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코로나 첫 방콕여행기 1
도시(City) | 방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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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도착 첫날 너무나 맑은 날씨로 시작 !
동남아하면 우선 엄청 맑고 파란 하늘을 기본이지~ ㅋㅋ
스쿰빗, 수쿰빗, 수쿰윗 ??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는 이 동네는 서울로 치면 잠실이나 강남 같은 느낌을 가진곳이야
지도를 보면 보이지만 지상철 BTS 를 중심으로 쇼핑몰과 호텔들이 즐비한 곳이지
동남아 하면 볼수 있는 멋진바다, 야자수, 열대 과일
그런거 없고 ㅋㅋ 그냥 빌딩숲에 많은 차들..
지극히 도시스러운 풍경이랄까?
방콕이 유명한것 중 하나가 극심한 교통체증인데 나름 피한다고 출퇴근 시간에는 차를 타기보단 BTS를 타고 다녔어
이정도면 정말 양호한 교통상태야..
나중에 방콕갈 브로들은 이동할때는 항상 교통체증은 계산에 두고 가야할거야
갠적으론 방콕은 두번째고 다시는 안할 패키지 여행 경험이 있어서
수산시장, 코끼리 타기, 악어보기 뭐 그런건 아예 안할 생각이었어.
그냥 방콕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도심을 좀 느껴볼까? 가 이번 여행의 컨셉!
호텔 근처에 BTS 아속역 인근에 있는 유명한 쇼핑몰인 터미널 21에 갔어
이곳이 특이하다면 각 층마다 프랑스, 영국, 일본, 미국, 아랍 등등 여러나라를 컨셉으로 꾸며놨다는거야
각층에는 그 나라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를 꾸며놓았고
각 층이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는 이런식으로 출국, 입국 식으로 꾸며놨거든
별거 아닌데 신선하더라고 ㅎ
뭐 동남아 하면 미친듯이 더운 날씨로 유명하지만 이런 쇼핑몰에 돌아다니면 사실 더운거 모르지~
하지만 식사는 그 나라 로컬식을 무조건 고집하는 편인지라..
아속역에 한국사람들이면 한번씩은 다 간다는 "수다" 라는 로컬 식당에 가서 음식을 시켰는데
간판에서 느껴지듯이 그냥 로컬 식당이야
쏨땀이라고 매콤한 맛이 나는 샐러드와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많이 먹었던 음식인데 여기서 처음먹고 맨날 먹었어
"망고 스티키 라이스" 라고 망고와 찰밥과 연유의 조합이야
이상해 보이지?? 처음엔 나도 희한하다 싶었는데.. 몇 숟가락 먹으니까...와 존맛...
특히 저 망고의 경우 울나라에서 먹으려면 진짜 비싸게 줘야할정도로 단맛 강한 망고였어
그리고 푸팟퐁커리 까지~
솔직한 말로.. 한국사람들이 다 올만큼 맛집은 아니였던거 같아 ㅋ
맛은 개취기때문에 맛나게 먹은 브로들도 분명히 있을거야 ㅋ
그런 의견은 정중히 반사 할께
여기에 맥주와 음료수까지 해서 800바트 정도??
근데 이렇게 먹으니 울나라 돈으로 약 3만원정도..
사실 먹고 계산할때쯤되니까... 응? 이정도면 한국보다 비싼거 아냐? 싶더라
진짜 싼 로컬 아니면 물가가 이젠 마냥 싸지 않구나 느꼈어
그리고 디저트로는 터미널21에 있는 스웬센(swensen's) 이란 아이스크림 가게서 먹었는데..
절대 타이스러운 맛은 아니지만 강추 ㅋㅋ 더우니까 단맛이 더 땡기더라 ㅋ
그리고 역시 동남아 여행의 꽃이라면 마사지가 아니겠어?
이게 나혼자 갔거나.. 남자들끼리만 갔으면 아무 로컬샵 가서 한시간에 300밧 짜리(울나라돈으로 12000원 정도)를 갔을텐데..
위생에 민감한 와이프랑 간 여행이라.. 아무데나 갈순 없더라고
let's relax 는 방콕에 여러 체인점을 가진 마사지가게인데...
