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전 대둔산 산행
국가명(기타)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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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 대전 |
오랜만이야
나는 지난주 대전에서 조금 떨어져있는 대둔산에 다녀왔어
서울에서 첫차를 타고 내려오니 7시쯤 대전에 도착하더라고
대전역에서 나와 길을 건너면 314번 파란버스를 탈수있어
거기서 15분가량 가서 내리면 1시간에 1대씩 다니는 완주행 34번마을버스를 탈수있어 여기서부터 1시간을 버스타고 가야해
종점인 대둔산 휴게소에 내리면 뜨끈한 어묵을 먹을수가 있어
휴게소에서 입구까지 차도를 따라 20분가량 걸어가야해
인위적인 전통 구조물이 있지 ㅎㅎ
아직 단풍을 보러가기엔 좀 이른 시기였어
탁 트인 산골자기들이 기분을 좋게하더라고
여기도 흔들다리가 있는데 높은 곳에 위치하고 손잡이가 낮아서 그런지 정말 무섭더라 아래를 보면 저릿저릿했어
하산 후에 저 곳을 올라갔다온걸 생각하니 뿌듯
정상에서는 날이 흐렸는데 내려오니까 완전 파란 하늘이여서 조금
억울 했지만 즐거운 산행이였어
사진은 없지만.. 성심당 빵도 한입햇지ㅎㅎ
댓글 28
댓글 쓰기생각보다 무섭겠어
저기서 사진찍는 사람들 대단해..
등산하는 브로들을 존경하게 되는 것 같아.
나는 체력도 나쁘고 벌레도 싫어하다보니 자꾸 기피하는 것 같아...
그래서 이렇게나마 대리만족을?
근데 성심당빵이 그렇게 맛있어?
이성당 이런데와 비교하면 어때?
다른곳과 비교에서 저렴한 가격대와 상징성 때문에 많이들 먹는것 같아
하하...진급한지 좀 되었어. 작전회의실에 진급인사를 해서...
여튼 고마워 브로. 경험치가 잘안오르는 기분이야...
중위님이신 쥬드로님을 존경합니다...
길거리 어묵 먹기 너무 좋은날씨야!
성심당광역시야
내려오기 귀찮아서 말이지
오~~ 저 산도 벼르고 있던 산이었는데, 브로가 다녀왔구나...^^
내가 저 가파른 출렁다리를 탈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도전 해? 말어? 고민중..^^
그리고 내가 다녀온 출렁다리는 비교도 안될만큼 스펙타클하네 ㅎㅎ
아찔했던 등산코스와 하산 후에 산을 바라보면 느끼는 브로의 마음까지!
생생한 감정이 그대로 전달되서 재미있는 여행기였어 ㅋㅋㅋ
니콜라스 브로 후기도 잘 보고있어
출렁다리는 경사도 ㅎㄷㄷ하구먼 ㅋ
시작부터 케이블카가 있어서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정상만 올라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
위에서 보면 더 무서울듯해
정말 무서워서
브로도 저기서 사진 안 찍은 건 정말 잘한 일이야~^^