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3박4일 여행후기
일단 여행을 19년 2월달에 다녀왔는데 채굴도 할 겸 올려봅니다.
저도 여기서 후기글 보면서 정보를 많이 얻어서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올립니다.
저는 친구들이랑 다녀왔는데 기본루트는 가보되 일단 먹거리나 쇼핑쪽으로 다녔습니다. 막 이곳저곳 많이 다니진 않았어요.
환전비용 - 4만엔
이동비 - 기차(대전->부산) 왕복 3만5천원, 배값 왕복 14만원 (부두이용료 기타 비용 포함)
숙소비 - 1인당 7만원(에어비엔비)
전체적으로 60만원정도 쓴거같은데 엔화가 많이 남아서 동생 도쿄간다고해서 줬음
1일차는 뭐 쓸게 없네요
첫날은 후쿠오카 타워를 다녀오고 숙소도착해서 편의점 털어먹었습니다. 2시배를 탔는데 도착해보니 5시였어요.
숙소들어와서 짐푸니 6시가 넘었는데 너무 피곤해서 숙소 주변 둘러보고 바로 후쿠오카 타워가서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와서 편의점 털어먹고 잤습니다.
2일차
아침에 일어나서 세이류 온천을 갔습니다. 숙소가 오호리 공원쪽이라 텐진에 있는 셔틀버스를 타고 갔는데 버스가 호랑이? 모양이어서 알아보기 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온천이었어요. 평일에 가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한 시골온천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온천을 점심대에 나와서 하카타역으로 가는 셔틀 버스를 탔습니다.
같이간 친구중에 포켓몬 인형을 수집하는 애가 있어서 하카타역에 와서 아뮤프라자에 있는 포켓몬 센터를 구경했습니다.
저는 여기서 포켓몬 열쇠고리를 선물로 샀습니다.
이때 찍은 사진이 없어서 구글에서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쇼핑을 좀 하고 캐널시티를 가려는데 배가 고파서 근처에 있는 우동집을 갔는데 진짜 지금까지 먹어본 우동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우동 타이라 라는 곳인데 이미 엄청 유명하더라구요. 우엉튀김이 그렇게 맛있는지 처음알았습니다. 면도 진짜 쫄깃쫄깃하고..
손님들이 많았는데 저희는 운이좋아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우동먹고 바로 옆이 캐널시티여서 구경을 했습니다.
그리고 안에 라멘스타디움이 있어서 이어서 또먹었습니다. 일본을 왔으면 막 먹어야지란 생각으로요
근데 맛은 그냥그랬습니다 ㅠ. 맛이 없는건 아닌데 엄청 맛있지도 않았어요. 그냥 딱 무난했다고 생각해요. 우동을 너무 맛있게 먹었나..
라멘먹고 분수쇼 구경좀 하다가 옆에 나카스로 가는 다리 건넜는데 신세계.. 일본은 성산업이 합법이란걸 잊고있었습니다 ㅋㅋ
한국에서도 그런곳을 직접 본적이 별로 없어서 신기했습니다.
나카스 좀 돌아다니다가 돈키호테가 있길래 구경 좀하다가 근처에 텐진호르몬 이란 가게가 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이것만 먹고 가자는 생각에 또 먹으러 갔는데 맛은 있는데 양이 좀 적다고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배가 부르네요.
여긴 일본인보다 한국인 손님만 엄청 옵니다.
이거 먹고 배가 너무불러서 그냥 숙소까지 걸어갔습니다 ㅋㅋㅋ 3~40분 걸린거 같네요.
가는 길에 텐진 지하상가를 구경했는데 남자들끼리는 가서 마땅히 살게 없는거 같습니다.
가는길에 만다라케라는 가게가 있어서 들어갔는데 신세계네요.. 친구가 거기서 포켓몬 인형을 또 샀습니다.
2층도 있길래 가봤는데 일본 성인만화를 돈받고 판다는거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진짜 이런걸 사는 사람이 있나 싶을정도로 너무 노골적인게 많아서 빨리 후다닥 나왔습니다.. 엄청난 문화충격을 경험했습니다.
여기도 찍은사진이 없어서 구글링 했습니다.
3일차
요번엔 해수탕인 나미하노유 온천을 갔습니다.
여기도 걸어서 30~40분 걸린거 같네요. 주변 구경하면서 슬슬간거라 빨리가면 더 빨리갈거같긴합니다.
세이류보단 못하지만 여기는 아침이 아니라 밤에 와야하는곳 같습니다. 바다를 보고 하늘을 보면서 있는데 밤이면 하늘에 별이 떠있을것 같았아요. 일단 후쿠오카 시내와 가까워서 위치적으로도 좋고 나름 만족입니다.
적당히 즐기다가 나와서 다자이후신사를 갔었어요.
텐진에서 전철을 타고 갔는데 한글로 아주 잘돼있어서 좋았어요.
다자이후 신사를 갔는데 30분정도 보니 더 볼게 없어서 그 뒤에 산으로 연결된 신사를 올라갔습니다.
여기는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뒷산 올라가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다자이후엔 사람이 너무많아서 사진을 못찍어서 없고 뒤에 산길로 가는 신사를 찍은 사진이 있네요.
다자이후를 다녀오고 식사로 츠케멘 집을 갔습니다. 텐진시내에 있었는데요.
누가 일본의 매운맛은 우리나라 신라면 정도라고 해서 매운농도를 위에서 2번째꺼를 시켰는데 엄청매워서 혼났습니다;
멘야 카네토라 라는 가게입니다. 사진은 친구들이랑 몌뉴 3개를 시켜서 3개다 찍었어요~
면은 아주 탱글탱글했어요.
이게 츠케멘 입니다
이 뒤는 쇼핑하고 돌아다니느라 사진이 없네요
저녁은 어딘지 모르겠는데 백화점 내에 있는곳에 가서 먹었습니다
이뒤에 술먹으려고 모츠나베도 먹고 야식으로 신신라멘가서 라멘도 먹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ㅠㅠ
마지막날은 그냥 늦게일어나서 하카타항 가서 점심먹고 배타고 돌아왔습니다~
저도 울코가 상장해서 날라가면
우리 가족들과함께 일본 여행 떠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