주로 이런 대형쇼핑몰이나 호텔에 있어
가격은.. 솔직히 동남아에서 받기엔 조금 비싼가격이지만
굳이 따지면 한국에서 2시간 마사지 받는 정도??
가격은 대충 이래
근데 받고나면 만족도는 상당하니까 나중에 여자친구랑 여행가는 브로들이라면 추천!
물론 첫날부터 가는건 비추야~~
이정도로 깔끔한 마사지샵은 드문게 맞거든.. 괜히 눈만 높아질 가능성이 높아
저녁에 호텔로 가기전에
터미널 21에 있는
오징어 구이랑
편의점에 이런 소주가 있어서 ~~ 들고 방으로 !!
한국에도 팔던가?? 요즘 여행가보면 편의점에서 울나라 식품들을 쉽게 볼수 있는거 같아서 신기한거 같아 ㅋ
댓글 16
댓글 쓰기방콕의 최대 매력은 5성급 호텔을 10만원대에 이용가능하단것도 있어
치안도 동남아 중에선 훌륭한 편이고 ㅎ
음식도 한국사람들이면 크게 호불호 없을맛이고..
호캉스족에겐 태국만한곳도 없지
해외를 안 나간지가 얼마나 된건지....
19년 1월 다낭이 마지막이였네요!
부럽습니다ㅎㅎ
저도 20년 2월에 막히고 처음 나가네요 ㅎ
벼르고 벼뤘던 여행인지라..
코로나 걸리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일단 접고 시작했네요 ㅎ
아..부럽다 방콕이라니!!
나도 태국처음갔을때, 뭐이리 빌딩이 많아!?라면서 놀랬던 기억이 있지...
나도 태국 자주갔지만, 대부분 치앙마이와 시골에서 보내서 도심지역은 하나도 몰라서 더 궁금해짐
저번에 한 2~3일정도 방콕에 있었는데도 또 로컬 맛집 찾아다니고 싶음 ㅠㅠ
부럽다 부러워
방콕은 상당히 매력적인 곳이야 ㅋ
나중에 꼭 가보길 바래 ㅋ
Dapp 출시되면 방콕에서 특히 대박날거 같음 ㅋ
와 브로 완전 상세하게 잘 설명해놨네. 코로나 첫 해외라니 부럽다..방콕을 몇번 가면 저런 도심쪽을 가도 괜찮겠지만 한번도 안가봐서 휴양지로 가야할 듯 ㅋㅋㅋ
보통 방콕 파타야를 묶어서 가게되는데
절반은 방콕, 절반은 파타야 그런식이면 되지 않을까 싶어 ㅎ
와우~! 태국 방콕 갔구나 브로~! 음식 사진들 보니까..방콕 너무 가고 싶다~!
망고 스티키 라이스는 한번도 안먹어 봤는데, 먹을만 한가보네!! 담에 시도 해봐야겠다..ㅎ
그나저나, 스쿰빗은 소이카우보이, 나나스퀘어, 테메 등등이 있는 거리 아니던가 브로 ㅎㅎ
망고 스티키 라이스~ 이게 처음엔 진짜 뭔가 싶은데
단맛을 좀 좋아하는 브로들이라면 상당히 괜찮을거야 ㅋ
코로나이후 브로의 방콕여행기가 신선함을 주는구나
달달한 망고와 찰밥과 연유의 조합은 무슨 맛일까 궁금해지넹
브로~~요구르트 소주는 요구르트 맛이 나는 소주인가
정답!! ㅋ 요구르트 향 나는 소주지
망고밥 저거~~ 은근 여기저기서 많이 파는 메뉴더라~
가는곳마다 있어
시장이나 대형 쇼핑몰 어디든지 다 팔더라고
다음에 한번 먹어봐 ㅋ
우와! 방콕은 꼭한번 가보고 싶어
브로 글보니깐 더 궁금해지는데?
아 정말 브로님아 ...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이 곳 태국.. 너무 좋네 그랴... 우리 브로 너무 잼있었겠다 ㅎㅎ 부럽다 부러워
이거 보니까 하늘길 열렷다는게 실감이 나네 부럽다 브로
오~ 너무 재밌게 잘봤어 ㅎ
방콕이 상당히 세련되고 쾌적한것 같아.
네오브로 얘기가 딱 맞구만.
꼭 가보고 싶어.
터미널21에 디저트는 짱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