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기타) 2019년 친구들과 다녀온 코타키나발루 - 2편
선데이마켓에서 첨밀밀을 부르고 있는 말레이시아 여자
말레이시아에 중국 화교들도 많이 있는데 그 특징을 잘 보여준것 같습니다
파인애플 주스
가운데 심을 제거하고 믹서기를 속에 넣어 그대로 갈아줍니다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코코넛 아이스크림
너무 더워서 눈에 보이는곳에 들어가 주문했습니다
코코넛은 짬찌시절 연대에서 짬때린 지코밖에 먹어본적이 없어 불안했는데
견과류가 같이 있어 맛있었습니다
유잇청
가격은 저렴합니다
치킨 국수와 소고기 국수
맛은 무난합니다 제 입맛에는 딱히 맞지는 않았습니다
꼬치가 저렴하기 때문에 많이 시켰습니다
계산방식이 특이한데 계산을 한꺼번에 하는게 아니라
음식, 음료를 줄 때마다 돈을 따로따로 줘야합니다
잔돈을 들고 다니는게 편할겁니다
봉가완 (악어는 못봤습니다ㅋㅋㅋ)
제셀톤 포인트에서 예매했던 반딫불 투어를 하기 위해 봉가완으로 이동했습니다
나무 위 원숭이
배를 나무에 가까이 대면 원숭이들이 다가옵니다
가이드가 해바라기씨를 나눠줍니다
해바라기씨를 받아먹는 원숭이
원숭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귀엽습니다ㅋㅋ
대신 원숭이를 만지지 않도록 조심해야합니다
선셋 포인트
작은 모래섬에 배를 정차시킵니다
가이드가 구름이 많아 선셋을 보기 힘들거라고 합니다
사방이 뚫려있어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슬슬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가려진 선셋
선셋 못봤습니다ㅠㅠㅠ
구름이 딱 가려서 안보입니다...
어두워지고 반딫불을 보기 위해 이동합니다
반딫불
빛 처럼 보이는게 반딫불입니다
사방이 어두운데 조그맣게 빛나는것이 이뻤습니다
필리피노 마켓
투어를 마치고 주전부리를 사러 필리피노 마켓으로 갔습니다
가는 길거리에 꼬마들이 구걸을 하는데 묘하더군요
내부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해산물 과일들을 판매합니다 망고스틱을 먹어보려 했는데 비싸서 못샀습니다...
필리피노 마켓에서 산 미고랭, 나시고랭, 망고, 꼬치, 닭튀김?, 전병?
나시고랭, 미고랭은 맛이 밋밋해서 아쉬웠습니다
망고가 제일 맛있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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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를 하면서 재밌는 경험을 했지만
가장 기대했던 선셋을 못본게 아쉬웠던 하루였습니다
작년에가려다 코로나땜시 뱅기 호텔값만 날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