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일차) [우에노] 3박 4일 도쿄 여행기~
도시(City) | 도쿄 |
---|
안녕 브로들
올해 2월에 다녀온 도쿄 여행기에 대해 써보려고 해ㅎㅎ
브로들에게 여행 소개할 겸 나의 여행을 정리해서 다음 여행에 써먹어볼 겸~
창가 자리에 앉아서 출발~ ㅋㅋ
도쿄는 하네다 공항이랑 나리타 공항을 통해 가는 방법이 있는데 나리타가 도심이랑 떨어진 대신 가격이 훨씬 싸
난 나리타 공항으로 가서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우에노로 가는 방법을 택했어!
나리타 공항 도착한 후 스카이라이너 티켓 구매!
스카이라이너는 약간 우리나라 SRT, KTX 느낌인 것 같아 창 밖의 풍경도 도심 속 시골 느낌이라 좋았어 ㅋㅋ
숙소를 '우에노호텔'이라는 곳으로 잡아서 우에노로 향했어
(구글맵 첨부 처음인데.. 됐나?!)
호텔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짐을 맡겨놓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야마베 돈카츠'로 향했어
카페&레스토랑 후기에도 올린 적이 있으니 자세한건 그 게시판을 참고해도 좋아 ㅎㅎ
맛은 역시 카츠의 나라답게 훌륭했어
밥을 먹고 호텔에서 짐을 푼 뒤 우에노공원으로 향했어
원래 우에노공원에 있는 우에노동물원을 가려고 했는데 짐 내리면서 공항에서 불상사가 발생해서 한시간 이상 시간이 지체된 바람에.. 입장 시간이 마감되어 공원만 구경했어
신사도 있고 스벅도 있고 그냥 큰 공원 느낌.. 딱히 공원만 보려니 별건 볼 게 없었어
그래서 도심으로 나가서 큰 쇼핑몰 같은 곳으로 가봤어 우리나라로 따지면 큰 홈플러스 느낌?
기억이 안 나서 구글포토에서 위치 뒤져보니 '우에노마루이'라는 백화점이라고 해 ㅋㅋ
이런 녹차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여기저기 아이쇼핑을 해봤어
고양이 상품 있길래 한 컷 ㅋㅋ 뭔진 모르지만 초콜릿이었나 싶어
구경 후 아메야요코초 시장으로 고고
생각보다 시장 규모는 작았어
우에노를 검색하면 이 시장 얘기는 꼭 나오길래 엄청 큰 시장일줄 알았는데 그냥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의 시장 느낌
이게 뭘까? 똥 같이 생긴걸 포장해서 팔길래 찍어봤어 ㅋㅋ 뭔지 아는 브로들 알려줘..
시장 구경 대충 한 바퀴 둘러보고 '야키토리분라쿠' 라는 꼬치집에 갔어
백종원픽이라고 해서 가본 곳이고 사진처럼 한국말 메뉴판이 잇으니 주문은 쉬워~
야키토리분라쿠 라길래 히라가나를 열심히 찾았는데 한자로 크게 분락 써있더라구.. 갈 브로들은 樂 글자만 찾으면 돼 ㅋㅋ
꼬치 맛있긴 한데 매콤한 맛 없어서 물릴 수도 있어 ㅋㅋ 하이볼 메뉴도 있는데 한국 하이볼처럼 달달하지 않고 탄산수에 위스키 탄 맛이더라 깔끔하니 괜찮았어
이렇게 식사를 마치고 아쉬우니 편의점에서 캔맥과 다음날 아침에 먹을 샐러드를 사갔어
친구와 삿뽀로 한잔으로 하루 마무리 ㅋㅋ
글이 많이 길어지니 2일차에 간 시부야는 다음 글에서 이어 써볼게
to be continued....
댓글 24
댓글 쓰기캬~ 역시 일본은 꼬치 안먹고 오면 안되지... ^^
경관도 좋고 식도락 여행도 가능하고
여름엔 더워서 별로지만 그 외엔 참 좋아
특히 겨울
여름은 펄펄 끓는다길래 나중엔 가을이나 봄에 한 번 가보고 싶어~
그뭐야
저 똥모양? 그거뭐지진짜ㅋㅋ개불같기도하고..
잘봤어브로 다음도 기대할게 ㅋ
여자와 함께인줄 알았다고 브로 ㅋㅋ
나도 일본어 못해..근데 일본인 여자는 만나보고 싶어ㅋㅋ
그냥 익어버려ㅎㅎ
우와 일본여행! 나도 일본에 가서 돈까스도 먹고 다 먹고 싶다!
귀여운 일본 여자애도 만나고 싶어 ㅋㅋㅋ
도쿄가면 왜 인지 아사히나 에비수 먹어야할 것 같지않아? 물론 아사히는 기업이 전범기업이긴하지만...
여튼 잘 읽었어 브로.
일본에서 돈가츠는 실패가 없을만큼 다들 맛있더라구.
브로의 글을 보니 군침이 ㅋㅋㅋ
첫날 후기 잘 봤어. 2편으로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