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20대 첫 영국 여행 :: 5일차~10일차
국가명(기타) | 영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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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도 어김없이 여기부터 출첵했음
여기는 neal' yard 라는 곳인데 그냥 골목길인데 감성 ㅈ되길래 가봤는데 진짜 뭐 생각보다 별거없었음
여기는 웨스트민스터 다리 바로 앞인데 결혼한 커플있길래 너무 예뻐서 저장해뒀음
색감이 ㄹㅇ ㅈ됨 런던 날씨 안좋다는거 ㄹㅇ억까임
집가는 길에 한장
6일차
아는 사람이 뭐 좀 사다달라해서 end. 라는 편집샵임 명품부터 뭐 나이키나 이런거까지 엄청 많았음
이건 스투시였나 매장
이때가 유로2020할때라 진짜 축구에 미친사람들이였음
사람들 피해서 좀 한적한 곳에서 탬즈강 앞에 두고 아이스크림 땡김
아마 7파운드 근처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땐 몰랐는데 생각해보니까 비싸드라..
여긴 st.james 공원
런던 오기전에 기대한 곳은 많았는데 여기는 진짜 생각도 안하고 그냥 쉬려고 갔는데 여기가 진짜 top3 좋아하는 장소 안에 들 정도로 좋았음
버킹엄
나는 교대식 딱히 보고싶다는 생각 안들어서 시간 안보고 그냥 생각없이 걷다가 갔음
"더 몰"
"람쥐" 다람쥐같은 동물친구들이 공원에 꽤 있었음
정보) 커여움
여기는 st.james 입구쪽에 있는 핫도그집 돈은 별 생각 안하고 여행해서 얼만지 기억이 안남 많이는 안비쌋음
사람들이 나무에 기대서 다 쉬길래 너무 평온해보였음
나도 한번 따라해봤음
저 감성 넘치는 의자
사람들 앉아있길래 나도 앉아있었는데 축구하던 아재가 다가오더니 돈 내야된다길래 바로 도게자 박고 가방에서 동전으로 2달러 드렸음
나중에 가게되면 알아두셈
아마 저녁때 쯤
여름이라서 해가 늦게 지더라
진짜 해 지려면 9시반 정도는 돼야 지더라
밤 산책
야무졌음
7일차
여기 슈프림 매장인데 여기도 친구가 사다달라해서 갔는데 앞에 덩치 개큰 흑인형님이 가드 서계심
줄서서 개인정보 적고 들어감 줄 서있는데 앞에 백인친구가 ㅈㄴ힙하길래 저장해둠
여기 소호쪽인가 그런데 이때 비와서 딱 런던스러웠음
poppies's fish&chips 였음 그냥 생각했던 생선 튀김이였음
생선 종류는 뭐였는지 기억 안남
식초는 안뿌리는거 추천드려요
식초도 나름 매력이 있긴한데 다 먹기는 좀 힘들었음
건물이 예쁘길래
여기는 bbc셜록 드라마에서 나온 배경임
2층이 극중에서 셜록이랑 왓슨이랑 지내는 하숙집인가 그럼 너무 재밌게 봐서 함 가봄
정보) 넷플릭스에서 셜록 이제 못봄 아쉽.
또 파이브 가이즈
가져와서 제임스 공원에서 음미하면서 먹었음
감자튀김이 진짜 야무짐
오늘은 돈 안내려고 그냥 벤치앉아서 시간 보냈늠
진짜 좋음 공원
공원으로 나와서 좀 걸으면 이쪽임
런던이 생각보다 동네가 간단한듯
오늘도 퀸즈 워크
쭉~ 와서 런던브릿지 역임
오늘도 타워브릿지에서 시간보내기
계속 보다가 온 길 다시 걸어서 집 갔음
런던아이부터 타워브릿지까지 내가 자주 걸었는데
여기 엄청 길음 사람들은 버스타고 다닐 거리인데 그냥 내가 걷고싶어서 걸은거야
8일차
오늘도 비슷한 동선
맥도날드 사와서 위에 사진 주변 계단에서 먹었음
비둘기들이 ㅈㄴ들러붙음
전에 이 구도에서 사진찍은거 봐서 구도 맞춰서 찍어봄
밀레니엄 브릿지 위에서
st.paul 대성당
저기 꼭대기에 4파운드였나 내면 올라갈 수 있다는데
이때 왠진 몰라도 안갔음
오후 4시까지라고 함 갈거면 알아두셈
구도 개예쁨
타워브릿지에서 시간보내기
날씨 개좋았음
주변에서 어슬렁 어슬렁거렸음
9일차
이때 배가 쳐불렀는지 집에서 걍 뒹글뒹글하다가 숙소 주변에 한식당 있길래 가서 양념치킨이랑 카레 먹었음
가격생각하면 다신 안먹음
집오는길에 간식
10일차
이날은 날씨가 화창하길래 여행 속의 여행
victoria 역이였나
걸어서 갔음
큰 어려움 없이 티켓 뽑고 기차탔음
이게 좀 이상한게 ktx처럼 14b이렇게 예매하는게 아니라 그냥 티켓 갖고 들어가서 아무 자리 앉는거같음
(뇌피셜임)
목적지는 브라이튼, 세븐시스터즈
브라이튼 내려서 버스 탔음
어디서 버스 티켓 사야되는지 몰라서 어리버리 타고있었는데
그 큰 박스안에 어떤 아줌마 들어있길래 딱봐도 뭐 물어보라고 있는 안내원 같아서 물어봤는데 티켓 판매하는 아줌마였음
그래서 아줌마가 알아서 잘 알려줘서 5파운드였나 티켓사서 타는 곳에서 기다리다가 버스 탔음
정확하진 않은데 브라이튼이랑 이스트본 사이로 버스가 다니는거같은데 세븐시스터즈 가려면 이스트본에서 타는게 더 빠를거같음
이때 엄청 신났음 완전 광활함
내려서 좀 걸어야되길래 걍 눈치껏 길 찾아서 걸었음
근데 브라이튼에서 여기까지 시간 개오래걸림 2시간인가
계획없이 날씨 좋길래 떠나서 날씨는 개야무졌음
진짜 사진만 보다가 실제로 가니까 더 좋았음
그냥 저게 끝이긴한데 갈 가치는 있음 ㄹㅇ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광활한 평야
엄청 시원했음
걷기만 해도 행복함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풍경이 개좋음
브라이튼 주변 동네
감성있음
기차 타기전에 배고파서 간식
사실 저녁임
역에서 내려서 다시 왔음
밤에 와도 많이 예쁨
여행하면서 아쉬웠던 점 : 보조배터리 필요없을거같아서 안 사갔음. 진짜 미친짓이였음
사진 팁 : 가로로 한번 세로로 한번 찍어두면 좋은듯
런던을 3주까지 갈 필요는 없지만 진짜 가면 좋아요
끝
영국은 항상 언제봐도 고풍스러운거 같아요
사진으로만 봐도 멋있는게 사실 입니다
너무 부럽네요 브로 멋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