바이로 정신없다.
핑크성당 보고 쌀국수 먹으러 갈까 했는데
아까 먹은 고기때문에 아직도 배부르다.
너무더워서 돌아다니기는 힘들고 근처 마사지집에서 발마사지 받았다.
마사지도 시원했지만 에어컨이 너무나 반가웠다..
마사지 받고 나와서 근처에 포호아 파스퇴르 라는 식당에 왔다.
남부식 쌀국수라고 한다.
하노이에서 먹은 쌀국수보다
우리나라에서 먹을 수 있는 쌀국수 맛에 가까웠다.
맛있네
다시 그랩잡아서 숙소로 돌아간다.
숙소에 오니 슬슬 피곤하네..
그래도 나가야지
부이비엔 거리로 나가보았다.
주말이라서 사람이 정말 많다..
길거리에서 맥주나 한잔 할까 했는데
너무 정신없고 시끄럽다
중간에 한 가게에 앉아서 맥주 한잔 시키고 짜죠도 시켰는데
맥주를 다마셔도 짜죠가 안나온다.
그러고 있는데 주인아주머니가 맥주 더 안시킬거면 나가라고 해서 그냥 나왔다
어우 정신없다
그냥 숙소 들어가서 시원하게 맥주나 마시고 자자
사이공이니까 사이공 스페셜 ㅋ
내일은 아침 일찍 무이네로 출발해야해서 오늘은 일찍 잔다.
부이비엔 근처 숙소라 밤새 쿵쾅쿵쾅 음악소리가 들려서 잠을 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