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주 여행 4편> 이차돈 순교비 황룡사 미니어처 안압지 미니어처
국가명(기타)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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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 경주 |
국립경주박물관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금관과 천마총 유물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물들을 직접 보고 역사를 공부했다면 좀 더 관심이 생겼을텐데 억지로 외우기만 했었던 기억뿐이네요
이차돈 순교비라는 유물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유물에 현대기술로 빛을 쏘아서 흥미로운 전시를 만들었습니다
평범한 돌에 영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러가지 영상을 스토리와 함께 볼 수 있습니다
구경하기에 좋은 곳이었습니다
그냥 지나갔다면 별 특징없는 돌으로 생각하고 갔을텐데
마침 제가 지나가는 타이밍에 영상이 송출되는 시간이라서 운이 좋았습니다
다시 한번 보고 싶어서 기다렸는데 한참이 지나고 재생이 안되었네요
20분 단위로 매시간 3회 상영된다고 합니다
다른 유물들을 구경해봅니다
크기는 작지만 정교한 유물입니다
정말 다양한 유물들이 있었네요
불교와 관련된 유물이 정말 많았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조명이 비추는 유물을 보니 상당히 있어 보입니다
잘 만든 조각상들이 정말 많습니다
아쉽게도 손이 어디로 갓는지 사라졌습니다
조명이 비추는 방에 이렇게 있으니 정말 보기 멋스럽네요
황룡사 미니어처 입니다
아래쪽 스님을 보면 거의 아파트 한채 정도의 크기네요
황룡사가 신라시대에 대단했다는 얘기는 들어봤지만 이렇게 보니 진짜였던것 같습니다
아쉬운 것은 그런 황룡사를 실제로 보지는 못하고 이제는 옛터전만 남아 있네요
이렇게 미니어처를 만들어놓은것을 보면 언젠가 다시 복원하려고 생각중인것 같습니다
경주시에 다시 황룡사가 복원된다면 굉장한 핫플레이스가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안압지 미니어처입니다
이렇게 보니까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조금 휑한 느낌이 드네요
사람들도 미니어처로 만들어서 신라시대를 제대로 보여주면 좋을텐데 너무 아쉽습니다
안압지는 모두 멸실되었고 지금 일부가 복원되었다고 하는데 입장료를 받고 있어서 가지 않았습니다
신라시대 전각이라고 하기에는 잘 모르겠네요
고려시대나 조선시대라고 하면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좀 더 노력이 필요할것 같네요
그래도 미니어처 구경하기는 재미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신라인의 미소입니다
얼굴무늬기와인데요 사진으로만 보던 이 유물을 실제로 보니 느낌이 남달랐습니다
댓글 11
댓글 쓰기지금보니 제대로 여행해보고싶어지네
만들어놓는것도 능력인거같아
마지막 신라인의 미소는 엘지마크 모티브가 되었지~
예전 광고에서 본 기억이 있어~
확실히 평범하게 전시하는거보다, 빛과 그림자
어두운 공간을 활용해서 전시하니까 훨씬 임팩트가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