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2년 3월 여행) 카가와현 여행 4
도시(City) |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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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카가와현 칸온지 역
아이치 현에 같은 한자를 사용하는 역이 있는데
거긴 "칸논지" 라고 읽음
여긴 "칸온지"
동네에 있는 칸온지 소공원
엽전 조형물이 다인 공원
근데 시내는 사실 엽전 원툴이긴 함
동네 한복판에 있는 강
바다가 가까워서 바다로 바로 흘러들어 감
강을 건너가면
자그마한 일본정원 풍으로 꾸며놓은
동네에서 벚꽃 명소로 유명한 공원이 있음
그리고 공원 앞에 있는
제니가타 전망대 입구
주차장이 좁다 보니
시기에 따라서는 차로 올라오면 이 지랄 날 가능성이 있음
제니가타 모래그림
동서 122미터, 남북 90미터, 둘레 345미터
하룻밤 사이에 만듬
다른 설명 필요없고 이것만 알아두자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를 비는 기원문구겠지
제니가타 스나에
번역하면 엽전모양 모래그림
아까 설명에 적혀있었던 동서 122미터, 남북 90미터, 둘레 345미터
해변가에 위치해있는 사람으로도 크기를 짐작 가능함
맑은날 오전에 바라본 제니가타 스나에
맑은날 오후에 바라본 제니가타 스나에
전망대 기준 서쪽에 위치해있음
야간에 올라와본 제니가타 스나에
미친ㅅㄲ 몇번을 찾아온거야 여기
전망대에서 좀 내려가면
68번 진네인(神恵院), 69번 칸온지(観音寺)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음
시코쿠 69번 사찰
칸온지
지금 생각해보니 68번은 안 가고
허구헌날 69번만 갔네
카가와 시내에서 살짝 북쪽에 위치한 곳
타카야 신사(高屋神社)
좀 많이 높은곳에 위치해 있는 신사라서
날씨가 좋으면 칸온지 시내와 바다 경치를 한번에 즐길 수 있음
칸온지 곳곳에 위치해있는 숙박시설에 묵으면서 둘러보는것도 좋음
칸온지 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우동가게 츠루야
여기도 다른 우동집들과 마찬가지로
혼슈 대비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우동 흡입 가능
닛쿠붓카게우동
칸온지역 앞에 있는 빵집
아 동네 빵집은 못참지
베이컨포테이토 빵
외곽
카가와에서 서쪽으로 1역 떨어진 토요하마 역
가뜩이나 안 좋은 배차간격이
칸온지 서쪽으로 가면 더 벌어지기 때문에
청춘으로 오게되면 열차 시간표 잘 보고 움직여야함
토요하마 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이치노미야 공원
이치노미야 신사는 별거 없었음
야자수가 심어져 있어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로켓을 형상화한듯한 시계탑이 있음
독특한 조형물과 바다의 조합으로 사진 찍기도 괜찮고
여름에는 해수욕장으로 운영되기도 한다는듯
이치노미야 공원에서 살짝 벗어나면
쵸사 회관이라는 곳이 있음
한적한 동네 박물관 같은 곳인데
이 동네에서 열리는 마츠리의 역사 및 유래에 대해 알 수 있음
카가와현 최서단에 위치한 미노우라 역
역사 건물보다 더 큰 우동집이 인상적인 곳
미노우라 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미치노에키 토요하마
식사 및 기념품 구매가 가능한 휴게소인데
잠시 차를 대놓고 세토내해를 바라보며 휴식하는 것도 가능
저 멀리 바다 너머로 보이는 이부키 섬
배로 들어가서 숙박도 할수 있는 자연관광지인데
옛날부터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결국 못 가봤네...
칸온지 시내에서 차를 타고 남쪽으로 20분
호넨이케 댐
대중교통으로는 오지 못하는 곳
산 속에 있는 댐
댐이 뭐 별거 있나 싶을수 있는데
보통 일반인의 접근을 막아놓은 다른 댐이랑 달리
바로 아래까지 가볼수 있음
물이 많은 시기에는 오면 큰일나겠지만
이렇게까지 가까이 접근 가능한 댐은 별로 없으니
차타고 지나가다 들러보는것도 괜찮음
호넨이케 댐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운펜지 로프웨이
버스 배차간격이 쓰레기 + 제일 가까운 버스정류장에서 한참 걸어가야 하다보니
웬만하면 차 끌고 오는게 나음
66번절 운펜지(雲辺寺)로 올라갈수 있는 로프웨이
걸어서 올라가도 될 정도로 인기있고 가벼운 등산코스긴 한데
시간 절약을 위해
로프웨이 도착지점
카가와 현과 도쿠시마 현의 경계에 위치해 있음
흠칫
탑 위에서 중생들을 내려다보고 계신 보스
탑 위에 위치한 전망대에는 무료로 올라갈수 있음
시코쿠 최고봉 츠루기 산
카가와 시내
날씨가 좀더 맑았더라면 좋았을텐데
카가와 현에서
도쿠시마 현으로
석상이 굉장히 많은게 인상적이다
잡몹들이 늘어서 있는 길을 따라 들어가면
최종보스 등장
이곳은 66번 운펜지
본당으로 향하는 계단
본당 자체는 그저 그랬고
절 부지 곳곳에 꾸며놓은 조형물들이 더 인상적이었음
마침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던 시기
카가와 시내에서 북쪽으로 20분
버스가 없는건 아닌데 배차간격이 쓰레기라서 차량 추천
치치부가하마 해변(父母ヶ浜)
일본의 우유니 사막이라고 불리는 곳
맑은날 오후~일몰시간에 인스타 하는 인싸들이
인스타 업로드용 사진 찍으러 오는 곳
석양이...
진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카가와의 마무리는 역시 우동이지
이 날은 나베우동
같이 먹은 오뎅꼬치
카가와 시리즈 끝
P.S.
아 할거없는 다카마츠 개노잼
굉장히 한적해보이는 여행지네! 혼자 유유자적 생각정리하기 좋아보이는곳같다
여행기 잘봤어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