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기타) 인생의 첫 말레이시아 짧은방문기 3 (feat.스파르탄 레이스)
말레이시아의 마지막 이야기 스파르탄레이스
클랑이라는 도시에서 하루밤을 잔 후
나와 친구는 바로 이벤트 장소로 이동했어
왜이리 나시를 좋아했는지 이때는 ;;
가기전에 엘레베이터 한장 찰칵
지하철역...비슷함 한국이랑
가는도중에 그냥 찍어봄
처음에는 이곳이 맞나했는데(너무 공사판에 그냥 평지여서...)
가면 갈수록 우리랑 비슷한 복장의 사람들이 많아지더라고
길을 몰라도 그냥 사람들 따라가면 될듯해서 따라다님 ㅎㅎ
가즈아!
장소에 도착해서
출첵?이름과 여권을 보여주면 번호판이랑 팔찌등등을 줘
직원들이 놀래더라 유일하게 외국인 참가자였다고 하니까
한국인 2명이 진짜로 올줄은 몰랐데 ㅋㅋ
얼른 옷을 갈아입고 구경다녔지
솔직히 볼꺼는 뭐 없는데
리복에서 주관하는 행사라서
리복용품은 시중보다 30~50%정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어
경기사진은 없을꺼야....
내가 고프로가 없어서ㅠㅠ
다른애들은 다 고프로 머리에하고 손에 들고 다녔는데
그리고 첫코스가 진흙탕 입수여서 핸드폰은 두고왔지
내게 남은건 사진과 공식사이트에 기록 밖에 없네
솔직히 5Km코스는 아무나 피시쉬 할수 있거든
한국에서 10Km할땐 죽을맛이였어
스키장로프를 거꾸로 뛰어 올라가는게 첫번째 코스였거든...
그거에 비하면 말레이시아 코스는 굉장히 쉬웠는데
문제는 날씨였지
내가 간 날이 가장 덥고 가장 습한날이라고 하더라
곳곳에 메딕들 대기하고 있고
유일하게 공식홈페이지에 찍힌 내사진 ㅋㅋ
군필자라면 철조망 쉽게 통과하지
외국인들은 생각보다 힘들게 통과하더라...
이것이 K 예비역이다 애송이들아
공식기록 ㅎ
전리품들 (메달과 티셔츠 팔찌및 헤어밴드등등)
스파르탄 레이스는 끝났고 친구와 서둘러 샤워하고
쿠알라룸푸르로 다시 갔어 이제 네팔로 가야할 시간이거든!
네팔에서도 많은 일이 있었지 ㅎㅎ
다시 공항으로 가는 길
이제 네팔로 가야할 시간이야 브로!
솔직히 스파르탄 레이스덕분에 말레이시아를 둘러보았고
날씨도 경험하고...
많은 시간은 못보냈지만 다시한번쯤 가보고 싶어
주목적이 레이스에서 새장으로 바뀔줄은 몰랐지만 말이야
이제 네팔 이야기들 들려줄께 ㅋㅋ
네팔에서 보자고
댓글 10
댓글 쓰기지금은 지방이 덮고 있어서 다시 살빼는 중인데 앞자리가 바뀌니 너무 힘드네ㅠ
브로 존경합니다 ㄷㄷ
브로도 20대의 패기였어 브로 지금은 관절이 아파서 못해ㅎㅎ
지금은 동네 어르신들이 하는 웨이트 하느중
대단혀브로
잘봤어 자주올려줘
구글 드라이브에 있는 사진만 하고 있어서 많이 아쉽네
폰 2개가 날아가서 거기 있는게 더 좋은 사진이 많은데 말이야ㅠㅠ
스파르탄 레이스라니!!!!
나는 마라톤10km도 힘들던데ㅋㅋ
한번쯤 도전해 보고 싶다
호시절이네요 ㅎㅎ
대단하다 브로 ~ 그런 댈 다가고
여행하면서 운동을 하다니! 브로는 뭔가 자기가 좋아하는 여행을 하고 왔다는게 느껴지네.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해외여행들은 주로 여자친구랑 다녀온게 대부분이라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없었어 ㅠ
"K 예비역이다 애송이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로 몸이 정말 좋은데?
웨이트 스타일의 근육은 아니지만 여자들이 좋아할 과하지 않은 슬림한 근육.
브로는 정말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살았구나.
내가 해보지 못한 도전들을 많이 해서 항상 흥미롭게 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