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Bonjour! 프랑스 파리에서 한달 여행하기 5편
국가명(기타) | 프랑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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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크위르에서 와인가도 산길을 따라 후나위르,리보빌레를 가기로 했어.
먼저 리크위르 옆에있던 포도밭부터 등반했음.
리크위르 마을 경치.
밭을 함부로 지나다닐순 없으니까 벽돌로 만든 배수로로 등반했다...
분명 구글지도에는 여기가 길이다! 라고 되있던데 배수로 말곤 없어서 당황함...
혹시 그게 길이 맞았나..?
밭에서 빠져나오면 이렇게 도로가 나와서 신나게 걸어감.
산길따라 산책하듯이 걷다보니 멀리 집들이 보인다.
산이 별로 없으니까 뷰가 예술이더라.
느긋하게 노래 들으면서 걸어가니 정말 좋았어.
약 30분~1시간 정도를 걸어서 후나위르 마을에 도착함.
리크위르보다 더 작은 마을이야.
지나가다 뭔가 감성 돋는 집이 있어서 한컷.
후나위르를 지나 좀더 걷다보니 저 멀리 산속에 성이 보였어.
리보빌레에 도착했다는 증거.
리보빌레 둘러보는데 아직 크리스마스 장식을 안치운 집이 있더라 ㅋㅋ
예쁘게 잘만들었길래 찍어봄.
알자스 와인가도의 작은 마을들은 대부분 콜마르와 비슷해.
저녁 버스 기다리며 야경도 살짝 찍음.
버스 정류장 어딘지 몰라서 이미 문닫은 투어리스트 센터 기웃거리고 있으니까 지나가던 여성분 두분이 길 알려주시던데...정말 감사하더라.
난 도시로서는 알자스 지방이 제일 맘에 들었어.
집들도 아기자기하고 사람도 적당히 많고 살기 좋아보이더라.
물론 풍경이 딸리는건 아니지만 샤모니나 니스가 너무 압도적이라...
스트라스부르의 일정을 끝냈으니 다음은 디종과 리옹이야
리옹...미식의 도시라더니 실망스러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