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난 가을 양산, 울주, 부산... 무계획 스텔스 차박
2021.10.03(日) 17:30 (출발)
출발 : 목적지(없음). 방향(남쪽)
전화 : 대상자(친구). 내용(밥 사줘)
"대충 8시 넘어서 도착할 거 같은데, 너네 동네 가면 국밥 사줌?"
2021.10.03(日) 21:00 (저녁 식사)
"밥도 먹었는데 커피 한 잔 해야지. 집 근처에 야경 좋은데 있음."
2021.10.03(日) 22:00 (폭풍 수다)
2021.10.04(月) 00:30(홀로 스텔스 차박)
(커피마셔서 그런지 잠 설침)
2021.10.04(月) 08:00(기상, 차량 내부 정리, 주변 산책)
" 밥 묵자" (어제 그 놈에게 연락함. 약 8km를 자전거 타고 옴)
2021.10.04(月) 10:00(아침식사)
"밥도 먹었는데 커피 한 잔 해야지. 집 근처에 커피 맛집 있음"
(실어 온 자전거 집 앞에 내려주면서...)
"오늘 뭐함?"
"딱히 할 거 없음."
"같이 가겠음?"
"콜!"
2021.10.04(月) 11:30(바다로 출발)
"바다 왔으니까 물회가 국룰임"
"콜"
"밥도 먹었는데 커피 한 잔 해야지. 이 집에 자판기 커피 공짜임"
"이젠 뭐함?"
"바다 봤으니 산도 봐야하지 않겠음?"
2021.10.04(月) 14:30(산으로 출발)
2021.10.04(月) 17:30(집으로 출발)
장소
: 양산시 어느 돼지 국밥집 & 양산천
: 황산공원 & 가야포차 선지국밥
: 울주군 솔개공원 해변 & 청파 & 부산 대신공원
소감
: 남자끼리 이러고 다는 거 아님.
댓글 13
댓글 쓰기차 몰고 바람 쐬러 또 나가고 싶은데, 추워지니 발이 잘 안떨어지는 듯...ㅋ
사진 잘 봤어요 브로~ 차박 한번 쯤은 해보고 싶네요 ㅎㅎ
간소한 차박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가능 합니다. ^^
오우 브로~ 사진을 아주 느낌있게 잘 찍었네^^
기술이 아주 좋은거 같아.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음식을 싹싹 먹은게 가장 잘한거 같다 ㅎ
잘 봐줘서 고마워 닌자 브로...^^ 워낙 먹는 걸 또 좋아라 해서, 좋아하는 음식은 올 클리어를 하는...^^
이야 국밥 맛있겠다 좋은 시간 되어겠는데
부러워 브로 ㅎㅎ
사진 고마워~!
땡큐 브로~ ^^ 국밥.. 이렇게 추운날 뜨끈하게 한 그릇 하면 속도 든든하고 좋은데...ㅎㅎ 생각 난 김에 오늘 국밥 먹으러 나가 볼까 함...
스텔스 차박이라니~ ㅎ.ㅎ 친구들이랑 한번 도전해보고 싶지만 유부남이라 이젠.... 할 수가 없구만 너무부럽다 브로~
좀 오바이긴 하지만, 가끔씩 아파트 주차장에서 기분 낸다면서 차박을 하기도 함. ^^ 나름 재미짐...^^
소감이 아주 중요하네 ㅋㅋ
그보다 나무찍은 사진 너무 멋지다 브로!
ㅋㅋㅋ 소감이 내용의 핵심....
어딜가느냐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가느냐가 더 중요함...ㅎㅎㅎ
그러네...나는 운전을 못하니까 운전을 잘하는 아리따운 여성과 함께!
가보고 싶네 ㅎㅎ
코로나로 여행도 잘못하는데 바다랑 산구경 잘했습니다 물회가 먹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