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름여행] 강릉 2박 3일 후기
6퇴 하자마자 씻고 출발
9시반쯤 도착한거같은데 정리중인 카페와 술집에 사람들 많이 앉아있어서 놀랬음
접종패스 오우너님들인가?
출발전에 저녁 찌금먹었는데 그냥 자기엔 아쉽고 만석닭강정은 다 문닫은시간이라 그냥 다음지도로 찾다가
서울양계 - 닭강정반 새우강정반 20,000 이랑 편의점에서 막걸리 소주 사다가 차에서 반절먹고 뒷자리 폴딩
회사에서 쌔벼온 제품 완충재로 단차 잡았는데 이게 단열도 잘되는 바람에 등 다리 닿는곳이 땀이차서 힘들었음
뒤척이면 트렁크 천장에 몸통이 걸리적거리고 가관
자다깨다 자다깨다 창밖으로 붉은 구름이 보이길래 시동걸고 출동
고단황금막국수 - 물막국수 + 미니수육 19,000
수육옆에 황태무침이 나와서 준맛이였음
무말랭이도 따로 나오긴 하는데 걔는 또 노맛..
사람들 진짜 잘 노는거같음..
뷰 좋다는 까페
보사노바 - 아이스라떼 + 초코 슈 뭐시기 10,000
목 좋은 자리는 경쟁이 치열해서 구석진 자리에에 도태됨..
무슨 이쁜 암초인가 했더니
커피 머그잔모양으로 공구리친듯..
호우
인서타 맛집으로 보고 저장해놨던거같음
메시56 - 오늘의추천덮밥 25,000 + 에비스 생맥 10,000X3
플레이팅 이뻐서 실컷 찍고나니 내가 덮밥먹을줄 모른다는걸 깨달음
숟가락으로 간장 퍼서 회에 바르고 밥이랑 퍼먹음
잡아놨던 25,000짜리 캡슐형 게하에 들어갔는데
출입문가에 자리배정받은데다가 문틀이 빡빡해서 사람들이 지나다닐때마다 제대로 안닫혀서 삑삑거림
이날도 밤잠 조졌음
초당버거 - 초당버거 + 체다치즈웨지감자 + 구스생맥 25,000
조리시간이 길어서 웨이팅줄 지나 자리에 앉은 손님들도 반절이상은 식사 기다리는 사람이였음
덕분에 패티 익히는 냄새는 실컷 맡고옴
맛은 무난했는데 날씨가 좋아서 기억에 남음
마무리 카페 찾다가 먹물아이스크림 궁금해서
마시와 - 먹물아이스크림 + 빵 4,500
아이스크림은 엄청 달고 빵은 살짝 짭조름했음 윽
댓글 7
댓글 쓰기오우 알차게 다녀오신거같네요ㅎㅎ부럽습니다ㅎㅎ
여름에는 역시 동해바다이죠~ 내년에 코로나 완화되면 꼭 강릉에 가고 싶습니다
강릉 바다가 아름다운 곳이죠
맛있는 음식 사진들이 많아서 군침을 흘리게 하네요 ㅎ
코로나로 인해 국내여행이 많아지면서
강릉도 전에 비해 많이 가본거 같습니다
진짜 여행지가면 사람이 많아졌음
바다는 동해
어제 강릉 주변 동해안 다녀왔는데, 또 가고 싶네..ㅎㅎㅎ
맑은 동해 바다 보니까 기분도 좋고...^^
2박3일을 알차게 보내시고 오셨내요. 인서타 맛집 메뉴는 저도 가서 먹고오고싶네요.
메시56을. 미시56으로 읽었다
나는 쓰레기인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