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뚜벅이의 동해안 당일치기
도시(City)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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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에서 출발해서 삼척까지 갔어요
맨처음으로는 들른곳은 한섬 해수욕장입니다.
날씨가 더워서 안에 이너 벗고 롱슬리브 + 바람막이만 입고다녔어요
지인잠깐 만나고 같이먹은 물 닭갈비, 볶음밥은 먹느라 못찍었어요
육수는 사골육수에 동치미국물 섞은 맛인데 요놈이거 요물입니다.
국물 안에 부추,당면사리, 우동사리도 들어갔고 닭도 카레가루로 염지해서 잡냄새가 안나더라고요.
계속 졸이다 국물 조금 남으면 볶음밥 해먹습니다. 양배추가 반인 일반닭갈비보다 야무집니다. 가격도 인당 만원(뼈없는 것기준)
밥먹고 하천을 건너고 바다로 갑니다
추암해변 도착!
저쪽에는 유명한 쏠비치도 보이네요
흔들다리도 있고요
한국지리책에 나오는(지금도 나오나?) 해안침식 지형중 시스텍도 있고요
충암해수욕장
청둥오리가 수심이 낮아서 그런지 엉덩이만 내밀고 먹이사냥중입니다
갈매기들한테 새우깡도 주고
파도멍도 했고요
충암해변을지나고 쏠비치를 넘어가면 삼척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충암해변이랑 거의 비슷합니다
강원도에 왔는데 오징어물회 한번 먹어야죠
쫄깃 탱탱하고 시원하고 맜있습니다. 소주 한병 뚝딱했습니다
고속버스 타는데 시간이 남아서 터미널근처 삼척중앙시장에서 감자전 먹었어요.
강판기계로 즉석에서 만들어주셨어요. 채로 된것만 먹어봤는데 강판으로 가니까 찰기가 더 느껴지고 고소합니다.
-끝-
지금이 날씨가 풀려서 따뜻하고 사람도 없고 한적해서 바다보기 좋은것 같아요, 그래도 바닷바람이 쎄서 가실분들은 모자 하나씩 챙겨가시고요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네^^
바다 멍도하고 맛있는 오징어물회도 먹고
보고있는 내가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