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다시 찾은 인천공항
도시(City) | 방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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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방콕여행을 위해서 준비하고 비행기를 타기 일주일전
망할 코로나가 전세계를 무너트렸고 해외여행이 인생의 낙이었던 저의 일상을 부셔버렸습니다.
그로부터 2년
드디어 하늘길이 열리고 다시 떠나고 인천공항으로 ~!!
인천대교를 보자마자 얼마나 반갑던지 ^^
매번 인천대교를 지날때마다 매번 찍는사진이지만 알게모르게 감개무량하더라구요
그리고 도착한 인천공항 ㅋㅋ
long time no see!
장기주차장에 차를 대면서도 놀랐던게 매번 만석이었던 주차장이 이렇게 썰렁할수 있나? ㅎㅎ
아직까지는 한산한 그 자체 ㅋㅋ
안내로봇인 에어스타도 충전 중일뿐... 좀 지나면 너네도 빡시게 일할 날이 있을거다 ㅋㅋ
라운지도 운영안하고 있고 면세점도 일부는 닫고 있고
이제 다시 북적거리는 인천공항이 되길 ㅎㅎ
이렇게 2년만에 다시 비행기에 몸을 싵고 날라갈 준비를 해봅니다 ^^
그리고 도착한 곳은
네~! 방콕이었습니다
사와디캅!!!
동남아 가는 비행기들이 대부분 저녁출발 자정쯤 도착이었기 때문에..
호텔 가기전에 편의점에 들러서 음료수 하나 사서 가려고 했는데..
이 저렴한 콜라 가격보소 ㅠㅠ
500ml 에 19 바트...한화로 약 690원.. 펩시가 저정도고 코크도 별 차이 없었네요
LG 생활건강 이 망할놈들아 ㅠㅠ 한국 콜라값 자비점...
그리고 지친몸을 이끌고 수쿰빗에 있는 호텔로~!!
그냥 비행기가 너무 타고 싶었던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비행기 탄것만으로 만족 100% 였네요 ㅎㅎ
사진은 못찍었는데..
아시아나 승무원분들 고생이 진짜 많으시더라구요
아시아나 승무원 복장 위에 부직포로 된 보호복 한겹..
그리고 손에는 끼기만해도 땀 줄줄나는 비닐 장갑까지...
6시간 정도 되는 비행시간동안 얼마나 더울지 안쓰러웠네요
댓글 12
댓글 쓰기사진은 그렇게 많이 찍진 못했지만 보고 즐기고 온건 다 올려볼께 ^^
아직 공항이 한산해 보일수도 있지만 공항에서 일하고있는 입장에서 봤을때는 상당히 여객수가 증가한것이 몸소 체감되고 있어. 아마 엔데믹으로 가고있기도 하고 그동안 통제됐었던 여행에 대한 갈망이 폭발한 영향도 있겠지.
아무튼 브로의 방콕 여행기 재밌었어
헛 트루젠 브로 공항에서 일하는구나 ㅋ
내가 갔을때만해도 예전같진 않지만 그래도 아주 적은건 아니긴했었어
엔데믹으로 갈수록 브로는 점점 바뻐지겠네
우와~~브로는 방콕을 다녀왔구나
아마도 울프에서 해외 다녀온 브로는 브로가 처음일것 같은데...완전 부럽다
다음편도 기대하면서 대리 만족중이다 ㅋㅋ
코로나만 아니면 2년전에 갔을텐데 드디어 방콕에 다녀왔구만^^;
왠지 감회가 남달랐을것 같아~
난 방콕에 간적이 없어서 어떤 여행인지 많이 궁금하네 ㅎㅎ
방콕은 정말 매력있는 도시지. 브로도 꼭 한번 가봐.
매력있는 도시라니~ 방콕은 꼭 가봐야겠어^^
Tv에서 보니 맛사지도 꽤 유명한것 같드라고 ㅎ
마사지 하면 태국이지 ㅋ
방콕은 여러번 갔다오는 사람이 많을정도로 매력적인 도시야
먹을것도 한국사람들이면 좋아할 음식들도 많고~
나중에 꼭 가봐 ㅎ
그 정도로 잘되어 있다니 꼭 가봐야할 여행지네^^ 특히나 음식 걱정할 필요가 없어서 좋다.
해외 여행 갈 때의 첫 관문, 국제공항에 들어설 때의 그 설램...너무 그립다.
그리고 도착해서 공항 밖으로 나왔을 때 나도 모르게 지어지는 입가의 미소.. 캬! 브로 정말 브럽다는 ^^
여행중에 가장 짜릿할때가
갠적으론 비행기 이륙할때이고
도착해서 공항밖으로 나오면서 그나라 기후에 맞게 훅~ 한 기운이 느껴지는 순간엔 정말 미소가 지어지지 ㅋ
동남아는 그 특유의 후덥지근함을 느끼는 순간이 참 좋은거 같아 ㅎ
브로의 여행기도 기대되는걸?
사진도 좋구. 다음 편 기다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