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국 광저우 - 동남아 국가 느낌의 광저우
개인적으로 딱히 싫어하는 계절은 없지만,
여름 저녁을 좋아한다.
한 낮의 더위가 식어다는 시간...
그리고 해가 질 무렵의 태양 빛과 분위기...
중국 남동쪽에 자리잡은 광저우도 그런 느낌을 충분히 준다.
올림픽을 전후해서 광저우도 많은 곳들이 더 정비되었고,
깨끗해진 느낌이다.
광저우에 있는 베이징루(북경로)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먹거리와 쇼핑센터, 그 외 구경 할 거리들이 많은 곳이다.
2016년 이었지만, 이미 중국엔 한글이 많이 보인다.
쇼핑거리에 들어서면 많은 쇼핑건물을 만나게 된다.
뒷골목 짝퉁 명품판매자들의 삐끼도 많다.
중국의 항저우 도매 시장이 유명하긴 하지만, 광저우 도매 시장도 꽤 큰 시장으로 유명하다.
상표는 없지만, 저렴한 가격의 제품들을 몇개 샀는데, 디자인도 괜찮고, 품질도 나쁘지 않았고 무엇보다 저렴해서 한국가서 선물 주려고 이것저것 몇개 사봤다.
그리고 짝퉁 명품 삐끼를 한번 따라가봤다.
짝퉁이라곤 하지만 내겐 비싼 가격 (20만원 이상). 그래서 난 패스..
같이 간 친구는 아내 선물로 지갑을 하나 사고...
불법인줄 지들도 아는지 주택가 아파트를 빌려 판매하고 있었다.
삐끼(위 사진 여자)따라 가는데, 갈 수록 으슥한 느낌...
장기털리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사진 찍지마라는 경고를 받아서 실내는 못찍었지만,
겉은 허름해 보여도 실내는 매장 처럼 잘 꾸며 놓고 각종 명품짝퉁들이 즐비..
그걸 사러 온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댓글 11
댓글 쓰기코로나 빨리 종식되고 예전처럼 여행 자유로워지는 날이 빨리왔으면 좋겠네요..^^
다양한 사진이 많아서 여행다녀온 느낌입니다 사진 잘봤습니다.북경로가 볼거리가 많군요
북경로에 음식, 쇼핑, 그 외 구경 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 느긋하게 구경하면 좋을 곳이네요..^^
중국은 진짜 부익부빈익빈 심하다 어떤 곳은 비지만 입고 다니고 신발도 안신고 다니던데 저기는 그래도 우리나라 도시느낌이네
부의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지겠지만, 북경로는 서울의 명동, 부산의 광복동 느낌이랄까...
해외여행 사진볼때마다 정말 여행기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고 싶어라 ㅎㅎ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야 예전처럼 여행도 마음 놓고 다니고 할텐데....
확실히 광저우라그런가 일반 중국이랑은 조금 다른 느낌이 있네..ㅋㅋ그래도 중국은 흠ㅠㅠ
중국도 워낙 넓은 땅 덩어리를 가지고 있어서 각 지역마다 느낌이 다른 듯...
난 중국에서 몇년 지내본적도있었어ㅎㅎ확실히 내가살던곳이랑은 느낌이 다르네
중국 한번도 안가봣는데
코로나때매 영원히 못갈수도 잇겟네요
그래도 사진은 잘보고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