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마도에서 바라보는 부산
여름에 갔었던 대마도입니다.
우연히 생긴 여름 휴가를 어떻게 보낼까 하다가 거지같은 코로나 때문에 집에도 못가는데
한국땅이나 구경해볼까 해서 대마도 배편 예약했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 '한국전망소'
지도로 보면 꽤 가까운 것 같슴니다.
맨눈으론 안보이고 카메라 망원렌즈로 땡기니 보였습니다.
밤에 보면 이런 느낌.
사실 심야엔 좀 더 선명히 보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불빛하나 없는 곳에서 사슴 뛰어다니는 소리만 계속 들리다보니
괜히 있다가 얻어맞을거 같아서 20시즘에 도망나왔습니다.....
대마도는 이때가 처음 가봤는데...
일본 국내여행에 익숙한 사람이면 굳이 찾아 갈 필요는 없어보일 정도로
섬 고유의 특색은 많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 보면 조선통신사를 비롯한 여러 교류역사가 남아있는거 같긴해서
학생들 수학여행지나 찍먹해보고 싶은 분들에겐 괜찮다곤 생각합니다.
그냥 끝내면 아쉬울거 같아서 남기는 토리이 사진
무자게 가깝네요 대마도 우리나라 땅인데..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