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평창 대관령 삼양목장(양떼목장)
도시(City) | 평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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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에 방문했던 삼양목장이 아들의 기억속에 꽤 좋게 남았었나봐
요즘 다시 가고싶다는 말을 종종 꺼내길래
당일치기로 휘리릭 다녀왔어 ㅎㅎ
예전에 닌자브로가 남긴 글 중에 대관령 양떼목장이 있었는데
그 근처에 있는 삼양목장 이라는 곳이야
초지에 양을 풀어놓은건 같은데, 삼양그룹에서 운영하는 곳이라서
매점에 삼양라면 등 제품을 살 수 있다는게 특징이라면 특징이야
나름의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적어보자면
- 대인 12000, 소인 10000
- 아주아주 넓고, 높음. 산책로이긴 하지만 전망대까지 오르막길의 연속
- 그래서 셔틀버스를 운행하는데, 4월~11월 까지 운행함
- 셔틀을 운행하지 않는 시기에는 자가용으로 전망대까지 갈 수 있다고 들음(직접 해본적은 없음)
- 다른 양떼목장과 다르게 보더콜리의 양몰이 공연을 하루에 3~4회 하고 있음(아주 볼만함)
- 비가 오거나 땅이 젖어있을 땐 양몰이 공연을 안함...ㅠㅠ 이번에 처음 알았어
- 매점에서 파는 아이스크림과 수제햄버거 아주 꿀맛! 즉석라면은 말해 뭐해
- 삼양라면 등 삼양 제품을 시중 마트보다 조금 더 싼 값에 구매가능
(그래서 경기,서울에서 관광버스로 오신 분들이 라면만 수십개씩 사가는거 목격함...ㅋㅋ)
- 주말에는 아주 붐볐었고, 평일은 볼 만 했음!
나머지 내용은 사진으로 대체해볼게 ^^ ㅎㅎ
- 위치는 위 지도 참고 ^^
목장에서 키우는 보더콜리 ^^ 아직 6개월밖에 안돼서 배우고 있는 아기 멍멍이래
역시 여행은 먹부림이지 ^^
먹는데 쓴 돈이 입장료보다 많은거.. 나만 그런거 아니지???
수제버거는 12000 원이면 싼편은 아닌데, 일반 수제버거집에서 12000 원 받고 맛도 없는 경우를 많이 봤으므로
이정도 맛에 12000원이면 관광지에서 먹을만하다는 평가를 내려봅니다 ㅋㅋ
하지만 3천원 하는 라면이 훨씬훨씬 훠어엉어어어ㅓㄹ씬 더 맛있었다는거.. ㅎㅎ
먹기 전후 사진 제일 괴리감 큰것중 하나가 수제버거인듯해 ㅋㅋ
수제버거 깔끔하게 먹는법 아는 브로 있나..? ㅠㅠ ㅎㅎㅎ
여기서 파는 생맥주랑, 밀크만쥬 ,초코만쥬 ㅎㅎ
매점에서 파는 물건들 모습이야 ㅎㅎ
마지막은 라면 끓는 동영상이랑
작년 가을에 갔을때 본 양몰이 공연 영상으로 마무리할게 ㅋㅋ
이번에는 전날 내린 비 때문에 땅이 젖어서 양몰이 공연이 급히 취소 됐더라고
사실 양몰이 공연 안볼거면 삼양목장은 큰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해서 조금 아쉬웠어
혹시 방문 계획이 있는 브로는 날씨 상태도 한번 체크하고 가면 좋을것같네 ^^
긴 후기 읽어줘서 고마워 브로~!
댓글 19
댓글 쓰기아이들 어릴 때 함께 갔었는데, 나도 여기 좋은 기억들이...^^ 또 가보고 싶다..^^
방금 식사했는데도 라면보니까 한입 먹고싶구 ㅎ
나도 전에 삼양목장 갔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이번엔 다른 곳으로 간거거든.
그래도 역시 삼양목장이 먹을것이 풍부하네^^
역시 보더콜리 짱~
나도 너무 멀어서 망설였는데
시간내서 한번 가봐야겠어
잘봤어브로~~
거기다 라면..라면!!
대관령에서 먹는 라면은 진짜 맛있겠군!!
그걸 잘먹었지 그녀는…
아이들이 보면 엄청 좋아하겠다~
삼양라면꺼였구나
신기하네 삼양라면을 저렴하게 구매가능하다니
뭔가 이득인 느낌이 들듯^^
싸게 판매도 한다니까
안사갈 이유가없을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