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22년 여행 사진을 정리하며 (3)
도시(City)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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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리그 축구관람여행 5일차 - 광주
동광양터미널에서 광주 유스퀘어터미널로 왔습니다
간간히 오는 광주인데 역시 올때마다 유스퀘어터미널은 참 크다고 느껴집니다
터미널에서 버스를타서 "우치공원"정류장에 내리는데 호숫가의 벚꽃길과 함께하는 관람차가 인상적입니다
호랑이 일가족이 보이는군요
광주 우치공원내부의 패밀리랜드....원래는 입장료를 내야하는거같은데
꽃보러 들어가는건 입장료를 안받더라구요 입장료굳었네요 개꿀 ㅋㅋㅋ
호숫가의 벚꽃길을 걷다보면 패밀리랜드에 다다르는데
뭔가 예전 놀이공원의 감성이 느껴지더라구요 요즘은 참 보기드문 감성이라고해야할까...
우치공원 호수벚꽃길은 광주분들이 많이 오시는 벚꽃길중 하나라고하네요
저는 여기를 보고 광주 축구전용구장으로 향해서 축구를보고
야식을먹고 일정을 마쳤습니다
(제가 봄 여행들중에 먹은거는 싹 모아서 번외편 모음집(?)형태로 쓰겠습니다)
2.K리그 축구관람여행 6일차,7일차 - 남원,집 복귀
아침에 일어나 밥을먹기위해서 광주 충장로에 잠시 들러봅니다
밥을 먹고 유스퀘어터미널로이동해서 남원에왔습니다....
원래는 바로 돌아갈까싶긴했지만 그래도 너무 이른시간에 돌아가긴 아까웠고....
개인적으로 작년 스쿠터 전국일주때 이곳에서 이루지못한것이 생각나서 A/S(?)삼아 다시 와봅니다
남원터미널이 작지만 한옥의형태이군요
작년 가을에도 느꼈지만 남원은 참 조용하고 은은하게 걷기좋게 산책길이 정말 잘 갖춰져있다고 생각합니다
춘향전의 도시답게 이몽룡과 춘향이의 모습을보는게 어렵지않습니다 ㅎㅎㅎ
작년에는 밤에 남원에 도착을하다보니
낮의 광한루원의 풍경을 못봤었는데 이번에 보게되네요....
단지 광한루원이 이쁘다고 느낀건 조명빨(?)이 아니라 그냥 이 장소자체가 참 이쁜거였습니다 ㅋㅋㅋ..
꽃으로 장식된 말그대로 꽃그네가 있군요
과거와 현재의만남이네요 ㅋㅋㅋ...
광한루원을 둘러보고 인근에 벚꽃길도 둘러보다보니 해가져가는군요.....
안그래도 이쁜곳들이 조명이 들어오니까 더더욱 아름답네요
작년가을에도 참 좋게 기억에남은 도시였는데 이번 봄에도 또 한번 좋은기억을 남기게되었습니다
원래는 여기서 축구관람여행을 마치고 돌아가야했는데....
시외버스가 생각보다 빨리 끊겨서버려서....남원에서 제가 사는 수원으로는 돌아갈수가없습니다;;;
전주로 와서 전주시외버스터미널의 야간버스에 희망을 가졌지만..버스가없어서 터미널인근 모텔을 잡고 하루더 잡니다....
(숙소잡은뒤에 국축갤 갤러분들이 다른방안을 찿아주셔서 후회에 땅을 친 ㅋㅋㅋ ㅠㅠ)
병원진료를 위해서 일찍 수원에 돌아온걸로 축구관람 여행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수원에 돌아오니 벚꽃이 많이 피었네요 ㅎㅎ
2.친구와 즉흥 드라이브
저 여행을 다녀오고 몇일안가서 친구를 만났는데 오랜만에 바람쐴겸 멀리 드라이브를 다녀오기로 이야기가 나와서 떠났습니다
삽교천에 오랜만에 와봅니다
스쿠터타고 꽤 멀리나가보는 연습주행할때 종종 왔던곳인데...
보령에 위치한 "우유창고"라는 목장과 카페를 같이 하는곳에 왔습니다
시원한 커피도 한잔하고 느긋하게 잠시 구경도하고 쉬기에 좋은곳이에요
차타고 꽤 올라가면 만날수있는 옥마산 활공장에 왔습니다
여기는 정말 오랜만에 와보네요 진짜 맘먹고와야 올수있는곳이거든요
구불구불한 산길과 운전하기 친절하지않은 비포장길을 운전하면서 찿아오면 만날수있는 선물같은 일몰풍경입니다
혼자만왔지 친구를 데리고오는건 처음인데 친구도 아주 만족해해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보령쪽 여행하시거나 대천해수욕장오는김에 잠시 들러보시는거 추천합니다
<4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