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인생의 첫 태국여행 마지막편(4~5일차)
브로~벌써 인생 첫 여행 마지막 편이네!
사실 마지막편에는 별거없어 사진도 남아있는게 없고
치앙마이 파타야 방콕을 1박 2일로 일정을 잡았으니까
지금 생각하면 미친짓이지
하지만 첫 여행인지라 일정을 무리하게 잡았고 그냥 먹고 자고만 하다 온거 같았어
아무튼 마지막 이야기편을 시작할께 브로
빠이에서 아야서비스를 이용해서 다시 치앙마이로 왔어
그 구불구불한 산길으 3시간을 달려서
치앙마이로 오자마자 밥을 먹고 잠시 쉬었다가 치앙마이 공항으로 갔어
<고기가 빠지면 밥상이 아니지!! 고기는 언제나 옳다>
<스윗 타이? 타이 옐로우? 로띠에 올라가는 노란거!>
<또 밥을 먹고..아 침고로 치앙마이에는 일식집이 좀 있어.>
<가라아게였나? 튀김튀김>
<치앙마이 간식은 모다? 그리스피 로띠!! 진짜 정말 추천해 브로!>
이제 치앙마이 공항을 가서 녹 에어(NOK AIR)
비행기 앞머리가 독수리 스티커로 붙어있는!
타본사람은 알꺼야 ㅋㅋㅋ
저가항공의 끝판왕
<안녕 치앙마이, 나중에 또 보자>
그렇게 방콕으로 도착한후 바로 파타야로 갔고
파타야에 입성했어
정말 떄묻지 않은 순수한 우리는 곧바로 호텔로 걸어갔어
걸어가는 중간중간 많은 푸잉들이 손짓하며 유혹했지만
호텔 체크인이 먼저였기에 다 무시하고 갔지!
체크인을 하러가는 도중에 내 쪼리가 끊어져서
맨발로 호텔까지 걸어갔어...첫 여행인데 이 무슨
아 참고로 파타야의 아스팔트온도는 굉장하더라
화상입기직전이였어...
호테로비서 체크인 하는데 직원들이 불쌍하게 보더라고....
방에 짐을 풀고 친구와 함께 고기 무한리필을 찾아갔지
쇼핑센타에 있었는데 지금은 기억이 안나 어떤곳이였는지
<마 고기는 이렇게 무야지 맛있다>
우리가 입장하고 고기를 저렇게 담으니까 직원들이 2번 물어봤어
정말 다먹을꺼야? 진짜로??
물론 우리는 다먹고 2판인가 더 먹었어...
우린 그냥 고기를 사랑할뿐...
먹고나서 건전하게 마사지를 받고 해변을 걸었어.
7월달이니까 한창 덥고 비수기였는데도 예쁘더라 해변은
<해변으로 가는길
>
<석양이 진다 커플들은 비켜라...>
<왜 난 혼자인가...>
그렇게 건전한 파타야의 하루가 지났어
다음날 아침은 그냥 수영이나 할겸 옥상에 수영장으로 갔지
아무도 없더라고
아침부터 수영하는 인간들이 어디있겠냐만...
아무도 없어서 더 신나게 놀았지
그리고 수영이 끝나고 체크아웃뒤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수완나품으로 돌아갔어.
<아무도 없는 수영장 뷰도 나쁘지 않고 가격도 저렴했어>
<발?>
<내가 태국에 도착하면 먹는 환타 후르츠 칵테일 맛 일종의 의식같은거임 공항 편의점에서 이걸 마셔야 태국에 온걸 느낌>
너무나도 짧았던 나의 첫 태국여행이였어
그 뒤로 3달뒤에 다시 발권할지는 몰랐지만
밀크티를 배워 갔고 나는 친구와 제주도로 내려갔어
마침 여름이고 플릿마켓도 많이 있었으니까
거기서 좀 팔아보려했지만
한량의 피가 흐르는 나는 적당히 하다가 포기하고
남은 재고는 거의다 타이 밀크 잼으로 만들어 버려서 주변에 다 나눠졌어 ㅋㅋ
다음 이야기는 아마도 더 재미가 없을수도 있어
제주도에서 친구와 한량짓만하다가
갑자기 네팔로 가자고 했거든 뜬금없지만
우리의 다음 여행계획은
말레이시아 - 네팔 - 인도 - 태국 - 한국
이렇게 잡았지
기간은 대략 3주정도?
아무튼 다음 이야기로 다시 찾아 올께 브로
너무나도 건전한 나의 첫 여행기 읽어줘서 고마워!
우리가 내딛을 첫발을 위해!
댓글 7
댓글 쓰기발리...신들의 휴양지 푸잉이랑 같이 가자고 했는데 코로나가 다 망쳐버렸네,ㅠㅠㅠ
그리스피로띠? 무슨맛일까? 와플같은 사과쩀맛나려나? ㅋㅋ 맛 설명부탁해 브로 그리고 환타 저것 또한 이태원이나 가야 먹을 수 있겠지?
일반 로띠 튀긴거에 연유랑 크림을 듬쁙!! 꼭 푸잉이랑 데이트하러 가보면 알게됨 ㅎㅎ
브로 ㅋㅋ 해외 못나가는 시기에 보니까 완전 부럽 ...
나도 구글드라이브 뒤적이면서 쓰는글이야 브로 원래 이맘쯤이면 태국에 있어야되는데ㅠㅠ
건전 여행이라서 그런지 파타야가 발리처럼 보이는데?
파타야 해변이 저렇게 예뻤나? 새로운 사실이네
이번 여행기도 잘 봤어 매드리 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