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박 3일 첫 나홀로 국내여행 #목포편
도시(City)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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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인생 첫 홍어에 도전하다
제가 홍어를 한번도 못먹어봐서 한번 도전해볼려고 목포로 향했습니다.
부전역에서 목포역으로 가는 기차가 6시에 있어서 일찍 일어났습니다.
드디어 목포역에 도착!
도착하니 1시네요. 와 진짜 오래걸렸습니다ㅎㅎ
홍어를 혼밥으로 먹기엔 양도 많고 가격대도 높아서 부담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혼밥세트가 있는 홍어라면집으로 갔습니다.
홍어라면(특) + 홍어회 + 홍어튀김으로 시켰습니다.
홍어라면
홍어회
홍어튀김
맨처음에 홍어회에 밥이랑 양파 살짝올리고 초장에 찍어 먹어봤습니다.
막 코가 찡한 느낌이 올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런건 없었네요.
그리고 홍어튀김을 먹었는데 홍어튀김은 코가 찡하면서 목구멍이 시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열을 가할수록 찡해지는게 쎄진다고 하더라고요.
라면에 홍어애도 들어있어서 국물이 진해서 맛있었습니다.
와 근데 양이 너무 많아서 홍어회랑 튀김은 다먹었는데 라면은 살짝 남겼네요ㅠㅠ
배도 부르고 해서 소화도 시킬겸 노적봉쪽으로 갔습니다.
목포근대역사관 쓱 둘러보고
미술관도 둘러보고
바깥경치도 둘러봤습니다.
정말 평화롭네요ㅎㅎ
그리고 서산동 시화골목길도 가보았습니다.
가는길에 찰칵~
시화골목길이 어제갔던 감천문화마을과 다르게 집집마다 시가 적혀져있었습니다.
그리고 연희네 다방,슈퍼도 찍어봤습니다ㅎㅎ
어제도 오래걸었고 오늘도 오래걸었는데 다리에 무리가 가서 바로 숙소로 갔습니다.
3만5천원짜리 방인데 이거까지 있네요ㄷㄷ 개꿀~
다음편은 군산입니다.
나도 홍어는 몇번 먹어보지 못했지만~ 삭힌 홍어의 맛은 절대로 잊을수가 없지^^; 하지만 홍어튀김이나 라면은 먹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