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여행기 🇰🇷한국 (로건의 24시간 여행 2/4) 야경 명소 : 경주
도시(City) | 경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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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진 후 혼자서 가보 만한 곳을 찾다가 부산에서 경우로 올라왔다.
이미 경주의 많은 곳들이 야경으로 유명해서, 그 중 어느 곳을 갈까 인터넷으로 찾아보다가 정한 곳.
장소 : 월정교
주소 : 경북 경주시 교동 274
장소 : 교촌한옥 마을
주소 : 경북 경주시 교촌길 39-2
위 두 곳은 같은 곳에 있으니 함께 방문하면 좋다.
금요일 저녁, 사람들이 없는 교촌 마을을 혼자 유유자적 걷고 있으니 옛날 어느 마음로 타임머신을 타고 온 느낌.
(소리O)
운이 좋았다. 이런 거리를 그 어떤 방해도 없이 혼자 걸을 수 있어서...
이렇게 마무리 하기엔 너무 아쉬워서 다른 곳으로 이동 하기로 했다.
또 다른 야경 명소로 불리는 동궁과 월지.
장소 : 동궁과 월지
주소 : 경북 경주시 원화로 102
도착해서 보니 내가 딱 피하고 싶은 상황이 펼쳐져 있었다.
비오는 날 밤 습도 높은 더위와 많은 차량의 주차장, 질퍽거리는 주차장 흙바닥, 사람들로 북적되는 매표소와 끊임없이 몰려드는 사람들...
그래서 길건너편 석빙고와 첨성대 쪽으로 발길을 돌려 다시 조용한 곳으로...
그리고 주차장으로 차를 몰고 가면서 우연히 봤던 십원빵..
걸어서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들러서 한번 사먹어 봤다.
늦은 점심에 먹은 갈비수육이 많이 걸어 다녀서 소화가 되었는지, 속도 괜찮았다.
예상되는 맛이었지만 먹어보니 예상대로 맛있었다는...^^
이걸 이 날 저녁으로 대신하고, 주차장으로 돌아와 다음은 어디를 가볼까 검색 후...
어느 컴컴한 주차장에 차를 대고 차박을...
댓글 21
댓글 쓰기경주는 수학여행때 가보고 아직 못 가봤는데 이렇게 보니까 정겹네.
나도 10여년 전에 가봤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아
학창시절 수학여행이랑 부모님이랑 같이 간 불국사 등
갈 때마다 다른 곳을 갔는데 좋았던 기억밖에 없어
그대로 인것도 있고 많이 바뀐것도 있고 그런 것 같아.
비오는 날 차박이라..운치있네. 브로.
글고 브로 사진 너무 잘찍는 것 같아. 좀 좋은 카메라로 찍은거지?
다음에 또 가보고 싶은 경주..^^
아.. 그리고 사진은 그냥 스마트 폰으로 찍은...^^ 2021년에 출시된 갤럭시 보급형 폰이야..^^
궁금하네 브로.
경주도 애들데리고 가봐야하는데 ㅋ
잘봤어브로 ㅋ
영상과 어우러져 진짜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 기분이야^^
저런 문화재들은 정말 현대 어떤 건물들보다도 웅장하고 정교한 아름다움이 있는것같아
경주인데
나이먹고 보니
볼게많은곳이라고 인식이 바뀌고있음 ㅎㅎ
나 홀로 경주여행이라니?! 멋지다 브로!
경치가 너무 좋아서 재미있고 즐거웠을것 같아
첨성대도 진짜 신비로운 색으로 빛나고
마지막 십원빵까지 완벽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