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 여행기 1편 - 숙소 및 맛집
안녕하세요
작년에 발리를 다녀오고 두번째 발리입니다.
작년에 이코노미로 밤비행기 이용하니 목이 뻐근하고 해서 이번엔 로블1+1, 마일로 비즈업글해서 다녀오니 참 좋았어요. 누워서오니 허리안아프고 좋더라구요. 원래 슬리퍼라고 하던데 기재변경으로 구식탄다고 슬펐습니다.
첫 비즈탑승이라 설레었는데...ㅎ
기내식은 비빔밥과 스테이크 먹었는데 둘다 괜찮았습니다. 세팅이 일단.. 마음에 들었어요. 이코노미보다 말이죠 ㅎㅎ
샴페인도 주셨는데 두개 다 시음하고 고를수있게 해주셨어요. 술을 즐겨먹진않지만 또 이런때는 한잔하게 되네요.
첫 숙소는 코마네카 라사사양 입니다.
클룩에서 차량신청해서 공항에서 바로 우붓으로 갔습니다. 밤에 가니 1시간이면 도착하더라구요.
방은 컸습니다. 대체로 깨끗합니다.
쇼파는 옷걸이대용이죠ㅎ 누울수있는 침대가 있는데 쇼파에 왜 앉죠?ㅎㅎㅎ 한번도 안 앉아본 쇼파입니다,
결혼8년차지만 둘만 다니니 어딜가나 예쁘게 꾸며주네요. 매번 신혼여행같고 치우기 귀찮습니다.
저흰 비행시간 5시간 넘어가면 애들 놓고 다닙니다.ㅎ
화장실도 넓어요. 화장실 별거 아닐수있으나 넓으면 일단 개방감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샤워실도 넓었습니다.
나이드니 욕조플라워는 와..예쁘다 1초하고 끝입니다.
물도 차가워서 들어가지도 못했어요. 미안하지만 치워달라고 부탁했습니다.ㅠ
옷장은 화장실안에 있습니다.은근 이게 편하더라구요. 씻고 옷입기편했어요.
비치백도 있어서 편하게 사용했습니다.
그 주 날씨표가 있어서 세심한 리조트라고 생각했습니다. 날씨가 워낙 오락가락이고 휴양지다보니 배려한것같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조식먹으러 갑니다. 초록초록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놀러온거같구요. 우붓이구나 합니다.
흔한 조식뷰ㅎㅎ
밑에가 수영장입니다.
일단 이 수영장뷰가 보이는 자리부터 없어집니다. 근데 워낙 조식당이 작아서ㅎㅎ
간단한 뷔페메뉴가 있고 메인은 주문인데 뷔페먹을게 없어서 메인만 먹었어요. 그래도 충분합니다.
아침먹고 왕궁으로 갔습니다.
우기라는데.. 타들어가는 햇빛에 힘들었습니다.
점심은 우붓시장 도로옆에 있는 게동 씨씨 와룽
Gedong sisi warung
그냥 들어간곳인데 친절하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사테는 좀 뻑뻑했어요. 다른곳은 촉촉한곳도 있던데 말이죠. 그냥 양념고기맛입니다. 그래도 매번 시키는 음식입니다.ㅎㅎ
나시고랭은 평범한맛이었습니다.그래도 나시고랭이니까 맛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왜 이맛이 안나는지ㅠ
볶음밥도 참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완숙으 별로 안좋아하지만.. 미리 말하면 덜 익혀서 조리해주나봅니다.
항공샷ㅎㅎ 날씨가 너무 더워서 항상 콜라와 함께 했습니다. 둘다 술을 안마셔서 매번 망고주스 아니면 콜라입니다.
리조트에서 수영하고 저녁먹으러 다시 나갑니다.
라사사양 옆에 있는 친타그릴
후기에 불친절하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괜찮았습니다. 스테이크와 립 둘다 맛있었어요. 한번 더 갈까했지만 다른것도 먹어야했기에..ㅎ
우붓가면 또 가려구요.
다시 얼음컵과 콜라와 함께...
포테이토도 맛있었습니다. 포테이토 맛집이었어요. 음 또 먹고싶네요. 립은 그냥 립맛이었습니다.
후식은 코코넛아이스크림으로 ㅎ 둘다 맛있어서 또 먹었습니다.
이 또한 라사사양 근처에 있어서 좋았습니다.
코코넛아이스크림과 망고주스에 아이스크림 들어간거 먹었어요. 아이스크림위에는 흑설탕인지를 뿌려줘서 더 달았습니다.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여행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