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베트남 여행 4. 무이네 선라이즈 지프투어
2019년 4월 14일
이번 지프투어도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했었다. 차 한대에 50만동
카톡으로 연락이 온다ㅋ
어제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가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었다.
4시 반에 일어나서 4시반에 숙소 앞으로 나왔는데 벌써 지프가 나와있다.
먼저 화이트 샌드 듄으로 간다.
새벽 길을 엄청난 속도로 달린다
화이트 샌드듄에 도착하면 인당 20만동 받고 ATV를 타고 언덕 위로 올라간다.
이거 은근 무서우면서도 재미있다
중국 고비나 타클라마칸에서 봤던 사막에 비해서는 규모가 정말 작지만..
바다 옆에 있는 사막이라 또 다른 멋이 있다.
ATV 는 부지런히 사람들을 언덕 위로 나른다
언덕에 올라와서 해가 뜨기 기다리며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시간을 보낸다
해가 점점 떠오른다
지프 한대가 언덕 위에 올라와있네
오 드디어 해가 뜬다
점점 밝아지는 사막
기구도 보이고
사막구경 실컷 했다.
이제 다시 ATV들이 몰려와서 사람들을 태우고 내려간다.
내려갈 때 엄청난 경사로 내려가서 미친듯이 달린다.
내려갈 때가 훨씬 재밌다. 근데 좀 위험할 것 같다..
다음은 레드 샌드 듄으로 간다
중간에 바닷가에 차를 세우고
지프와 함께 사진을 찍고
운전하는 아저씨가 우리 사진도 찍어주시고
레드 샌드 듄 도착
아침7시인데 해가 뜨니까 미친듯이 뜨겁다
마을 사람들은 널빤지 하나씩 들고
모래 썰매 호객을 한다
여기는 너무 더워서 많이 구경은 못했다
사람들이 다 그늘에 모여있다
여기는 관광객보다 마을 사람들이 더 많이 보이네..
다음은 피싱빌리지
여기는 대충 사진만 찍고 가자
마지막으로 요정의 샘물에 왔다.
여기는 입장료 만오천동을 받는다
신발을 벗고 맨발로 물이 흐르는 길을 걸어간다.
물길을 맨발로 걸으니 기분이 좋다
중간중간 멋진 지형도 나오고
가면 갈수록 사람이 없어진다.
쭉 들어가니
쉼터가 있네
여기서 코코넛 한개씩 빨고 다시 유턴
입구쪽에는 사람들이 많네
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간다. 꽤나 만족스러운 투어였다.
9시쯤 숙소에 도착해서 조식 먹고 낮잠을 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