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렘봉안 스노클링 원데이 투어 후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물놀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발리오면 꼭 가세요!!
아침에 호텔에서(힐튼가든인) 8시쯤 픽업하고 항구로 갑니다. 진심 도떼기 시장입니다 ㅎㅎㅎ
팔찌 받아서 방치(?) 되어 멍하니 있다보면 데리러 와요
오렌지? 오렌지컬러? 유어네임? 하면서요 ㅋㅋ
물은 종아리 까지 오는 깊이인데, 그냥 그거 첨벙첨벙하고 타야해요 ㅋㅋ
사누르항-렘봉안으로 오면 물색부터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트럭을 개조한 차량을 타고 베이스캠프(?)로 갑니다.
아침에 커피, 차, 물과 고구마튀김을 줘요.
고랭의 나라 인도네시아... 모든튀김이 다 맛있습니다...
옆에 있는 삼발소스랑 드시면 더 맛있어요
가는길에 돌고래 보고 기뻐하는데
가이드님이 음 만타 못볼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돌고래 보이면 잘 못본다고 ㅠㅠ
결국은 만타포인트에서는 입수도 못했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봐도 입수하면 죽을거같은 파도가 몰아치더라구요ㅜ 다음을 기약하고 포인트 이동
고프로로 촬영한걸 가이드분이 제눈앞에서 보내준 사진이에요
정말 사진 보다 더 예뻤어요
멸치떼, 작은고등어같은애, 알록달록한 애, 아 거북이도 봤어요 ㅋㅋ
길리 거북이보다는 작았지만... 뱀장어도 보고 말미잘도 너무 이쁘고 니모도 널려있구요...
세군데 포인트를 갔는데 다 이뻤네요.
올해 길리 스노클링 다녀왔는데 개인적으로 훨씬 렘봉안이 나았습니다!!
렘봉안도 이정도면 멘장안은 어떻다는거지
개인적으로 저는 늘 구명조끼입고 하는 스노클링만 하다가 처음으로 노 구명조끼 노 수트(3mm타파입었다가 벗었어요)로
스노클링하는 법을 가이드님이 알려주셨어요
하는법이라기보다는 물에빠져도 자기가 대처해줄테니 믿고 해보라고 하더라구요.
결론적으로 저는 넘나 행복하게 인생 첫 프리다이빙을 즐겼습니다
저는 또 이 업체 이용해서 올거에요 일박 이상으로 해서!
돌아올땐 썰물이 심하게 ㅋㅋㅋ
물이 너무 빠져서 오분정도 걸어 왔어요
해변이 막 불가사리 있구 이뻤어요
식사는 평범한 현지식 뷔페였어요
맛있지도 나쁘지도 않지만 개인적으로 그냥 피자 이런거 팔면 좋겠어요 ㅋㅋ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라면이나 피자는 물놀이 후 먹는 라면과 피자니까요
맥주는 추가비용 내구 먹었어요
밥 먹고 맹그로브 투어 다녀왔어요
저는 혼자간거라 가이드분이 붙었고, 보고 힘있는 사람이면 혼자라도 안붙는듯해요
딱봐도 건장한 외국분에게는 그냥 너혼자해 하는거같았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평소이 패들보드 자주 타서 패들이 힘들지 않았고
다녀오면서 리자드도 보고
맹그로브 크랩도 만났어요
섬투어 할지 맹그로브 투어할지
고민했는데 맹그로브 투어 했거든요
잘한거같아요
그래야
나중에 또 오니까요
아쉬운 맘으로 멍때리다가 배타고 다시 발리섬으로 돌아와요...
사실 다음날 발리하이 크루즈 타려고했는데 굳이 필요할거같지도 않고 몸도 안좋아서 취소했어요
그냥 다음주 주말에 또 오려구요
렘봉안 스노클링투어 적극추천합니다!! ㅋㅋ
스노쿨링 하고 싶었는데 내가 원하던 정보였어 추천누르고간다 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