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기타) 2021년 9~10월 코시국 유럽 여행기 (1)
국가명(기타) | 네덜란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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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21.09.21~10.07 축구직관을 목표로 한 유럽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총 4경기, LA LIGA 레알 마드리드vs 마요르카, 바르샤vs 레반테, 챔스 PSGvs Man Ctiy, Juventus vs Chelsea)
여행한 나라는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10시간 환승) 총 4+1개국 입니다
도시는 스페인 :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프랑스 : 파리 이탈리아: 토리노, 밀라노
벨기에 : 브뤼셀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 순입니다
여행을 결심한 계기는 백신 1차 맞고 나서 우연히 유럽 관련 기사를 봤는데 백신 맞으면
여행이 다소 자유롭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축구여행"을 생각하게 됐어
코로나는 사실 극복(백신,치료제)or 종식이 되잖아? 근데 내 20대는 안돌아오기 떄문에
20대 때 버킷리스트 하나 이뤄보자 생각하고 축구 일정 확인 후 8월 말에 항공권 예매를 하게 됐어
출국날 공항철도를 탔는데 졸다 깨니까 나혼자 타고 있더라고..처음 해보는 경험이라 낯설었어
역시나 공항에 왔는데 사람이 거의 없더라고.. 근데 이 시간대 비행기가 1대여서 그랬는지 탈 때는 거의 꽉차서 감 ㅋㅋ
아무리 봐도 공항직원밖에 안보였는데 어디서 나타났는지 이해불가
처음꺼는 파스타 였는데 느끼해서 내 취향이 아니었다..
두번째 나온 아침식사는 굉장히 맛있었음ㅋㅋㅋ
그렇게 도착한 내 첫 유럽땅 암스테르담 공항.. 여긴 다른 세상이었다
인천공항과 다르게 새벽5시인데도 여기저기 수다 소리, 스타벅스 긴 줄...
유럽은 코로나 마인드가 다르구나..라고 바로 인지하게 됐음
출국장에서 봤던 삼성 진열장ㅋㅋㅋ
네덜란드에서 봐서 그런가 굉장히 반가웠다 글로벌 삼성!!
최종 도착지인 마드리드 도착했는데 저 표시가 10분 동안 나왔다
짐 찾는 곳이 왜 이렇게 멀어..짐찾으러 갔는데 설상가상으로 랜덤 심층심사까지 받았음 하아..
진실의 방(?)에 불려가서 심층심사를 받은 ..
스패니쉬 못한다고 몇 번을 말하는데도 스페인어로만 말하는 심사직원 난 대답할 준비가 됐는데 왜 스패니쉬로 질문하냐고ㅋㅋ
빡쳐서 그냥 백신증명서랑 SPTH(스페인 입국 QR코드) 던져줬는데 마우스 몇번 딸깍 하더니
백신 맞은지 2주됐어? 영어로 나한테 물어보더니 야쓰! 하니까 통과..
이럴 거면 먼저 보여달라 하던가ㅋㅋㅋ
땀 삐질 흘리며 도착한 개찰구 앞 발권기
여기서 대중교통 10번 탈 수 있는 T10 티켓을 샀다(한국으로 비유하면 10번 타는 티머니, 횟수 충전도 가능)
숙소 근처에서 내렸는데 마스크 쓰는 사람이 별로 없는걸 보고
한국과는 다르구나라는 것을 느꼇고 한국보다 거리가 활발한 느낌이었다
마드리드 중심인 SOL 광장에서 찍은 동상이다
숙소로 이동 중에 멋있어서 한 컷 찍어봤음
나는 숙소에 짐만 놓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이동했다
댓글 5
댓글 쓰기브로 .. 이 시국에 유럽 대단하다. ㅋ 게속 업데이크 해 주삼, 사진도 잘찍어서
오오오 ㅋㅋ 코시국에 유럽이라닝
대단하고 또 부럽네 !!
나도 가고싶다 힝 ㅠ
와 진짜 마스크 쓰는 사람이 없네~ 대신 이렇게 사진 보면서 힐링하고 좋네. 사진 고마워!!쉽게간 여행 아닐텐데 멋지네!다음편도 기대할께!!
코시국에 여행이라니...뭔가 부러우면서도 대단하다...
그나저나 유럽은 진짜 마스크...
마인드가 달라도 너무 다르구나
진짜 대단하구나 브로 코시국에 유럽으로 여행을 다녀오다니 스페인사람들은 진짜 마스크를 하나도 안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