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잭나 필리핀 배낭여행 후기 1
안녕 형들
올해 3월 필리핀서 돈다잃고 돌아와서 학교 열심히 다녔고..
방학하고 7월 동안 노가다 뛰엇는데 비와서 맨날 쉬고.. 80만원 벌었더라..
이거로 강원랜드가서 240만원 만들어가지고 8월8일 여행을 가기로 결정했음 ㅇㅇ
여행 코스는 필리핀 세부-사말-레가스피-앙헬레스-마닐라 대충 이렇게 정하고 갔어. 저동네에 뭐가 있는지는 걍 구글어스로 흝어보고 갔음..
여행가기전에
왁싱도 하고
머리도 깍고 면도도 하고 다했다 이기야
ㅇㅇ 글구 비행기탓음
파마머리 ㅁㅌㅊ
엄마가 옥수수랑 삶은 계란 싸줘서 타자마자 쳐묵쳐묵했다
옆자리 아줌마 시발련 눈치밥 존나주노 맛잇겟지 ㅋㅋㅋ 담번엔 양념치킨 싸들고 탄다 ㅋㅋㅋ
여튼 옥수수 계란 다먹고 자고나니 세부 도착했더라.
세부 공항도착해서 유심갈아끼고 미리 작업해놨던 페북녀한태 패매보내니 뭐 클럽으로 오라더라.
그래서 쓰레빠신고 배낭매고 바로 옥타곤이라는곳으로 갔음..
시발 한국 오면서 패북이랑 페북매신저 지워서 사진날라갓다 그래서 이부분 사진은 없음..
여튼 클럽가니깐 얘가 일로오라고 해서 뭐 테이블잡은곳 갔더니 한남 아재 춤추고 신낫더라
걍 인사하고 앉았는데 시발거 소주 글라스따라서 처먹을라고 들이밈 기싸움지기 싫어서 그대로 다쳐마셧는데
이새기 취해서 나 마시는거 보지도 않고 춤추러가더라..
여튼 얘랑 인사나누고 앉아서 뭐 잠깐 얘기하는데 내일 일하러가야된다고 나 지금 갈건데 같이 가자는거 아니노
그래서 같이 막탄섬까지 택시타고 갔는데 얘가 뭐시기 호텔에서 멈추더니 너 여기서 체크인하고 자라는거 시간이 새벽 3시쯤이었는데
그래서 나 환전안해서 돈없다고 얘네집가서 자려고 애썻는데 존나 철벽치더라..
그래서 일단 너 일가야되니 내걱정말고 먼저가라하고 얘가 잡아준 오토바이기사 아저씨랑 호텔 싼곳 알아보러 돌아다녔음 ㅇㅇ..
근데 죄다 1500페소 (한화 3만3천가량) 밖에 없더라..내가 존나 고민때리고 있으니깐 이 아저씨가 그냥 우리집와서 자라고 그러드라..
그래서 ㅇㅋ했음
불키고 잠..
애새기가 7명
아저씨 정력 ㅆㅅㅌㅊ
으 시발 두시간 잤나 뭐 탄내나고 닭 존나 울고 개새끼 존나 짖어서 강제기상
장작때서 밥짓고 잇었음
밖으로 나와보니 이런곳에서 잣더라고.. 닭키우는곳인데 먹는용 아니고 싸움용 닭들임
ㅇㅇ 저 안에 닭있음
ㅁㅌㅊ
빵이랑 커피랑 뭐시기랑 주길래 먹었음
얘도 빵이랑 커피랑 먹던데 애들이 커피먹으면 안되는거 아님??
애새기 존나많지??
댓글 4
댓글 쓰기그래 후기라면 알몸 사진먼저 보여주고 시작해야지. 이게 강호의 도리다.
와 형님 매우 상남자이십니다. 존경합니다
알몸에 깜작 놀람. 민간인 집에서 잠을.. 필리핀을 그렇게 가봐도 엄두가 안나는데 용기가 대단함. 역시 알몸의 패기 클라스~
시작부터 알몸사진뭔데 ㅋㅋㅋ 또 절묘하게 잘 가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